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하 19:20-37
믿음의 기둥으로 세우기 위해
만민이 기도하는 집, 소중한 사람들
앞으로 소중한사람들은 암환우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삶의 문제를 가진 누구나 오셔서 치유되게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것을 하나님은 원하셨고 그렇게 되기 위해서 하나님이 이곳을 세우셨습니다. 이곳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 될 것입니다.
예루살렘 성전이 제대로 그 역할을 하다.
솔로몬이 예루살렘 성전을 완성한 후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중요한 말씀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앞으로 이스라엘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때, 특히 죄로 인해 징계를 받을 때, 이 성전에서 기도하며 회개하면 응답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대하 7:14-16 “14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15 이제 이 곳에서 하는 기도에 내가 눈을 들고 귀를 기울이리니 16이는 내가 이미 이 성전을 택하고 거룩하게 하여 내 이름을 여기에 영원히 있게 하였음이라 내 눈과 내 마음이 항상 여기에 있으리라”
예루살렘 성전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하늘의 권능이 임하는 신성한 문입니다. 이 성전은 하나님께서 이 땅에서 당신의 능력을 드러내시는 통로이자, 그분의 임재가 나타나는 장소입니다.
열왕기상 8장 29절에서 솔로몬은 성전을 봉헌하며 이렇게 기도합니다: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 이름이 거기에 있으리라 하신 곳, 이 성전을 향하여 주의 눈이 주야로 보시며..."
이는 하나님의 눈과 귀가 성전에 항상 머물러 있으며, 그곳에서 드리는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겠다는 약속을 의미합니다. 성전은 단순한 예배 장소를 넘어, 하나님의 임재와 능력이 이 땅에 드러나는 특별한 공간이었습니다.
성전은 하늘의 권능이 이 땅에 임하는 '문'입니다. 그러나 솔로몬이 성전을 지은 이후 과연 몇 명의 유다 왕들이 어려움 속에서 간절히 하나님께 도움을 청했습니까?
그러나 히스기야는 하나님의 성전을 찾아 기도합니다. 앗수르라는 도전 불가능한 문제를 해결하실 분은 여호와 하나님 뿐이라 기도합니다. 히스기야는 애굽을 더 이상 기다리지 않습니다. 선지자의 말대로 애굽은 히스기야를 돕지 않을 것이라는 말을 받아들였습니다. 또한 앗수르에 조공을 마쳐 이 전쟁을 무마하려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리라는 말을 믿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랍사게가 하나님을 비방하는 협박 편지를 펼쳐놓고 이렇게 기도합니다.
"여호와여 귀를 기울여 들으시옵소서. 여호와여 눈을 떠서 보시옵소서. 산헤립이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비방하러 보낸 말을 들으시옵소서”(왕하 19:14-19).
산헤립의 군대가 아무리 강력해도, 그가 감히 하나님을 모욕하고 비방했기에, 이 전쟁은 더 이상 유다와 아시리아의 전쟁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과 아시리아의 전쟁이 된 것입니다.
저는 암 환우들을 섬기는 목사로서, 매일 환우들의 깊은 고통의 소리를 듣습니다. 그들의 아픔을 마주할 때마다 저의 마음은 무겁고, 그들과 함께 아파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암이라는 질병의 무게와 그 고통의 현실이 저에게 더욱 크게 다가옵니다. 그러나 그 깊은 고통 속에서도 제가 간절히 드리는 기도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몸과 마음을 속히 고쳐 주시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제가 지금 섬기고 있는 소중한사람들 힐링센터 사역을 시작하기 전에, 하나님은 저에게 귀한 영적 경험을 허락하셨습니다. 담임 목사님의 지시로, 귀신 들린 성도를 위해 급히 그 집을 찾아간 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때 태어나서 처음으로 축귀를 하게 됩니다. 전도사 시절 한번 귀신 들린 청년이 자신을 위해 기도해 달라 했을 때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아주 창피를 당한적이 있었습니다.
제가 그 때 그 청년을 위해서 기도하자 그 청년이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제 안에서 소리가 들리는데 말해도 되나요?”
