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 34:8-22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헌금 반환 소동어느 날, 어린 시절 사택에서 큰 소동이 일어났던 기억이 납니다. 한 성도가 술에 취해 칼을 들고 들어와서는 자신이 헌금한 돈을 다시 달라고 소리쳤습니다. 그는 왜 교회를 위해 그렇게 헌신했는데도 자신의 사업이 잘되지 않느냐며 분노를 터뜨렸습니다. 사실, 이런 사건은 제 삶에서 여러 번 경험한 일이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렇게 목회자의 집에 칼을 들고 온 사람들의 삶은 대부분 평탄하지 않았습니다.우리가 하나님께 드린 헌금을 다시 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많은 사람에게 이해하기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하나님을 향한 신뢰와 믿음이 불분명할 때 발생하는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분노는 때로는 사택이 거의 드러난 저희 집처럼 불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