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스

아모스 2:4-16 풍요속에 감춰진 죄 - 매일성경, 큐티 / 풍요와 죄악, 회개와 구원

사랑합니다예수님 2024. 12. 5. 08:00

암 2:4-16

풍요속에 감춰진 죄

 

하나님은 죄를 묵인하지 않으신다.

우리가 진정으로 두려워해야 할 것은 풍요 속에 숨겨진 죄악입니다. 오늘 말씀은 이 주제를 중심으로 우리 삶에 경종을 울리고자 합니다.

가난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는 오히려 영적인 상태에 대해서 걱정이 적습니다. 왜냐하면 그런 상황에서는 하나님을 더 간절히 찾게 되고, 말씀에 귀를 기울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풍요로움과 안정이 찾아오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병이 없고, 삶이 안정적이며, 모든 것이 평온할 때, 오히려 큰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때 우리는 자신이 죄를 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깨닫지 못하거나, 심지어 “하나님이 나를 축복하셨다”라고 잘못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죄를 용납하신 것이 아닙니다. 이는 매우 무서운 착각입니다.

부자 한국?

아모스서는 이와 같은 착각이 얼마나 위험한지 잘 보여줍니다. 이스라엘 역사에서 웃시아와 여로보암 2세의 시대는 물질적 풍요와 안정의 시기였습니다. 유다의 웃시아 왕은 52년, 이스라엘의 여로보암 2세는 40년 동안 나라를 다스리며 평온한 시기를 누렸습니다. 사람들은 이 시기를 두고, “우리가 여호와 앞에 죄를 지은 것이 없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셨다”라고 말하며 스스로를 안심시켰습니다(호 12:8). 그러나 이것은 거짓입니다.

하나님은 죄를 그냥 두시는 분이 아닙니다. 만약 죄를 묵인하셨다면, 아담과 하와가 에덴에서 쫓겨날 이유도 없었을 것입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죄를 용납하셨다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실 이유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죄를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죄를 심판하시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이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재벌들의 재판현장

우리가 평안한 시기에 이 진리를 놓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겉으로는 평화로워 보여도, 그 안에 숨어 있는 죄악들을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드러내십니다.

 

유다의 죄악과 하나님의 심판

암 2:4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유다의 서너 가지 죄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여호와의 율법을 멸시하며 그 율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그의 조상들이 따라가던 거짓 것에 미혹되었음이라”

 

유다는 하나님의 성전이 있는 거룩한 땅이었으며, 하나님의 율법을 맡은 제사장들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율법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배우고, 그 말씀에 따라 바르게 살아가도록 인도받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유다 백성의 문제는 하나님의 율법을 멸시하고, 조상들이 따라가던 거짓 것, 곧 우상숭배에 미혹되었다는 점입니다.

 

그들의 조상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한 채 우상을 섬겼고, 이를 본 자녀 세대들은 그들의 죄악된 삶을 따라가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부모의 행동을 그대로 보고 배우며 그것이 옳은 것이라 여깁니다. 유다의 조상들은 자신들의 부와 풍요가 바알과 아세라로부터 온 것이라 착각하게 만들 만큼 자녀 세대에게 미혹의 길을 열어준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경고의 말씀이 됩니다. 우리는 복음을 받았습니다. 복음은 단순히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하는 구원 승차 티켓이 아닙니다. 복음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거룩한 삶을 살아가게 하는 능력입니다(롬 1:16). 십자가는 죄를 이길 힘을 주며(롬 6:6-7, 고전 1:18, 골 2:14-15, 히 2:14-15), 죄로부터 해방되어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며(롬 5:10, 고후 5:18-19, 골 1:20-22, 롬 6:22), 죄에 대하여 죽은 자로 살도록 우리를 인도합니다(롬 6:11, 갈 2:20, 골 3:3, 엡 2:1-2,5).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요한복음 16:24). 우리가 구해야 할 것은 더 큰 세속적 복이나 풍요가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소서”, “죄를 이길 수 있는 능력을 주소서”라고 구해야 합니다. 복음의 능력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를 수 있게 하며, 우리의 악한 본성을 회개하게 하고 은혜를 간구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십자가를 우습게 여기고 복음을 경시한다면 어떻겠습니까? 유다가 하나님의 율법을 멸시하여 멸망한 것보다 더 분명히 우리는 멸망에 이를 수밖에 없습니다. 십자가를 통한 구원의 은혜를 가볍게 여기는 자에게 남는 것은 오직 심판뿐입니다.