“네 말씀하세요.”
“웃기고 있네.”
….
그러나 그때 저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용기가 있었습니다. 가족들이 어찌할 바를 몰라 혼란스러워하는 가운데, 저는 두려움 대신 하나님께서 주신 담대함으로 그 상황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순식간에 시간이 지나갔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두 시간 이상이 흘렀습니다. 찬송을 부를 때마다 그 자매가 괴로워하는 것을 보며, 찬송에 얼마나 큰 영적인 힘이 있는지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드리는 기도가 진정으로 영적인 능력을 발휘한다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또 다른 기회를 통해 그 사실을 다시 확인시켜 주셨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여자아이가 귀신들이 보인다며 괴로워하고 있었는데, 그 아이가 교회 기도회에 와서 갑자기 난동을 부렸습니다. 저는 강단에서 내려와 아이의 머리에 손을 얹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악한 귀신아 나가라"라고 기도했습니다. 아이가 "싫어!"라고 소리쳤지만, 제가 다시 기도하자 즉시 평온해졌습니다. 너무나 놀랍고 기쁜 경험이었고, 하나님의 영적인 능력을 직접 목도한 순간이었습니다.
이후 저는 8년간 암 환우들을 위해 열심히 기도해 왔습니다. 매일 찬송을 부르고, 환우들에게 손을 얹고 간절히 기도했지만, 병이 쉽게 낫지 않자 속상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주님, 제가 주의 은혜를 흘려보내지 못하는 것이 있다면 용서해 주시고, 저들의 고통을 감해 주십시오. 제가 치유를 위해 무엇을 더 해야 할지 알려 주십시오." 그때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메시지가 있었습니다.
"이미 치유를 위한 은사를 주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저에게, 성도들이 기도하도록 인도하는 은사를 주셨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찬송을 통해, 말씀을 통해, 그리고 믿음의 기도를 통해 성도들이 스스로 하나님께 나아가게 하는 은사를 허락하셨다는 것입니다. 이 사실은 제게 큰 위로와 힘이 되었습니다.
때로는 암환우들과 함께하며 그들의 영적인 고통과 압박을 느낄 때, 제가 앞으로 더 많은 문제를 가진 사람들을 어떻게 섬길 수 있을지 부담이 될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미 주신 은사를 통해, 그들이 일대일로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는 사명을 감당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제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이들이 다시 여호와 하나님을 신뢰하게 하고, 그분의 은혜를 간절히 구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이 사역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은 단지 개개인의 치유에만 그치지 않습니다. 이 일이 한국 전체에 기도의 자리를 회복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영적 부흥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확신이 저에게 있습니다.
과거에는 교회를 다니면서도 세상의 탐욕과 욕심을 따라 살던 자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이제 하나님께 다시 나아와 자신이 직면한 불가능한 문제들에 대해 하나님의 응답을 받는다면, 그들이 바로 한국 교회의 기도의 기둥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 의지하며 애굽에 기대지 않고, 앗수르에 항복하지 않으며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한 기도의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세우실 것입니다.
이것이 제가 받은 비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능력을 경험한 이들이 한국 교회의 기도의 자리를 다시 세우게 하실 것입니다. 그들이 회복된 믿음과 기도로, 우리나라 전체에 영적 부흥과 기도의 회복을 이루는 하나님의 도구가 될 것이라는 확신을 주십니다. 이는 단순한 개인의 회복이 아니라, 한국 교회와 사회 전체의 영적인 기초를 다시 세우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한국에 새로운 기도의 물결을 일으키시고, 그 물결이 온 나라를 덮을 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남은 자를 준비시키시다.
히스기야는 당시 유다의 위기 속에서 애굽의 도움을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과거에 다른 왕들이 그랬듯이 외국에 의지하거나 보상금을 보내어 문제를 해결하려는 방식도 이제 내려놓았습니다. 히스기야 자신도 한때 앗수르에게 보상금을 주어 위기를 무마하려 했지만, 더 이상 그러한 방법에 의지하지 않고, 오직 여호와만을 바라보며 항복하지 않기로 결심합니다. 그는 멸망을 각오하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깁니다.
