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21:1-19 화목하게 하는 사람. 형제의 동거함의 아름다움저희 아버지 형제들도 참 많습니다. 남자 형제만 다섯이고 자매가 둘이 있어요. 예전에 제삿날 혹은 명절에 형제들이 모여 만나면 종종 다투시곤 했습니다. 지금은 오히려 싸울 일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조부모님이 다 돌아가시고 나니 형제들끼리도 자주 모이지 않게 되더군요. 명절이 되면 늘 떠오르는 말씀이 있습니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시133:1). 형제들이 함께한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입니다. 이스라엘의 12지파도 결국 야곱의 12 형제들의 후손들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심지어 형제인 요셉을 팔아버리기도 했습니다. 형제들끼리도 미워하고 싸우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지만,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에게 함께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