 

벧후 2:19-21 “19 그들에게 자유를 준다 하여도 자신들은 멸망의 종들이니 누구든지 진 자는 이긴 자의 종이 됨이라 20 만일 그들이 우리 주 되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앎으로 세상의 더러움을 피한 후에 다시 그 중에 얽매이고 지면 그 나중 형편이 처음보다 더 심하리니21 의의 도를 안 후에 받은 거룩한 명령을 저버리는 것보다 알지 못하는 것이 도리어 그들에게 나으니라”

 

베드로 사도는 왜 복음을 받아 들인 뒤 죄를 지으면 더 심해질 것이라 했습니까? 잘 살고 있으니 찾아온 안도감입니다. 죄를 지어도 괜찮은 것 아닐까? 욕망을 따라 살아도 괜찮을 것 아닐까?

서두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그 괜찮다는 마음이 들게 하는 것이 풍요로움과 안정적인 삶입니다.

바울은 빌립보 교회에 눈물로 이 경고를 전했습니다.

 

빌 3:18-21 “18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말하였거니와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노니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느니라 19 그들의 마침은 멸망이요 그들의 신은 배요 그 영광은 그들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라 20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21 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

 

 

빌립보

빌립보는 당시 매우 부유한 도시였습니다. 금광과 은광이 발달하여 상업과 국제 교역의 중심지였던 곳입니다. 이런 번영 속에서 사람들은 자신의 부와 번영을 하나님의 축복으로 오해했습니다. 이 잘못된 매칭은 그들을 십자가의 원수로 만들었습니다. 바울은 이런 그들에게 눈물로 경고하며, 땅의 일만을 생각하는 자들에게 남은 것은 멸망뿐이라고 단언합니다.

 

 

이 경고를 우리가 반드시 들어야 합니다. 번영과 안정이 우리의 신앙을 무디게 하고 죄를 정당화한다면, 우리도 동일한 함정에 빠질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하나님은 유다에게 심판을 선언하십니다.

 

암 2:5 ”내가 유다에 불을 보내리니 예루살렘의 궁궐들을 사르리라”

 

아모스가 예언한 것은 주전 760년경의 일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유다와 이스라엘의 죄악에 대해 경고하며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했습니다. 그러나 그 심판의 성취는 약 170년 후인 주전 586년,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예루살렘을 침공하여 성을 불태우고 멸망시킬 때 이루어졌습니다.

170년이라는 시간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기간입니다. 이 정도의 시간이 저들이 안일하게 된 시간이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170년의 시간을 주신 것은 당시 사람들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셨던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과 자비를 보여주신 것입니다. 저들에게 계속해서 선지자를 보내시고 돌아오라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돌이키지 않았고, 결국 심판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옹기를 깨는 예레미야

 

역사서를 읽다 보면 이스라엘 백성이 왜 그토록 고집스럽게 죄악을 반복하며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했는지 의아해질 때가 많습니다.

왜 회개하지 않을까?

우리가 그 경고를 들어야 합니다. 왜 회개하지 않습니까? 하나님의 경고는 이루어집니다. 현재의 풍요와 안정이 곧 하나님의 축복이라는 잘못된 매칭에서 벗어나, 겸손히 자신의 죄를 돌아보고 회개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래 참으시지만, 그 인내 하심을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이스라엘의 극악한 죄악

이스라엘의 죄악은 너무나도 크고 악랄합니다.

