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사도행전 18:24-19:7 온전한 복음 매일성경 큐티 / 성령에 목마른 자들을 위해

사랑합니다예수님 2024. 6. 10. 10:05

행 18:24-19:7

성령에 목마른 자들을 위해

성령에 목마른 사람들

신앙생활을 오래 하면서도 성령의 체험에 대한 목마름을 느끼는 분들이 있습니다. 성령의 세례를 받거나 충만함을 경험하는 것은 그리스도인들에게 당연한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를 믿는 자들에게 성령을 부어 주실 것을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사 32:15, 사 44:3, 겔 36:26-27, 겔 37:14, 욜 2:28-29).

우리는 성령의 임재를 더욱 사모하고 갈망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이 사실을 깊이 느낄 수 있습니다. 성경 말씀은 우리에게 영적 목마름을 채워 주실 것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아볼로가 힘있게 예수를 증거했다는 +알파는?

바울이 3차 전도 여행을 하면서 갈라디아와 부르기아 지역을 다니며 교회들을 굳건하게 세울 때, 바울이 2차 전도 여행을 마무리했던 에베소에서 있었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의 이야기가 오늘 본문에 소개됩니다.

에베소에 아볼로라는 유대인이 왔는데 그는 언변이 좋고 성경에 능통하였습니다. 그는 일찍이 주의 도를 배워 자세히 가르쳤지만 요한의 세례만 알 따름이었습니다 (행 18:24). 요한의 세례는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기로 결심하고 죄를 용서받기 위해 받는 의식을 의미합니다. 이는 요한이 사람들에게 회개와 죄 사함을 위해 물로 세례를 베푼 것에서 유래합니다. 요한의 세례는 신자들이 죄를 회개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한 상징적 행위로, 유대인들의 정결례의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아볼로는 예수에 대해 훌륭하게 가르칠 만큼 성경에 능통한 사람이었지만, 성령의 세례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습니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는 아볼로의 가르침에서 이 부분이 부족함을 느끼고, 그에게 성령의 세례에 대해 더 자세히 설명해 주었습니다. 이후 아볼로는 아가야로 건너가서 사역을 이어가기로 결심하고 그 지역으로 떠났습니다. 아가야에서 아볼로는 은혜로 말미암아 믿게 된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고, 성경을 통해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강력히 증언하며 유대인들과 논쟁했습니다 (행 18:27-28).

성령의 임재는 유대인들에게도 약속된 최고의 선물입니다. 성령의 임재는 아볼로가 예수가 메시아임을 증거하는 것을 힘있게 증거하게 하는 방점과 같은 것입니다. 사도 베드로는 오순절 성령의 임재 사건 속에서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에게 이와 같이 말씀하였습니다.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 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하고”

행 2:38-39

에베소의 제자들에게 필요한 +알파는?

아볼로가 고린도에 있을 때, 바울은 다시 에베소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거기서 어떤 제자들을 만났는데 바울은 그들에게 묻습니다.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행 19:2)

그들은 요한의 세례만 알았기 때문에, 바울은 그들에게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게 하고 안수해 주었습니다. 그러자 그들에게 방언이 임하고 예언도 하며 오순절 성령의 임재와 같은 은혜가 임하게 되었습니다.

성령의 임재, 혹은 충만은 단순한 이벤트로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우리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은혜입니다. 바울이 말한 것처럼 우리가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지 않는다면, 우리는 결코 하나님의 뜻을 이뤄갈 수 없습니다.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롬 8:4

그러므로 신자가 삶에서 영적 갈급함을 느끼는 이유는 성령을 따라 살아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성일 목사의 개인적 영적 여정

그러면 어떻게 해야 성령을 선물로 받을 수 있을까요?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여러분이 예수를 주로 시인한다면 여러분 안에 이미 성령께서 내주하신다는 것입니다.

 

“…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고전 12:3

“그러나 저도 방언을 하고 싶고, 통변도 하고 싶습니다. 또한 축귀와 병을 고치는 능력도 갖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모함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또한 가장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고전 12:31

너무 간단해서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사모하면 됩니다.

 

저는 초등학교 2학년 때 방언을 받았습니다. 저는 단지 방언을 받고 싶다는 마음만 있었습니다. 당시 아버지가 나이 40에 예수를 믿으시고 제사를 더 이상 지내지 않겠다고 선언하셔서 할아버지에게 쫓겨났습니다. 집안이 태풍처럼 휘몰아칠 때, 아버지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선명하게 듣고 40일 금식을 하셨습니다. 어머니도 함께 일주일 단식을 하셨습니다. 집 전체가 금식하고 뜨겁게 방언으로 기도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초등학생이었던 저도 방언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부모님께 말씀드리지 않고 일주일간 점심 금식을 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저도 방언을 하고 싶어요.”

금식이 끝난 일주일이 지나고 아버지에게 방언을 받고 싶다고 말씀드리자 아버지도 긴가민가하셨다고 합니다. 본인도 강한 하나님의 이끌림을 통해 신학을 갈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교회에서 집사에 불과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렇게 어린 아이가 가능한지도 궁금했다고 합니다.

 

“하나님께 네 마음과 입술을 맡기고 ‘할렐루야’라는 말로 계속 말을 이어가면 돼.”

