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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10:1-13 스바 여왕의 방문 매일성경 큐티 / 솔로몬과의 만남의 가치

사랑합니다예수님 2023. 9. 28. 07:44

왕상 10:1-13

솔로몬과의 만남의 가치

 

워렌 버핏과의 점심식사가 따라올 수 없는 솔로몬과의 만남의 가치

미국의 정 중앙에 오마하라는 곳에 버크셔 헤서웨이의 회장 워렌버핏이 있습니다. 그는 오마하의 현인이라 불립니다. 워렌버핏은 자신과의 점심식사를 경매에 붙이는데 2023년 기사에 보니 246억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분과의 점심식사를 위해서 돈을 냈던 사람은 점심도 사야 합니다.

워렌버핏과의 만남의 가치가 이렇게 높습니다. 고대 근동에서 워렌버핏보다 더 만남의 가치가 있는 사람이 솔로몬이었습니다.

스바여왕이 솔로몬을 방문했습니다. 고대의 스바는 오늘날의 에티오피아 혹은 예멘 지역 어딘가로 추정합니다. 스바여왕의 방문은 솔로몬이 에시온게벨에 항구를 만들고 당대 최고의 배인 다시스의 배를 운영함으로 아프리카 대륙과 아라비아 반도로부터 물류가 제대로 이스라엘을 통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반증입니다.

10 “이에 그가 금 일백이십 달란트와 심히 많은 향품과 보석을 왕에게 드렸으니 스바의 여왕이 솔로몬 왕에게 드린 것처럼 많은 향품이 다시 오지 아니하였더라”

금 1달란트는 34kg 그러면 120달란트는 4080kg 입니다. 1kg 에 오늘 시세(2023. 9.27)로 82,685,040원입니다.

337,354,963,200원입니다. 워렌버핏은 상대가 안되는 만남이 솔로몬과의 만남입니다.

 

스바여왕은 왜 솔로몬은 만나려 했을까?

솔로몬은 천연 자원이 다른 나라에 비해 부족한 지역에서 나라의 가치를 최대로 끌어 올린 사람입니다. 보통 고대의 통치자들은 전쟁을 통해서 나라를 강화해 갔지만 솔로몬은 평화와 안정 속에 무역을 세계 무역을 통해 나라의 가치를 올렸습니다. 남쪽 이집트 문명과 북쪽 메소포타미아 문명은 이스라엘을 통해서 교류할 수 있었고, 에시온게벨 항구를 통해 남방 지역과의 교류까지 크게 확대 되었습니다.

스바여왕의 방문은 단순한 호기심 이상의 것입니다. 솔로몬과의 만남을 통해 스바가 아프리카였다면 아프리카에서 지중해 지역, 혹은 메소포타미아 지역으로 얼마든지 무역할 수 있는 통상관계를 수립했을 것입니다. 혹은 아라비아 지역이었다 하여도 남 아라비아에서 물자를 배로 보내기 때문에 가장 빠르고 확실한 길을 솔로몬과 열고 싶었을 것입니다. 그리하여 스바여왕은 솔로몬과 함께 큰 번영을 누릴 수 있었을 것입니다.

“14 솔로몬의 세입금의 무게가 금 육백육십육 달란트요 15 그 외에 또 상인들과 무역하는 객상과 아라비아의 모든 왕들과 나라의 고관들에게서도 가져온지라”

왕상 10:14-15

성경을 읽으면 이스라엘이라는 나라가 무척 보수적이고 다른 나라를 이방이라 부르며 교류가 없어 보이지만 솔로몬의 시대에는 세계 곳곳의 나라에서 이스라엘로 몰려 들고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솔로몬의 나라는 더욱 풍요로워져 갔고 솔로몬과의 만남은 그 풍요에 같이 편승할 기회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당신과의 만남의 가치

사람들 중에는 관계를 쫓아다니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디 중요한 자리가 있다면 갈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싶어 합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중요한 사람과 같은 자리에 앉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솔로몬을 통해 이제 당신을 사람들이 만나고 싶어하는 사람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솔로몬에게 그 답이 있습니다.

솔로몬은 어떻게 이스라엘이 가진 지정학적 위치의 장점을 발견할 수 있었을까요? 솔로몬은 말씀을 사랑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 가치를 알게 된 것입니다. 우리가 가진 이 두꺼운 성경이 아닌 모세오경 정도의 성경을 보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모세오경안에 이미 이스라엘의 가치에 대해서 설명되어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세계를 만드셨는데 당신이 사랑하는 백성을 가나안에 들어가게 하신 것에 답이 있습니다. 출애굽의 여정은 헛된 여정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실 미래의 선물을 미래 걷게 하시고 체험하게 하신 것입니다.

“7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하는 모든 일에 네게 복을 주시고 네가 이 큰 광야에 두루 다님을 알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을 너와 함께 하셨으므로 네게 부족함이 없었느니라 하시기로 8우리가 세일 산에 거주하는 우리 동족 에서의 자손을 떠나서 아라바를 지나며 엘랏과 에시온 게벨 곁으로 지나 행진하고 돌이켜 모압 광야 길로 지날 때에”

신 2:7-8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믿지 않아 40년을 광야에서 방황합니다. 그러나 그 방황의 여정들 속에서 지낸 모든 시간에 만난 지역들이 앞으로 이스라엘을 위해서 귀하게 쓰일 곳이 된 것입니다.

이스라엘 남방 즉 광야에서 이스라엘로 진입하는 길이 무척 어렵습니다.