그 결과,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단 하루 만에, 앗수르 군대 185,000명이 죽임을 당한 것입니다. 그리하여, 립나에서 싸우던 앗수르의 산헤립도 본진을 이끌고 다시는 예루살렘으로 돌아올 수 없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나라 앗수르의 니느웨로 도망쳤고, 결국 그곳에서 신전에서 경배하던 중 아들 아드람멜렉과 사레셀에게 칼에 맞아 죽고 맙니다. 이는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한 대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 엄청난 하나님의 기적을 직접 목격한 유다 백성들은, 이제 진정으로 하나님만을 의지해야 한다는 것을 철저히 깨달았을 것입니다
사 37:30-31 “30유다 족속 중에서 피하고 남은 자는 다시 아래로 뿌리를 내리고 위로 열매를 맺을지라 31 남은 자는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피하는 자는 시온 산에서부터 나오리니 여호와의 열심이 이 일을 이루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
이렇게 하나님을 경험하고 그분의 능력을 체험한 자들을, 하나님께서는 '남은 자'라고 부르십니다.
이 남은 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개별적 신앙입니다. 왜냐하면, 이후 므낫세가 통치하면서 다시금 유다는 하나님 앞에서 멀어지고, 그로 인해 유다의 영적 타락이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비록 요시야 왕이 잠시 유다를 하나님께로 돌이켰으나, 그도 므깃도 전투에서 죽은 후 유다는 다시 파멸의 길을 걷게 됩니다. 요시야의 아들 여호아하스, 그의 형제 여호야김, 여호야김의 아들 여호야긴, 그리고 다시 요시야의 아들 시드기야에 이르기까지, 유다는 점점 더 깊은 혼란에 빠져 결국 바벨론에 의해 완전히 멸망합니다.
사실상 유다의 멸망은 요시야 왕의 죽음 이후, 그의 아들 여호아하스가 왕위에 오르면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요시야가 죽은 후, 유다는 영적으로나 정치적으로 급속히 쇠퇴하였고, 연이어 등장한 왕들은 주변 강대국들 사이에서 흔들리며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지 못했습니다.
예레미야 선지자의 옹기를 깨는 분노
그러나 이 같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신실한 백성들을 남겨 두셨습니다. '남은 자'란 하나님의 심판이나 고난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믿음을 지킨 하나님의 백성들을 말합니다. 비록 왕들과 권세자들이 좌우로 흔들리고, 나라가 혼란 속에 빠졌을지라도, 그 중심을 하나님 안에서 견고히 세운 이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이 바로 히스기야의 시대에 등장한 신실한 남은 자들입니다.
남은 자들은 결국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이루는 핵심적인 존재들입니다. 히스기야 시대의 남은 자들은 그 당시뿐 아니라 이후로도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들은 시대의 흐름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 안에 뿌리를 내리고 열매를 맺는 자들로서, 하나님의 구속 역사 속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소중한사람들의 비전
주님께서 소중한사람들의 목회자인 저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바로 남은 자들을 세우는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불가능한 문제를 가지고 주님의 전에 나와 기도의 제단을 쌓는 자들을 찾고 계십니다. 그들은 세상의 방법이나 의지할 것을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불가능 속에서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남은 자들입니다.
왜 하나님께서 이들을 세우라고 하시는 것일까요? 앞으로 다가올 교회의 타락과 영적 혼란, 그리고 우리 다음 세대가 세속의 영에 휩쓸려 무너질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나라가 이러한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면, 미래는 하나님의 진노 외에는 다른 길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시대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남은 자들을 견고히 세워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이 남은 자들이 바로 암이라는 고통의 터널을 지나며 하나님을 만나고, 그분의 은혜와 능력을 체험한 소중한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저는 이 마지막 시대에 여러분이 이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을 온전히 붙들고, 진정한 남은 자의 기둥이 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소중한사람들 한 분 한 분을 통해 이 나라와 교회의 미래를 다시 세우실 것입니다. 세속의 유혹과 어려움 속에서도 끝까지 믿음을 지키며 하나님의 신실한 백성으로 남아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자들, 그들이 바로 여러분입니다. 이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주의 이름으로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통해 이 땅에 새로운 기도의 물결과 영적 회복을 이루실 것이며, 여러분은 그 기둥이 되어 세대와 세대를 이어 하나님의 일을 이루는 도구가 될 것입니다.
