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눅 9:28-36 아들 서울역 센터 예배가 뜨거워진 이유최근 서울역 노숙인 센터에 오는 한 노숙인이 있는데 이분은 내가 지난 시간까지 목회하며 만난 사람 중 가장 뜨겁게 찬양하는 사람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분은 찬양 중간 중간에 혼자 크게 멘트를 합니다. "아버지, 아들입니다. 저들이 깨닫게 하십시오." 사실 노숙인들은 혼자 말 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그냥 예배에 방해가 안될 정도의 혼자 말이라 생각하고 넘겼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의 선포를 듣고 생각각한게 있습니다.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생각하기에 누구에게도 인정받지 못하는 세상의 소외된 자였지만, 이 분의 찬양은 다른 예배자들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기쁨과 은혜가 넘쳤던 것이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제가 여지 것 예배 사역을 해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