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 6:1-11안식일에 대해서 제가 신학교를 다닐 때 교수님께서 미국에서 공부하시던 시절의 이야기를 해주신 적이 있습니다. 교수님이 미국에서 공부하실 때, 옆집에 유대인이 살았는데, 어느 날 그 유대인이 "미스터 김, 이리 와보세요!"라고 부르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교수님이 가보니 그 유대인이 깜빡 잊고 안식일이 시작되기 전에 불을 켜지 않았다는 것이었습니다. 유대인인 자신은 안식일에 불을 켜는 것이 금지되어 있으니, 교수님이 대신 불을 켜주고 가달라고 부탁했던 것이지요.이 이야기를 들으니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습니까? 이 본문을 통해 우리는 ‘바른 안식’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안식의 의미는 무엇인지, 그리스도인은 왜 주일을 지키는지, 그리고 안식일과 주일에 무엇을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