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도 6

누가복음 9:51-62 주님과 함께 하는 사람- 매일성경, 큐티 / 인간관계, 사명

눅 9:51-62 주님과 함께 하는 사람 주를 위하여 무엇을 하려는가? 지금까지 누가복음을 읽으며 이제 정말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신 분이 계신가요? 우리가 성경을 보거나 교회에서 훈련을 받는 것은 결국 예수님의 참된 제자가 되고자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어떤 삶을 살든 그 삶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있게 마련입니다. 예를 들어, 음악을 꿈꾼다면 음악을 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될 것이고, 연예인을 목표로 한다면 그 분야의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게 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주님의 제자가 되기로 결단했다면 주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하나님께서는 혼자 사명을 감당하도록 내버려 두시지 않고, 반드시 함께할 동역자들을 붙여 주십니다.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

누가복음 2025.03.09

누가복음 9:28-36 아들 - 매일성경, 큐티 / 하나님 나라의 상속, 아들로의 예배

눅 9:28-36 아들 서울역 센터 예배가 뜨거워진 이유최근 서울역 노숙인 센터에 오는 한 노숙인이 있는데 이분은 내가 지난 시간까지 목회하며 만난 사람 중 가장 뜨겁게 찬양하는 사람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분은 찬양 중간 중간에 혼자 크게 멘트를 합니다.  "아버지, 아들입니다. 저들이 깨닫게 하십시오." 사실 노숙인들은 혼자 말 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그냥 예배에 방해가 안될 정도의 혼자 말이라 생각하고 넘겼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의 선포를 듣고 생각각한게 있습니다.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생각하기에 누구에게도 인정받지 못하는 세상의 소외된 자였지만, 이 분의 찬양은 다른 예배자들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기쁨과 은혜가 넘쳤던 것이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제가 여지 것 예배 사역을 해오면서..

누가복음 2025.03.07

누가복음 9:1-17 그 때는 있고 지금은 없는 것 - 매일성경, 큐티 / 병고침, 기적

눅 9:1-17그 때는 있고 지금은 없는 것 하나님의 치유 역사저희 어머니는 젊은 시절 오랫동안 피를 하혈하는 병을 갖고 계셨습니다. 그때 나이 40에 아버지가 예수를 믿게 되며 집의 분위기가 굉장히 드라마틱하게 변할 때였습니다. 아버지는 순수한 믿음으로 40일 동안 금식을 하셨습니다. 당시 아버지가 목사로의 부르심에 순종하며 은혜를 받기 위해 40일 금식을 결단한 것입니다. 그리고 드디어 금식을 마치고 어머니를 만난 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당신을 고치시길 원하셔."어머니는 그 말씀에 그저 "아멘"이라고 대답하셨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배가 너무 아파 화장실로 달려가 주전자 하나 정도의 피를 쏟으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그 병이 깨끗이 나았습니다.하나님의 권능 속에서 병이 지금도 낫..

누가복음 2025.03.06

누가복음 5:1-11 부르심 - 매일성경, 큐티 / 삶의 목적, 제자도

눅 5:1-11부르심 헛된 것예전에 성경 공부 모임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그때 우리가 함께 나눈 성경 말씀은 솔로몬의 전도서였습니다. 전도서를 읽으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다"라는 구절을 통해 자연스럽게 우리의 삶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습니다.그래서 제가 "너무 물질에 욕심내지 말고 살아야 합니다"라고 말씀드렸는데, 그때 한 권사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이 저에게 물질의 복을 많이 주셔서, 저도 ‘헛되고 헛되다’라고 한 번 말해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참, 물질이라는 것이 대단합니다. 인생의 우상이 이 물질이기 때문에 우리가 돈을 내려놓고 예수를 온전히 쫓는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정말 예수님만 쫓으려면 예수님을 따르는 길이 무엇보다도 더 좋..

누가복음 2025.02.20

신명기 13:1-18 유혹이 올 때 매일성경 큐티 / 유혹을 철저히 경계하라

신 13:1-18 유혹을 철저히 경계하라 인간관계를 이용하는 이단 예전에 청년부 사역을 할 때 한 자매가 신천지 성도와 접촉했었다는 제보가 있어서 심방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노트에 그려진 그림들이 신천지 예방 교육에서 신천지가 교육할 때 쓰는 그림들이라는 것을 해당 청년의 순장이 알고는 저에게 말해 준 것입니다. 제가 만난 청년은 대학부에서 막 청년부로 올라온 청년이었는데 대학부에서 순장까지 했었던 신실한 청년이었습니다. 저와 이야기를 하면서 자신이 신천지 교육받기 전까지 갔었다는 것을 알고 너무 놀라는 것입니다. “그 정도면 커피숖에서 우연히 만난 그 선교사라는 사람도 너를 포섭하려는 사람이야. 그 선교사가 무료로 말씀을 가르쳐 주겠다는 곳이 바로 교육장이야.” 제가 청년에게 그 언니와 이제 절대로 ..

신명기 2024.01.27

욥기 31:1-23 스스로 변화하는 욥 매일성경 큐티 / 다 내려 놓을 수 있겠는가?

욥 31:1-23 다 내려 놓을 수 있겠는가? ​저는 전도사 시절 아버지 교회에서 교육전도사를 했었습니다. 당시 교회 바로 옆에 사택이 있었기 때문에 교회까지 2분이면 갈 수 있었습니다. 어느 주일 아침 넥타이를 고르다가 예배 시간에 1-2분 늦었던 것입니다. 제가1부 예배 시간에 반주를 했었는데 예배 시간에 약간 늦은 일로 인하여 아버지는 제 정강이를 발로 차셨습니다. 저는 정강이를 맞은 것이 기분 나쁜 것이 아니라 예배 시간을 방해한 것이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그 죄책감에 그날 예배를 늦게 만들었던 넥타이를 쓰레기 통에 버렸습니다. 그 날 이후로 저는 언제든 제가 소중히 여기던 것을 버릴 수 있는지를 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더 좋은 것을 갖고 싶어하고 더 나를 꾸미려고 드는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

욥기 2023.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