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도 잘 내는 그리스도인이 되라. 로마의 역사가 타키투스는 A.D. 58년에 네로의 과도한 세금으로 인해서 백성들의 원성이 자자했었다고 기록합니다. 세금을 감면받고 싶은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로마 성도들에게 힘들겠지만 세금을 잘 내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바울은 로마서 12장에서 그리스도인은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하였습니다. 세상에서 구별된 삶은 바로 사랑으로 선을 이루는 것입니다. 그런데 누가 네로가 사랑스러워서 세금을 잘 내고 싶겠습니까? 내가 내고 있는 세금이 네로의 사치와 향락에 쓰이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더 안 낼 수 있다면 더 안 내고 싶을 것입니다. 지금도 할 수만 있다면 세금을 안내는 방법을 찾으려 하는데 고대에는 지금 보다 더 관리의 허술함이 많아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