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 1:1-17 바울이 로마 교회로 가야 하는 이유 중 2병 아이들에게 뭐라 말하며 말씀을 시작할까? 이번 여름에 청소년 여름 수련회 강사로 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머릿속으로 무슨 말씀을 전할까 생각했습니다. 첫 인사를 ‘소중한사람들 힐링센터에서 일하는 목사이며 암환우를 섬기고 있습니다’라고 인사해야겠다 생각 했습니다. 그리고 냉랭할 것으로 예상되는 분위기를 즐기며 이렇게 말하려 합니다. “여러분, 아무 관심도 없지요?” “제가 이 일을 하게 된 이유가 있습니다.” “.......” 한창 모든 세포가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청소년에게 암환우를 섬기는 일은 그렇게 힙(HIP)한 일은 아닐 것입니다. 그러면서 왜 이 일을 하게 되었는지를 설명하려 합니다. 그 설명을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 복음입니다. 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