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상 18:16-29 바알의 사람들 앞에서 사람은 겉에 입은 옷이 없다면(지위, 권력, 물질, 학위 등) 똑 같은 인간일 뿐입니다. 하지만 옷을 입고 지위가 나눠지게 되면 더 높은 느낌을 받기도 하고 스스로 낮은 사람이라 여기기도 합니다. 그러나 인간이 겉에 입은 것 들이 아무리 대단하여도 하나님의 권능과 권위에 비교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세상 앞에 주눅들 필요 없습니다. 영적인 기싸움 오바댜와 함께 오던 아합왕은 엘리야와 조우합니다. 지난 수년 동안 영적인 힘으로 비를 내리지 못하게 했을 뿐만 아니라 아무리 찾아도 찾을 수 없었던 유령 같은 존재인 엘리야를 만나면서도 하나도 기가 죽지 않은 기세를 보입니다. “엘리야를 볼 때에 아합이 그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을 괴롭게 하는 자여 너냐” 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