묵상을 돕는 질문
1. 히스기야 왕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애굽의 도움을 기다리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기도했습니다. 당신은 지금의 삶에서 어려움이 닥칠 때, 하나님께 온전히 의지하고 있나요? 하나님께서 당신의 문제를 해결하실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고 있는지 돌아보세요.
2. 이 설교 속에서는 '남은 자'가 하나님께서 이 땅에 세우실 기도의 기둥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맡기신 사명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왕하 19:20-37
20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보내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앗수르 왕 산헤립 때문에 내게 기도하는 것을 내가 들었노라 하셨나이다
21여호와께서 앗수르 왕에게 대하여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처녀 딸 시온이 너를 멸시하며 너를 비웃었으며 딸 예루살렘이 너를 향하여 머리를 흔들었느니라
22네가 누구를 꾸짖었으며 비방하였느냐 누구를 향하여 소리를 높였으며 눈을 높이 떴느냐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에게 그리하였도다
23네가 사자들을 통하여 주를 비방하여 이르기를 내가 많은 병거를 거느리고 여러 산 꼭대기에 올라가며 레바논 깊은 곳에 이르러 높은 백향목과 아름다운 잣나무를 베고 내가 그 가장 먼 곳에 들어가며 그의 동산의 무성한 수풀에 이르리라
24내가 땅을 파서 이방의 물을 마셨고 나의 발바닥으로 애굽의 모든 강들을 말렸노라 하였도다
25네가 듣지 못하였느냐 이 일은 내가 태초부터 행하였고 옛날부터 정한 바라 이제 내가 이루어 너로 견고한 성들을 멸하여 무너진 돌무더기가 되게 함이니라
26 그러므로 거기에 거주하는 백성의 힘이 약하여 두려워하며 놀랐나니 그들은 들의 채소와 푸른 풀과 지붕의 잡초와 자라기 전에 시든 곡초 같이 되었느니라
27 네 거처와 네 출입과 네가 내게 향한 분노를 내가 다 아노니
28네가 내게 향한 분노와 네 교만한 말이 내 귀에 들렸도다 그러므로 내가 갈고리를 네 코에 꿰고 재갈을 네 입에 물려 너를 오던 길로 끌어 돌이키리라 하셨나이다
29또 네게 보일 징조가 이러하니 너희가 금년에는 스스로 자라난 것을 먹고 내년에는 그것에서 난 것을 먹되 제삼년에는 심고 거두며 포도원을 심고 그 열매를 먹으리라
30유다 족속 중에서 피하고 남은 자는 다시 아래로 뿌리를 내리고 위로 열매를 맺을지라
31 남은 자는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피하는 자는 시온 산에서부터 나오리니 여호와의 열심이 이 일을 이루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
32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앗수르 왕을 가리켜 이르시기를 그가 이 성에 이르지 못하며 이리로 화살을 쏘지 못하며 방패를 성을 향하여 세우지 못하며 치려고 토성을 쌓지도 못하고
33 오던 길로 돌아가고 이 성에 이르지 못하리라 하셨으니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시라
34내가 나와 나의 종 다윗을 위하여 이 성을 보호하여 구원하리라 하셨나이다 하였더라
35이 밤에 여호와의 사자가 나와서 앗수르 진영에서 군사 십팔만 오천 명을 친지라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보니 다 송장이 되었더라
36 앗수르 왕 산헤립이 떠나 돌아가서 니느웨에 거주하더니
37 그가 그의 신 니스록의 신전에서 경배할 때에 아드람멜렉과 사레셀이 그를 칼로 쳐죽이고 아라랏 땅으로 그들이 도망하매 그 아들 에살핫돈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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