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 23:1-8
당신으로 인해 풍성하게 될 것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내양을 먹이라고 말하셨습니다. 즉 베드로에게 목자가 되어 예수님의 양떼를 잘 보살피라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보통 목회라고 하는 것을 목양이라 말합니다.

즉 목자가 양을 돌보듯 목사는 성도들이 예수님의 양임으로 목자장이신 예수님의 명을 받아 돌보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서 말하는 목자는 이스라엘과 유다의 지도자들을 말합니다. 백성을 잘 다스리는 것도 목민이라 하겠습니다. 정양용의 목민심서에서 백성을 다스리는 지방관료들을 ‘목민관’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목민을 제대로 하지 못한 목자들의 직위를 해제하라.
성경은 지도자가 가진 권력과 삶, 달란트가 하나님의 백성을 잘 다스리라고 주신 은혜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을 대리하여 백성을 다스리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 목장의 양 떼를 멸하며 흩어지게 하는 목자에게 화 있으리라”
렘 23:1
하나님의 백성을 돌보라고 힘주시고 건강 주시고, 삶의 모든 것들을 허락하셨는데 양떼를 잡아먹기만 하고 양떼를 전혀 돌보지 않는 자들에 대하여 경고하십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내 백성을 기르는 목자에게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가 내 양 떼를 흩으며 그것을 몰아내고 돌보지 아니하였도다 보라 내가 너희의 악행 때문에 너희에게 보응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렘 23:2
목자가 직무를 유기하고 양을 돌보지 않아 하나님은 그 직위를 해제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누가 하나님의 경고를 듣고 자기 자리에서 물러나겠습니까? 그러므로 하나님은 왕과 제사장과 각 지도자들을 포로로 잡혀가게 하는 것입니다.
저 지도자들은 자신의 권위와 힘을 사용하여 사치스러운 것을 불의와 불법으로 자행하였으며 저들은 가난하고 어려운 자들의 재판을 어그러지게 하여 그들의 것을 빼앗았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저들의 보복자가 되어 저들에게 보응하시는 것입니다.
자신의 양떼를 다시 모으시는 하나님
그러나 하나님은 이제 당신의 양떼에게는 은혜를 베풀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먼저는 흩어졌던 저들을 돌아오게 할 것이고, 그들을 위하여 바른 목자들을 세워 잃어버리지 않게 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3-4)

포로 귀환, 성전 재건
그러나 인간은 연약함으로 포로에서 돌아온 바른 목자들이 지속적으로 하나님의 양떼를 잘 돌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메시아를 보내어 저들에게 하나님의 돌보심의 진수를 보이시겠다고 하십니다.
“5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때가 이르리니 내가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킬 것이라 그가 왕이 되어 지혜롭게 다스리며 세상에서 정의와 공의를 행할 것이며 6그의 날에 유다는 구원을 받겠고 이스라엘은 평안히 살 것이며 그의 이름은 여호와 우리의 공의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렘 23:5-6
다윗에게서 난 한 의로운 가지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사람들 보고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
마 9:36
예수님의 때의 지도자들은 모두 자기의 유익만 구할 뿐 하나님의 백성 돌보는 것에 실패하였음을 보이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참 목자라고 말하셨습니다.

“14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15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요 10:14-15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하여 십자가 지시는 일을 받아들이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예수를 다시 살리시사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얻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승천하셔서 지금도 살아계셔서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서 우리를 다스리십니다.
우리에게는 다른 목자는 전혀 있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완전한 목자이신 예수님만 있으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의 백성을 다시 모으셨습니다.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행 4:12
목양을 제자들에게 맡기시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당신의 제자들에게 목자의 사명을 맡기셨습니다.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요 20:21
그러므로 주님의 양을 잘 돌보지 못한다면 우리는 또다시 직무 유기가 되는 것입니다. 목양의 일은 주님을 쫓는 제자들이라면 누구나 그 사명을 맡은 것입니다.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벧전 2:9
자신에게 주신 삶의 권위, 지위, 달란트를 통하여 하나님의 양들을 돌봐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의 양을 맡은 목자와 같이 생각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되 나 곧 내가 살진 양과 파리한 양 사이에서 심판하리라”
겔 34: 20
주님의 심판대 앞에서 주님은 물으실 것입니다. 왜 너의 주변 양들이 모두 파리한 것이냐? 왜 너의 사람들은 그렇게 영혼이 죽어 있는 것이냐?
무엇이라 대답하겠습니까?
“내가 그들을 짓밟았기 때문입니다.”
“내가 그들을 넘어뜨렸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말 하시겠습니까?
그러나 주님은 또 이 살진 양을 보며 물을 것입니다.
“누가 너희를 이렇게 먹였더냐?”
“너희가 어떻게 이렇게 복될 수 있더냐?”

우리가 그렇게 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우리의 목자장 이신 주께서 우리에게 그 힘을 주실 것입니다. 섬기는 자에게 더 섬길 수 있게 하시는 것입니다.
“8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9 기록된 바 그가 흩어 가난한 자들에게 주었으니 그의 의가 영원토록 있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10 심는 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이가 너희 심을 것을 주사 풍성하게 하시고 너희 의의 열매를 더하게 하시리니”
고후 9:8-10
하나님은 하나님의 양떼를 돌보길 원하시는 분입니다. 더 섬기려 하면 할수록 더 섬길 힘을 주실 것입니다. 더 지혜를 주실 것입니다. 당신이 이 땅에 존재함으로 인해 모든 이들이 늘 영 육간에 충만케 되길 소망합니다.
◎ 묵상을 돕는 질문
1.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이 잘 살아갈 수 있길 바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대리 목자들로써 우리 주변의 많은 자들을 잘 세워 가야 할 것입니다. 당신이 돌보고 세워 가야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2. 당신의 생각에 하나님의 목자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사람은 누구라 생각하십니까? 당신의 롤모델이 될만한 사람은 누구입니까?
렘 23:1-8
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 목장의 양 떼를 멸하며 흩어지게 하는 목자에게 화 있으리라
2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내 백성을 기르는 목자에게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가 내 양 떼를 흩으며 그것을 몰아내고 돌보지 아니하였도다 보라 내가 너희의 악행 때문에 너희에게 보응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내가 내 양 떼의 남은 것을 그 몰려 갔던 모든 지방에서 모아 다시 그 우리로 돌아오게 하리니 그들의 생육이 번성할 것이며
4내가 그들을 기르는 목자들을 그들 위에 세우리니 그들이 다시는 두려워하거나 놀라거나 잃어 버리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5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때가 이르리니 내가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킬 것이라 그가 왕이 되어 지혜롭게 다스리며 세상에서 정의와 공의를 행할 것이며
6그의 날에 유다는 구원을 받겠고 이스라엘은 평안히 살 것이며 그의 이름은 여호와 우리의 공의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7그러므로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그들이 다시는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하지 아니하고
8이스라엘 집 자손을 북쪽 땅, 그 모든 쫓겨났던 나라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할 것이며 그들이 자기 땅에 살리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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