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여호수아 19:24-51 축복의 완성 - 매일성경, 큐티 / 영적 성장, 하나님의 축복

사랑합니다예수님 2025. 1. 31. 09:38

수 19:24-51

축복의 완성

축복을 이루는 삶

우리가 축복을 누리는 삶을 위해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축복의 말입니다. 이 말이 조금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사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입술에 권세를 주셨습니다. 우리가 하는 말이 우리의 삶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 아침, 눈이 많이 내려서 어떤 분이 눈을 치우고 있는 저에게 "어떻게 해요?"라고 걱정스럽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때 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어떻게 하긴요? 치우면 되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자연 만물의 아름다움을 주셨으니, 우리는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하면 됩니다.”

사실 저도 눈 치우는 것은 싫은 일입니다. 그러나 하루를 축복하면 축복의 하루가 될 것이며 하루를 저주하면 저주가 될 것입니다.

힘든 상황이 찾아와도 우리가 어떤 태도로 그것을 받아들이느냐가 중요합니다.

우리는 입술로 축복을 선포해야 합니다.

"내 병은 나을 것입니다."

"나는 할 수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하시니 나는 능히 감당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긍정적인 사고방식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선포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말에는 권세가 있습니다.

 

부정적인 태도가 축복을 가로막는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축복을 늘 누려야 할 존재들입니다. 바울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안에서 우리에게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주시려고 그리스도 안에서 택하였다고 하셨습니다(엡 1:3-4). 그러나 우리가 축복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이루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부정적인 태도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야곱을 통해 12 지파에게 축복을 주셨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그 축복을 온전히 이루지 못한 이유는 적극적인 태도가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갈렙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가 가나안 땅을 정복할 때,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라고 담대하게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기업 받길 미뤄온 일곱 지파는 어떠했습니까?

"거긴 철병거가 있어서 못 가겠어요."

"상황이 너무 어려워요. 우리는 할 수 없어요."

이와 같은 태도가 결국 축복을 가로막고 있는 것입니다.

 

중국의 사업가 마윈도 이런 말을 했습니다. "가난한 사람과는 일하지 마라." 그가 말한 '가난한 사람'이란 경제적인 어려움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부정적인 태도를 가진 사람을 의미합니다. 그도 가난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생각을 바꾸고 도전했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안 된다, 힘들다, 할 수 없다." 이런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은 결코 복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한걸음더 나아가면 거기에 복이 있지 않습니까?

우리 환우들을 섬기며 제가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안 될 것 같은 모든 것들이 결국은 되더라!"

어려운 상황도 결국 지나갑니다. 눈이 아무리 많이 내려도 치우면 길이 보이듯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시면 불가능해 보이는 일도 가능하게 됩니다.

 

축복을 이루기 위한 세 번째 요소

이제 마지막으로, 그러면 왜 축복을 완성하지 못하는지 오늘 말씀을 통해서 나누고자 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는 요소로써,

첫째, 우리는 축복을 선언해야 합니다.

둘째, 우리는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합니다.

세 번째 문제는 바로 축복을 끝까지 완성시키지 않는 것입니다. 적절한 선에서 타협함으로 남겨진 악인 결국 우리에게 주어져야할 신령한 축복을 집어 삼켜 멸망하게 하는 것입니다.

 

강하고 부유한 아셀 그러나 사라지다

창세기 49장 20절에서 야곱은 아셀을 이렇게 축복했습니다.

“아셀에게서 나는 먹을 것은 기름진 것이라 그가 왕의 수라상을 차리리로다”

 

이 말씀은 아셀 지파가 풍요롭고 기름진 복을 받게 될 것을 예언한 것입니다. 실제로 아셀 지파는 지중해 연안의 비옥한 땅을 기업으로 받았습니다. 이스라엘 지도를 찾아보시면, 서쪽의 지중해 연안—바로 오늘 본문 29절에서 언급된 두로와 시돈이 위치한 곳입니다.

 

두로와 시돈은 유명한 항구 도시입니다. 무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던 지역으로, 경제적으로 매우 유리한 위치에 있었습니다. 단순히 농업뿐만 아니라 해상 무역을 통해 막대한 부를 축적할 수 있는 환경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모세 또한 아셀 지파를 축복했습니다.

 

"아셀에 대하여는 이르되 아셀은 아들들 중에 더 복을 받으며 그의 형제들에게 기쁨이 되며 그의 발이 기름에 잠길지로다"(신 33:24).

 

이 말씀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아셀 지파는 물질적 축복이 크게 임할 지파였습니다. 바다를 통한 풍요, 무역을 통한 부, 기름진 땅을 통한 풍성한 생산물—모든 것이 그들에게 허락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한 가지 의문을 갖게 됩니다.

"아셀은 이처럼 큰 축복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을까?"

심지어 많은 성도님들조차 아셀 지파가 이스라엘 열두 지파 중 하나였다는 사실을 기억하지 못할 것입니다.

