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은혜 5

시편 113:1-9 인생 역전 - 매일성경, 큐티 / 가난한 자의 역전, 영적 열매

시 113:1-9 인생 역전 인생 역전시리아의 내전이 10년 만에 끝났습니다. 유엔난민기구(UNHCR)에 따르면 2024년 11월 30일 기준, 등록된 시리아 난민 수는 약 481만 9천 명에 이릅니다. 이들 중 90%는 튀르키예, 요르단, 레바논 등 인접국에 머물고 있으며, 나머지 10%는 멀리 유럽에 이르기까지 분산되어 있습니다. 특히 독일은 약 97만 명의 시리아 난민을 수용하며 유럽 국가 중 가장 많은 난민을 받아들였습니다. 그중 78만 명이 망명을 신청했다고 합니다.내전이 끝난 후 유럽 각국은 난민들에게 고국으로 돌아갈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일부 국가는 귀환 항공편까지 지원하며 난민 송환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럽에 머무는 대부분의 시리아 난민은 돌아갈 마음이 없습니다. 이는 충분히 ..

시편 2024.12.25

시편 111:1-10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 - 매일성경, 큐티 / 신앙 공동체, 예배 공동체

시 111:1-10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 하나님께 신실한 자들과 함께한다는 것제가 유학 시절에 깊이 느꼈던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인생이 마치 계단처럼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계단을 오르다 보면 각 층마다 고유의 우물이 있고, 그 우물 안에서 각기 다른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저는 신대원을 다닐 때 뛰어난 학생은 아니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유학의 길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미국에 유학하기 까지 그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야 했습니다. 유학을 준비할 때 처음에는 영어를 그래도 좀 한다고 생각했지만, 모의고사 성적을 받고 나서 스스로 얼마나 부족한지 깨닫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래서 정말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3개월이면 끝내는 과정을 저는 6개월이 걸려서야 마쳤고,..

시편 2024.12.23

호 11:1-12 하나님 사랑 - 매일성경, 큐티 / 하나님의 긍휼, 하나님은 포기 하지 않으신다

호 11:1-12하나님 사랑 유년기를 기억하는가? 저희 아버지는 저 말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마음을 솔직히 드러내는 분이셨습니다.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하시며, 유머도 좋아하셔서 개그를 하시곤 했습니다. 그런데 유독 저에게는 과묵하셨습니다. 제가 뭘 잘했을 때는 칭찬을 잘 안 하셨고, 못한 것만 혼내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어린 시절 저는 아버지가 저를 덜 사랑하시는 것 같다 생각했습니다. 청소년기에는 반항심도 강해졌습니다. 그런 아버지에 대한 마음이 점차 하나님께로도 투영되었습니다. 하나님도 마치 저에게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시는 것 같고, 다른 사람들은 다 사랑하시는데 나는 사랑하지 않으시는 것 같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런 마음으로 하나님께 떼를 쓰며 기도했던 적도 많았습니다.그러다 결혼을 ..

호세아 2024.11.30

시편 108:1-13 주를 찬양하기로 확정하였습니다. - 매일성경, 큐티 / 믿음의 결단, 믿음의 승리

시 108:1-13주를 찬양하기로 확정하였습니다. 고난 중의 찬양오늘 우리는 주님의 놀라운 은혜를 찬양하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러나 때때로 병든 몸과 지친 마음으로 인해 찬양이 쉽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삶의 무게가 우리를 짓누르고, 고난과 문제가 연이어 닥쳐올 때, 찬양이 마음속 깊은 곳에서부터 자연스럽게 솟아나기 어렵습니다.하지만 오늘 묵상할 찬양, 시편은 바로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가 어떻게 주님을 찬양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오늘 본문인 시편 108편은 다윗의 찬양 시입니다. 이 시의 배경을 보면, 다윗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는 전쟁에서 패배한 후 깊은 낙심 가운데 있었습니다. 시편 108편 11절에서 다윗은 이렇게 말합니다: 시 108:11 “하나님이..

시편 2024.10.31

사도행전 26:19-32 나와 같이 되기를 매일성경 큐티 / 어둠에서 빛을 본 자의 열정

행 26:19-32 어둠에서 빛을 본 자의 열정 어둠 속에 사는 사람들어둠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자신이 어둠에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합니다(요 1:5). 그들은 왜 파멸과 고생의 길이 자신들 앞에 펼쳐지는지 이해하지 못합니다(롬 3:16-17). 그러나 하나님의 절대 은혜로 우리는 예수를 만나 그 거룩한 빛을 알게 되었고 이제 생명의 길, 평화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혹시 당신이 빛을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제임스 패커 목사님의 말씀을 들어보아야 합니다.제임스 목사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만일 당신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있다면 결코 가만히 있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어둠 속에서 죽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 안에서 불이 타오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일 당신 안..

사도행전 2024.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