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06:1-12부족한 나 일지라도 예배의 길에서 깨달은 것들저는 청년 시절, 총신대 신학과를 다닐 때 마음속 깊이 소원을 품고 있었습니다. 저와 같은 청년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 찬양을 통해 예배의 열정을 나누는 것이었습니다. 24살, 군 복무를 마친 후 목회자의 길을 걷기 전까지 저는 방황하는 탕자와 같았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저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을 뜨겁게 만나게 되었고, 그분을 향한 예배의 갈망은 제 안에 커다란 불꽃이 되었습니다. 저는 직접 찬양팀을 만들어 교회들을 순회하며 예배를 섬겼고, 다른 나라의 예배자들을 찾아다니며 그들과 함께 예배하는 여정을 이어갔습니다. 그 모든 시간은 마치 제가 받은 구원의 은혜에 대한 감격을 전하는 초대와도 같았습니다. 하지만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