“네겝에 거주하는 가나안 사람 곧 아랏의 왕이 이스라엘이 아다림 길로 온다 함을 듣고 이스라엘을 쳐서 그 중 몇 사람을 사로잡은지라”

민 21:1

보통은 이스라엘(가나안)로 들어가는 진입 중에 가장 좋은 길은 해변길입니다. 솔로몬이 많은 돈을 투자해서 각 성읍들을 정비한 길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가나안이 막아선 그 길로 갈 수 없었고 그나마 가능하다 여긴 아다림 길로 갔다가 어려움을 당합니다.

“백성이 호르 산에서 출발하여 홍해 길을 따라 에돔 땅을 우회하려 하였다가 길로 말미암아 백성의 마음이 상하니라”

민 21:4

도저히 가나안 남방에서 들어갈 틈이 보이지 않아 이스라엘은 에돔 지역으로 우회하는데 거기에서 크게 실망합니다.

인생을 계속 뱅글 뱅글 돌리시는 하나님 같아 너무 괴로운 느낌인 것입니다.

그러나 솔로몬은 이스라엘의 가치가 바로 여기에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무 길로나 남쪽 문명의 사람들이 북쪽으로 무역할 수 있었다면 이스라엘은 가치가 없습니다. 그러나 가는 길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솔로몬은 이스라엘을 무역의 통로가 될 수 있게 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너무나 완전합니다. 부족국가로만 존재했던 더 고대에는 이런 무역이 큰 효과를 발휘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솔로몬의 때(B.C. 970-931)에서 바벨론에 멸망하기까지(B.C. 586) 380년간 이집트, 앗수르, 바벨론, 더 오른쪽에 위치한 페르시아에 이르기까지 각 나라들은 제국으로 성장해 갑니다. 만일 솔로몬의 때에서부터 380년간 이스라엘이 솔로몬이 기반을 닦은 것을 유지하고 성장해 갔다면 로마와 같은 최고의 나라가 되고도 남았을 것입니다.

솔로몬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아들이었음을 다윗이 알았습니다. 다윗에게는 똑똑한 자녀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경외함에서 나오는 지혜를 가진 아들은 솔로몬이었습니다. 그리고 솔로몬이 하나님을 사랑하며 지혜로운 자임을 아는 사람들이 선지자 나단, 사독, 브나야 같은 거룩한 동역자들이 함께 했던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에 깊이 들어간 사람은 하나님의 지혜를 붙들게 됩니다. 그리고 말씀을 통해서 인생에 닥쳐온 모든 막히는 삶이 사실은 자신을 최고의 가치로 끌어 올리시는 하나님의 역사라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가나안으로 진입하는 길은 너무나 어려웠습니다. 이스라엘을 사랑하는 하나님께서 왜 어려움을 주셨는가요? 말씀을 붙든 자는 그 가치를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 가치가 자신의 가치가 되며 하나님이 자신을 보석보다 더 아름답게 세우기 위함임을 알게 됩니다.

제 모든 어려움을 생각하며 이제 저는 감사가 되어집니다. 이 모든 어려움이 지금의 저를 만들어 주는 힘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삶에 닥친 어려움 때문에 하나님을 원망하진 않습니까? 당신에게 믿음을 주시고 생명을 주신 하나님이 왜 당신에게 어려움을 주셨겠습니까? 당신을 솔로몬보다 더 존귀하고 가치있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마 6:29-30

◎ 묵상을 돕는 질문

1. 말씀 속에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담겨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보며 어떤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었습니까?

 

2. 당신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존귀한 존재입니다. 당신을 존귀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어떻게 높이시겠습니까?

 

 

 


왕상 10:1-13

1스바의 여왕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미암은 솔로몬의 명성을 듣고 와서 어려운 문제로 그를 시험하고자 하여

2예루살렘에 이르니 수행하는 자가 심히 많고 향품과 심히 많은 금과 보석을 낙타에 실었더라 그가 솔로몬에게 나아와 자기 마음에 있는 것을 다 말하매

3솔로몬이 그가 묻는 말에 다 대답하였으니 왕이 알지 못하여 대답하지 못한 것이 하나도 없었더라

4스바의 여왕이 솔로몬의 모든 지혜와 그 건축한 왕궁과

5그 상의 식물과 그의 신하들의 좌석과 그의 시종들이 시립한 것과 그들의 관복과 술 관원들과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는 층계를 보고 크게 감동되어

6 왕께 말하되 내가 내 나라에서 당신의 행위와 당신의 지혜에 대하여 들은 소문이 사실이로다

7 내가 그 말들을 믿지 아니하였더니 이제 와서 친히 본즉 내게 말한 것은 절반도 못되니 당신의 지혜와 복이 내가 들은 소문보다 더하도다

8 복되도다 당신의 사람들이여 복되도다 당신의 이 신하들이여 항상 당신 앞에 서서 당신의 지혜를 들음이로다

9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로다 여호와께서 당신을 기뻐하사 이스라엘 왕위에 올리셨고 여호와께서 영원히 이스라엘을 사랑하시므로 당신을 세워 왕으로 삼아 정의와 공의를 행하게 하셨도다 하고

10 이에 그가 금 일백이십 달란트와 심히 많은 향품과 보석을 왕에게 드렸으니 스바의 여왕이 솔로몬 왕에게 드린 것처럼 많은 향품이 다시 오지 아니하였더라

11 오빌에서부터 금을 실어온 히람의 배들이 오빌에서 많은 백단목과 보석을 운반하여 오매

12 왕이 백단목으로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의 난간을 만들고 또 노래하는 자를 위하여 수금과 비파를 만들었으니 이같은 백단목은 전에도 온 일이 없었고 오늘까지도 보지 못하였더라

13 솔로몬 왕이 왕의 규례대로 스바의 여왕에게 물건을 준 것 외에 또 그의 소원대로 구하는 것을 주니 이에 그가 그의 신하들과 함께 본국으로 돌아갔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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