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18:14-29 죽지 않고 살아서 왜 살아야 하나? 오늘 하루를 시작하시면서, 나는 왜 살아야 하는지 깊이 생각해 보셨습니까? 사실, 우리는 보통 이런 질문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삶이 너무 극한으로 치달아 절망의 끝에 서게 될 때, 그제야 비로소 살아야 할 이유를 묻곤 합니다. 우리의 매일의 삶은 마치 치열한 전쟁터와 같습니다. 전쟁터는 죽을 수도 있고, 살 수도 있는 곳입니다. 위협과 고통, 슬픔이 가득한 곳이지요. 그런 상황 속에서 우리는 왜 살아야 하는지 묻게 됩니다.제가 39살에서 40살로 넘어가던 때, 마흔의 의미를 알고 싶어서 책 몇 권을 샀던 기억이 납니다. 그중 한 권의 책 제목이 ‘아플 수도 없는 마흔이다’였어요. 아플 수도 없는 마흔이다저자이의수출판한국경제신문사발매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