 

역대상 27장 16절에서 22절을 보면 다윗의 통치 후반부에 세운 각 지파의 지도자들이 등장합니다.

 

 

"이스라엘 지파를 관할하는 자는 이러하니라 르우벤 사람의 지도자는 시그리의 아들 엘리에셀이요 시므온 사람의 지도자는 마아가의 아들 스바댜요… 베냐민의 지도자는 아브넬의 아들 야아시엘이요 단은 여로함의 아들 아사렐이니 이들은 이스라엘 지파의 지휘관이었더라."

 

그런데 여기서 아셀 지파의 이름이 없습니다. 심지어 사울 왕의 지파였던 베냐민 지파에서도 지도자가 세워졌는데, 아셀 지파는 보이지 않습니다.

 

또한 예레미야 시대에 와서는 아셀 지파가 자리했던 두로와 시돈이 이스라엘의 땅이 아님을 보게 됩니다.

 

 

"유다 왕 시드기야에게 보내며 에돔 왕과 모압 왕과 암몬 자손의 왕과 두로 왕과 시돈 왕에게도 보내어 그들에게 이르기를"(렘 27:3).

 

처음에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풍요의 축복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점점 존재감을 잃어갔습니다.

 

사사기 1장 31절에서 32절을 보면 그 이유가 나옵니다.

 

“아셀이 악고 주민과 시돈 주민과 알랍과 악십과 헬바와 아빅과 르홉 주민을 쫓아내지 못하고 아셀 족속이 그 땅의 주민 가나안 족속 가운데 거주하였으니 이는 그들을 쫓아내지 못함이었더라”

 

즉, 하나님께서 가나안 족속을 몰아내라고 명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아셀 지파는 이를 끝까지 완수하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부요함과 풍요로움을 누렸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풍요가 그들에게 올무가 된 것입니다. 현실에 만족하며 더 이상 도전하지 않는 태도로 인해 점차 존재감이 사라져 갔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을 조금 얻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축복을 끝까지 지켜내고, 하나님의 말씀을 완수해야 합니다. 말씀을 완수해야 그 축복이 온전히 이루어집니다.

 

강한 납달리 그러나 사명을 완수하지 않았다

납달리 지파도 하나님께 큰 축복을 받은 지파였습니다. 그들은 기름진 땅을 차지했고, 갈릴리 호수를 끼고 있는 도시에 자리하며 풍요로운 환경을 누렸습니다. 또한 강한 군사력을 가진 지파로도 알려졌습니다.

야곱은 납달리를 향해 이렇게 축복했습니다.

"납달리는 노인 암사슴이라 아름다운 소리를 발하는도다" (창 49:21).

모세도 그들을 축복하며 말했습니다.

"납달리는 은혜가 풍성하며 여호와의 복이 가득하며 서쪽과 남쪽을 차지할지로다" (신명기 33:23).

 

이 말씀을 보면 납달리는 자유롭고 활기찬 지파였으며, 하나님의 풍성한 복을 받는 지파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이 지역을 바라보시며 슬퍼하셨습니다.

납달리 안에 가득한 죄악과 흑암의 권세로 인하여 주님은 슬퍼하셨으니 이렇게 된 이유가 사사기 1장 33절에 나와 있습니다.

 

"납달리는 벧세메스 주민과 벧아낫 주민을 쫓아내지 못하고 그 땅의 주민 가나안 족속 가운데 거주하였으나 벧세메스와 벧아낫 주민들이 그들에게 노역을 하였더라"

 

납달리 지파는 가나안을 몰아낼 충분한 힘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노역자로 삼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처음에는 유익해 보였겠지만, 그로 인해 결국 납달리 땅에는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악이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을 온전히 이루려면, 눈 앞의 편안함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끝까지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작은 타협이 쌓이면 결국 더 큰 문제를 초래합니다. 작은 죄라도 가볍게 여기지 말고, 우리 삶을 거룩하고 흠 없이 세워가야 합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기업을 맡은 자들입니다.

우리의 가정, 일터,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이 맡기신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말씀을 완수할 때,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축복이 온전히 이루어질 것입니다.

 

약하지만 강한 단

단 지파는 처음에 받은 기업을 온전히 차지하지 못했지만, 결국에는 레셈을 정복하여 영토를 확장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런데 단 자손의 경계는 더욱 확장되었으니 이는 단 자손이 올라가서 레셈과 싸워 그것을 점령하여 칼날로 치고 그것을 차지하여 거기 거주하였음이라 그들의 조상 단의 이름을 따라서 레셈을 단이라 하였더라"(수 19:47).

 

그들은 처음에는 주어진 기업을 차지하지 못했지만, 결국에는 도전하고 싸워 그들의 땅을 얻어냈습니다.

