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하 15:1-22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이유 제사를 없앤 아버지아버지는 장손으로서 집안 제사를 모시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제사 때가 되면 항상 친척들이 우리 집에 모였습니다. 그러나 모임이 끝날 때쯤이면 종종 형제들간에 언쟁으로 인해 서운함을 안고 헤어지는 일이 많았습니다. 아버지의 형제들은 서로 자주 다투었고, 집안 분위기는 늘 불안했습니다. 아버지는 술은 안하셨지만 아버지 형제들은 술을 좋아하셔서 가족 모임 속에 술과 언쟁이 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집안 분위기는 하루아침에 바뀌게 되었습니다. 아버지가 마흔에 예수님을 믿으시면서 집안 제사를 드리지 않겠다고 선언하셨기 때문입니다. 물론 당시에는 집안이 큰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할아버지는 아버지를 더 이상 보지 않으시겠다며 쫓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