 

암 2:6-8 “6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이스라엘의 서너 가지 죄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은을 받고 의인을 팔며 신 한 켤레를 받고 가난한 자를 팔며 7힘 없는 자의 머리를 티끌 먼지 속에 발로 밟고 연약한 자의 길을 굽게 하며 아버지와 아들이 한 젊은 여인에게 다녀서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며 8모든 제단 옆에서 전당 잡은 옷 위에 누우며 그들의 신전에서 벌금으로 얻은 포도주를 마심이니라”

 

“그들이 은을 받고 의인을 팔며”라는 말은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은 뇌물을 받아 의인을 억울하게 하였다는 것입니다. 신 한 켤레 값, 가치가 너무 낮은 것에 빚을 졌는데 가난한 자를 노예로 팔아버렸습니다. 이는 공의가 무너지고, 돈과 권력이 모든 것을 지배하던 시대의 실상을 보여줍니다. 이와 같은 악행의 대표적인 예는 아합 왕의 나봇 포도원 사건입니다.

나봇의 포도원

아합과 이세벨은 권력과 돈으로 거짓 증인을 세워 나봇을 죄인으로 몰고 가 그의 생명과 재산을 빼앗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사건에 대해 개인적으로도 심판하셨습니다. 그러나 이 성경 기사는 이스라엘 온 나라가 그러한 악에 물들었음을 알게 하는 것입니다.

물론 오늘날 우리의 사회는 이스라엘처럼 극악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우리도 하나님 앞에서 무너져 가는 것은 시간 문제라는 사실을 자각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죄악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세대를 거치며 점점 심각해졌습니다. 우리의 사회와 다음 세대 역시 점점 더 세속화되고 하나님의 법에서 멀어지고 있습니다.

 

호 2:9 ”내가 아모리 사람을 그들 앞에서 멸하였나니 그 키는 백향목 높이와 같고 강하기는 상수리나무 같으나 내가 그 위의 열매와 그 아래의 뿌리를 진멸하였느니라”

 

가나안 칠족속 중에서 가장 강한 족속은 아모리 족속이었습니다. 그들은 백향목처럼 높고 강하기는 상수리나무와 같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도저히 이길 수 없는 상대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아모리 족속을 멸하시고,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 땅에 살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강한 손과 능력으로 구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잊고 배은망덕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들의 죄악은 단순히 개인의 타락에서 그친 것이 아니라, 나라 전체가 하나님의 공의와 법을 무시하며 엉망진창이 되어버린 상태였습니다. 마치 온몸에 암이 퍼져 손 쓸 수 없는 지경에 이른 것과 같았습니다.

이 말씀은 북이스라엘에 대한 경고이지만, 하나님은 남유다와 북이스라엘을 나누어 보지 않으십니다. 그들은 모두 하나님의 백성이며, 하나님께서 아모리 족속을 멸하시고 가나안 땅에 들이신 것도 이스라엘 한 백성을 위한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망각하고 죄악의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배은망덕한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는 분명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저버린 자들은 그 대가를 치르게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배반한 이스라엘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은혜를 배반한 모습과 그로 인한 심판을 경고합니다.

 

호 2:12-16 “12그러나 너희가 나실 사람으로 포도주를 마시게 하며 또 선지자에게 명령하여 예언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13보라 곡식 단을 가득히 실은 수레가 흙을 누름 같이 내가 너희를 누르리니 14빨리 달음박질하는 자도 도망할 수 없으며 강한 자도 자기 힘을 낼 수 없으며 용사도 자기 목숨을 구할 수 없으며 15활을 가진 자도 설 수 없으며 발이 빠른 자도 피할 수 없으며 말 타는 자도 자기 목숨을 구할 수 없고 16용사 가운데 그 마음이 굳센 자도 그 날에는 벌거벗고 도망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께서는 청년들 가운데 나실인을 세우시고 선지자를 보내셨습니다. 나실인은 하나님께 헌신하며 구별된 삶을 사는 자들로, 이스라엘의 미래와 소망이었습니다. 또한,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며 백성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나실인에게 포도주를 마시게 하여 그들의 헌신을 타락시켰고, 선지자들에게 예언하지 말라며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은혜를 멸시하고, 스스로의 욕망과 죄악을 따르려는 극악 모두한 행위였습니다.

