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시편 105:1-11 감사하라 자랑하라 기억하라 - 매일성경, 큐티 / 기적의 날, 기도의 힘

사랑합니다예수님 2024. 8. 26. 06:24

시 105:1-11

감사하라 자랑하라 기억하라

 

기억해야 할 기적의 날

저는 자주 제 일, 기도 제목,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을 메모합니다. 하지만 가끔은 그 메모한 것조차 잊어버릴 때가 있습니다. 몇 분 전에 한 일도 잊어버리는 경우가 있을 정도입니다. 생각해야 할 것이 많아 그런 것이라며 스스로 위로하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제 인생에 베푸신 기적은 결코 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제게 11월 24일이라는 특별한 날을 주셨습니다. 이 날은 7년 만에, 두 번의 유산 후에 첫째 아들 황희를 주신 날입니다. 또한, 소중한사람들 힐링센터가 시작된 날이기도 합니다. 이 두 날은 제가 인간으로는 할 수 없는 기적의 일이 이룬 날입니다.

 

저는 이 기적을 환우들에게 늘 간증합니다. 이것이 저의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주 월요일, 새로 입소한 환우들에게 소중한사람들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그 '기적의 시작'을 증언합니다. 왜냐하면 암이라는 큰 어려움에 처한 환우들이 하나님께 전심으로 기도하며 암을 극복해 내도록 돕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께 구하라

시편 105편 1절에서 시인은 여호와께 기도하며, 그가 행하신 일을 만민 중에 알리라고 노래합니다. 기도하는 사람이라면 여호와의 이름을 누구나 부를 것입니다. 그리고 시인은 그의 거룩한 이름을 자랑하라고 합니다(시 105:3). 이는 그 어떤 신과도 비교할 수 없는 최고의 이름, 여호와를 천하 만민 중에서 자랑하며 알리라는 뜻입니다.

시인은 또한 “여호와와 그의 능력을 구하라”(시 105:4)고 권면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전능하시기에 이 세상에서 불가능한 일이 없으신 분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과연 여호와께 구하는가요? 이스라엘의 역사를 돌이켜보면, 그들은 헛된 우상들에게 자신의 삶을 의탁했습니다. 오늘날 우리 성도들 또한 하나님께 온전히 삶을 의탁하지 못하고, 하나님께 걱정과 근심 속에서 원망과 불평을 쏟아 냅니다.

 

기적과 언약을 거익하라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이 전능하신 분이라는 것을 쉽게 잊어버립니다. 그러므로 시인은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다시 기억해 내야 함을 명령합니다.

 

시 105:5 ”그의 종 아브라함의 후손 곧 택하신 야곱의 자손 너희는 그가 행하신 기적과 그의 이적과 그의 입의 판단을 기억할지어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살게 하셨는지는 성경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애굽에 내린 재앙들과 기적의 역사를 통해 이스라엘을 가나안 땅에 거하게 하셨습니다. 수많은 적들과 견고한 성들을 이기게 하신 분이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출 20:2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

 

하나님의 계명의 시작 부분에서도 이스라엘을 기적으로 구원하신 분이 여호와임을 밝히며 시작됩니다. 이스라엘의 존재 이유 자체가 하나님의 기적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늘 하나님을 잊는 민족이었습니다(삿 8:34). 그들은 여호와가 전능자라는 사실을 망각하고 거짓된 우상들을 섬기며 그들의 종이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은 건망증의 민족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단순한 건망증이 아닌 영적 배반과 불신의 문제입니다.

시편 105편 8절은 “그는 그의 언약 곧 천 대에 걸쳐 명령하신 말씀을 영원히 기억하셨으니”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천 대에 걸친 명령'이라는 표현이 눈에 띕니다. 우리는 한 세대 안에서도 여호와의 하신 일을 잊어버리는 배반자들이지만, 하나님은 각 세대 속에서 하신 모든 언약을 다 기억하시며 결코 잊지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성경의 약속들은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입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고 묵상할 때, 하나님을 약속에 신실하신 분으로 기억하게 되어, 하나님의 이름을 다시 부르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기억하고 감사하라 그의 이름을 만민에게 전하라.

시 136:1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이스라엘이 죄악된 행동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으로 그들을 도우시고 회복시키셨습니다. 하물며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의 피로 속량하신 우리는 더욱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 있을 것입니다.

 

롬 5:1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그러므로 우리는 그의 이름을 자랑하며 부르고, 그분의 이름으로 인해 즐거워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기대하며 기뻐하십시오. 지금 당장의 문제로 마음이 꺾이고 넘어지지 마십시오. 약속에 신실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다시 읽으며, 하나님에 대한 기대와 희망이 당신 안에서 회복되도록 하십시오. 당신의 기도는 반드시 응답받을 것입니다. 그렇게 응답을 받아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의 증인이 되십시오. 주께서 당신 안에서 행하신 놀라운 일을 만민 중에 알리십시오. 그 놀라운 기적이 온 세상에 드러나도록, 하나님의 전능하심이 나타나도록 우리의 인생을 하나님께 드립시다.

 

◎ 묵상을 돕는 질문

1. 하나님께서 당신의 삶에 베푸신 기적이나 특별한 은혜의 순간을 기억하고 있는지요? 그 기적을 통해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주신 메시지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2. 오늘 당신이 직면한 문제나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신실하신 약속을 기억하며 감사할 수 있는 부분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며 기도할 때, 당신의 마음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묵상해 보세요.


시 105:1-11

1 여호와께 감사하고 그의 이름을 불러 아뢰며 그가 하는 일을 만민 중에 알게 할지어다

2그에게 노래하며 그를 찬양하며 그의 모든 기이한 일들을 말할지어다

3그의 거룩한 이름을 자랑하라 여호와를 구하는 자들은 마음이 즐거울지로다

4여호와와 그의 능력을 구할지어다 그의 얼굴을 항상 구할지어다

5그의 종 아브라함의 후손 곧 택하신 야곱의 자손 너희는 그가 행하신 기적과 그의 이적과 그의 입의 판단을 기억할지어다

6

7그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시라 그의 판단이 온 땅에 있도다

8그는 그의 언약 곧 천 대에 걸쳐 명령하신 말씀을 영원히 기억하셨으니

9이것은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이고 이삭에게 하신 맹세이며

10 야곱에게 세우신 율례 곧 이스라엘에게 하신 영원한 언약이라

11이르시기를 내가 가나안 땅을 네게 주어 너희에게 할당된 소유가 되게 하리라 하셨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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