야곱도 단 지파를 향해 축복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단은 이스라엘의 한 지파 같이 그의 백성을 심판하리로다 단은 길섶의 뱀이요 샛길의 독사로다 말굽을 물어서 그 탄 자를 뒤로 떨어지게 하리로다" (창 49:16-17).

 

이 말씀에서 단 지파는 강한 군사력과 전술적 능력을 가진 지파로 묘사됩니다. 스스로 약한 지파라고 생각하고 끝까지 싸워가지 않았다면 결국 야곱의 축복은 하늘의 연기와 같은 허무한 것이 되고 말았을 것입니다.

 

복을 이루기 위한 우리의 결단

단 지파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결국 영토를 확장했듯이, 우리도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이루어가기 위해 끝까지 도전해야 합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낙심하지 말고, 주님께서 주신 기업을 차지하려는 믿음과 결단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내 능력으로는 불가능해 보인다. 나는 감당할 수 없을 것 같다."

그러나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길이 열립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지경을 넓혀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을 통해 그분의 축복을 온전히 이루기를 원하십니다. 그렇기에 작은 타협에도 주의하고, 하나님의 거룩과 의를 이루기 위해 힘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끝까지 사명을 완수하는 믿음의 사람이 됩시다.

 

◎ 묵상을 돕는 질문

1. 하나님은 예수 안에서 당신은 이미 축복하셨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온전히 이루지 못하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아셀과 납달리 지파처럼 하나님의 뜻을 완수하지 못한 이유가 있다면 무엇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당신은 삶의 작은 죄나 타협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있지는 않습니까? 단 지파처럼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고 있는지 돌아보며, 지금 변화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깊이 묵상해 보세요.

 


수 19:24-51

24다섯째로 아셀 자손의 지파를 위하여 그 가족대로 제비를 뽑았으니

25그들의 지역은 헬갓과 할리와 베덴과 악삽과

26알람멜렉과 아맛과 미살이며 그 경계의 서쪽은 갈멜을 만나 시홀 림낫에 이르고

27해 뜨는 쪽으로 돌아 벧 다곤에 이르며 스불론을 만나고 북쪽으로 입다 엘 골짜기를 만나 벧에멕과 느이엘에 이르고 가불 왼쪽으로 나아가서

28에브론과 르홉과 함몬과 가나를 지나 큰 시돈까지 이르고

29돌아서 라마와 견고한 성읍 두로에 이르고 돌아서 호사에 이르고 악십 지방 곁 바다가 끝이 되며

30또 움마와 아벡과 르홉이니 모두 스물두 성읍과 그 마을들이라

31아셀 자손의 지파가 그 가족대로 받은 기업은 이 성읍들과 그 마을들이었더라

32여섯째로 납달리 자손을 위하여 납달리 자손의 가족대로 제비를 뽑았으니

33그들의 지역은 헬렙과 사아난님의 상수리나무에서부터 아다미 네겝과 얍느엘을 지나 락굼까지요 그 끝은 요단이며

34서쪽으로 돌아 아스놋 다볼에 이르고 그 곳에서부터 훅곡으로 나아가 남쪽은 스불론에 이르고 서쪽은 아셀에 이르며 해 뜨는 쪽은 요단에서 유다에 이르고

35그 견고한 성읍들은 싯딤과 세르와 함맛과 락갓과 긴네렛과

36아다마와 라마와 하솔과

37게데스와 에드레이와 엔 하솔과

38이론과 믹다렐과 호렘과 벧 아낫과 벧 세메스니 모두 열아홉 성읍과 그 마을들이라

39납달리 자손의 지파가 그 가족대로 받은 기업은 이 성읍들과 그 마을들이었더라

40일곱째로 단 자손의 지파를 위하여 그들의 가족대로 제비를 뽑았으니

41그들의 기업의 지역은 소라와 에스다올과 이르세메스와

42사알랍빈과 아얄론과 이들라와

43엘론과 딤나와 에그론과

44엘드게와 깁브돈과 바알랏과

45여훗과 브네브락과 가드 림몬과

46메얄곤과 락곤과 욥바 맞은편 경계까지라

47그런데 단 자손의 경계는 더욱 확장되었으니 이는 단 자손이 올라가서 레셈과 싸워 그것을 점령하여 칼날로 치고 그것을 차지하여 거기 거주하였음이라 그들의 조상 단의 이름을 따라서 레셈을 단이라 하였더라

48단 자손의 지파가 그에 딸린 가족대로 받은 기업은 이 성읍들과 그들의 마을들이었더라

49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의 경계를 따라서 기업의 땅 나누기를 마치고 자기들 중에서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기업을 주었으니

50곧 여호와의 명령대로 여호수아가 요구한 성읍 에브라임 산지 딤낫 세라를 주매 여호수아가 그 성읍을 건설하고 거기 거주하였더라

51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의 지파의 족장들이 실로에 있는 회막 문 여호와 앞에서 제비 뽑아 나눈 기업이 이러하니라 이에 땅 나누는 일을 마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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