 

결론

이스라엘은 풍요와 안락함 속에서 자신들이 하나님 앞에 바로 서 있다고 착각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오히려 욕되게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배반과 죄악을 결코 간과하지 않으십니다. 결국 이스라엘은 심판의 날에 그 어떤 강한 자도, 용사도, 지혜로운 자도, 빠른 자도 구원받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피할 수 없습니다. 현재의 풍요와 안락함 속에서 죄악을 감추고 하나님의 율법을 멸시하는 모든 행위는 결국 멸망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겸손히 서서 회개하며 순종하는 삶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아름다웠던 모습, 좋은 교회 건물보다 더 좋다.

회개만이 살길입니다. 우리나라와 교회가 진정한 회복을 이루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 겸손히 서야 합니다. 세상 욕망을 따르는 죄를 버리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묵상을 돕는 질문

1. 당신의 삶 속에 숨겨진 죄악은 무엇입니까? 풍요와 안정 속에서 마치 자신이 아무 죄도 없는 복받은 자라고 교만하진 않았습니까? 오늘 하나님 앞에 솔직히 고백하고 회개할 수 있습니까?

 

2. 하나님께서 주신 복음과 십자가의 은혜를 당신은 어떻게 대하고 있습니까? 그 은혜가 당신의 삶에서 죄를 이길 힘으로 작용하고 있는지, 아니면 안일함에 머물러 십자가를 가볍게 여기고 있지는 않습니까?


암 2:4-16

4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유다의 서너 가지 죄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여호와의 율법을 멸시하며 그 율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그의 조상들이 따라가던 거짓 것에 미혹되었음이라

5내가 유다에 불을 보내리니 예루살렘의 궁궐들을 사르리라

6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이스라엘의 서너 가지 죄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은을 받고 의인을 팔며 신 한 켤레를 받고 가난한 자를 팔며

7힘 없는 자의 머리를 티끌 먼지 속에 발로 밟고 연약한 자의 길을 굽게 하며 아버지와 아들이 한 젊은 여인에게 다녀서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며

8모든 제단 옆에서 전당 잡은 옷 위에 누우며 그들의 신전에서 벌금으로 얻은 포도주를 마심이니라

9내가 아모리 사람을 그들 앞에서 멸하였나니 그 키는 백향목 높이와 같고 강하기는 상수리나무 같으나 내가 그 위의 열매와 그 아래의 뿌리를 진멸하였느니라

10내가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이끌어 내어 사십 년 동안 광야에서 인도하고 아모리 사람의 땅을 너희가 차지하게 하였고

11또 너희 아들 중에서 선지자를, 너희 청년 중에서 나실인을 일으켰나니 이스라엘 자손들아 과연 그렇지 아니하냐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2그러나 너희가 나실 사람으로 포도주를 마시게 하며 또 선지자에게 명령하여 예언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13보라 곡식 단을 가득히 실은 수레가 흙을 누름 같이 내가 너희를 누르리니

14빨리 달음박질하는 자도 도망할 수 없으며 강한 자도 자기 힘을 낼 수 없으며 용사도 자기 목숨을 구할 수 없으며

15활을 가진 자도 설 수 없으며 발이 빠른 자도 피할 수 없으며 말 타는 자도 자기 목숨을 구할 수 없고

16용사 가운데 그 마음이 굳센 자도 그 날에는 벌거벗고 도망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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