왕상 20:35-43 두번의 가르침 제 첫번째 차는 다마스입니다. 제 차는 아니고 교회 차였는데 제가 전도사로 사역할 때에 주로 탔었습니다. 저는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신학을 시작하면서도 세상의 음악을 듣는 것은 끊지 못하였었는데 이는 단지 음악만의 문제가 아니라 언제든 다시 세상의 것들에 마음을 빼앗길 수 있는 제 자신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때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한 것입니다. 그 때에도 신학생이지만 다마스 테이프 스테레오에서는 세상 음악을 들으며 갈 때였습니다. 사실상 거의 죽었어야 할 제 자신이 머리털 하나 다치지 않은 사건이었습니다. 저는 이것이 제 인생에 주신 큰 교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사고 당시 제 뇌리를 스친 가장 마음에 찔리는 부분은 세상 음악이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사건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