 

그렇게 그 때부터 방언으로 기도할 수 있었지만, 이것이 어떻게 영적으로 쓰여야 할지 잘 몰랐습니다. 나도 못 알아듣는 말을 하는 것이 안 좋았습니다. 부모님과 친한 권사님들은 축하한다며 방언으로 많이 기도하라고 하셨지만, 저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수련회 때나 산 기도를 할 때 누구보다 기도를 많이 할 수 있었지만, 대단하게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아직 어렸기 때문에 은사를 사용하거나 더 큰 은사를 사모하는 것에 대해 인지하지 못한 것입니다.

 

방언이 바뀌는 체험

그러다가 서른 살이 된 미국 유학 시절, 방언 기도가 영적 분별까지 발전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습관적으로 매일 1시간씩 기도하는 곳이 미국 유학부터입니다. 물론 신학생 때와 전도사 시절에 기도했지만, 솔직히 말씀드려 진정 기도하기 시작한 것은 미국 유학하면서부터입니다. 어느 날 새벽에 기도하는데 제가 하던 방언이 아니라 목소리가 아주 얇게 나오고, 마치 나 자신을 조롱하는 것처럼 나오기 시작합니다. 제가 의지적으로 이런 방언을 하려고 하는 것을 막지 않으면 소리를 크게 내며 목을 긁는 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 어머니가 성령의 은사가 많으시기에 물었더니 사탄 방언이라며 영적 분별력이 생기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골방에서 기도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영적 분별이 신학적 분별만의 일인 줄 알았는데, 사람의 내면을 느끼는 것이라는 것을 알고 영적 분별을 사모하고 더욱 기도하기에 힘썼습니다. 차마 예장 합동 목사로서 이런 경험을 말씀드리는 것이 어떻게 들릴지 모르겠습니다. 골방에서 한 사람 한 사람 중보하거나 할 때마다 계속 이런 식으로 사탄 방언(?)이 나왔습니다. 그럴 때마다 대적 기도를 하고 그 사람의 영혼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매번 그랬기 때문에 제가 의문이 들었습니다. 이거 정말 영분별 맞나? 기도하면 손도 마구 흔들어 대고 혀도 많이 빼내다가 기침도 했습니다. 제 몸을 의지로 컨트롤하지 않으면 이상한 행동을 자꾸 해서 이제 이런 기도는 안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성령을 소멸하지 말라

“성령을 소멸하지 말며 예언을 멸시하지 말고”

살전 5:19-20

미국 뉴저지에서 어머니와 함께 근위축증을 앓고 있는 한 청년을 위해 기도한 일이 있었습니다.

 

저는 이 청년을 매주 방문하여 같이 대화도 하고 기도도 해주었습니다. 어머니가 뉴저지 집회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에 함께 기도하게 된 자리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 청년을 위해 기도하는데 또 목소리가 얇아지거나 목을 긁거나 손을 흔들거나 기침을 하는 등의 모습이 나타난 것입니다. 이번에는 그냥 제 몸이 하고 싶은 대로, 제 방언이 하고 싶은 대로 했습니다. 그러자 너무 창피하게도 제가 그 청년의 휠체어 옆에 누워서 아무것도 못하는 그 청년처럼 손발이 묶인 시늉을 하는 것입니다. 그 청년에게 너무 미안했습니다. 제가 흉내를 내는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정말 제가 의지로 풀어내면 풀어낼 수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손발이 꽉 묶인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이 청년의 이름을 말하면서 더 강하게 기도하라고 말했습니다.

“***를 위해서 더 강하게 기도하십시오.”

심지어 제 목소리도 나오지 않을 정도로 완전히 결박된 느낌이었습니다. 계속 강하게 기도하자 마치 가위 눌린 사람이 목소리가 다시 나오듯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드디어 제 몸이 움직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하지 말아야 할 소리를 했습니다.

“이제 다 나았습니다.”

그 청년은 평생 휠체어를 타던 청년인데 제가 다 나았다고 외친 것입니다. 사실 이 병은 20대쯤 죽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청년도 늘 더 공부해야 하는지 고민했습니다. 너무나 머리가 똑똑했는데, 부모님을 힘들게 해드리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유학 시절은 한참 전 이야기입니다. 이 청년은 지금 변호사가 되었고 결혼도 했습니다. 아직 죽지 않았을뿐더러 열정적으로 이 사회를 위해 살아가는 한 가정의 가장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때는 너무나 부끄러웠습니다. 이게 맞나 하는 생각이 여전히 떨쳐지지 않았습니다.

 

축귀의 체험

저는 영분별의 기도를 더 이상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유학을 마치고 한국에서 부목사로 일할 때에 그렇게 이상하고 유별나게 기도할 수는 없었습니다. 제가 장년 교구 목사 때 축귀의 기회가 왔었습니다. 예전 25살 즈음 전도사 시절, 귀신들렸다는 청년을 위해 약 3분간 기도했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 때 한 자매가 자신을 위해 기도해 달라 해서 기도했습니다. 그 자매가 제 기도를 받고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 안에서 귀신이 말하는데 말해도 될까요?”

“네”

“웃기고 있네”

제가 장년 사역을 할 때 즈음은 38살 즈음이었으니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이 때 이후로 한 번도 귀신들린 사람을 위해 기도한 적은 없었습니다.

 

교회 집사님의 누이가 귀신에 사로잡혀 스스로 큰 해를 끼치고 있다고 전화가 온 것입니다. 담임 목사님 사모님과 함께 밤 9시 즈음 그 집에 갔습니다. 동료 집사님들 4분이 함께 있었습니다. 저는 그 집으로 가기 전에 어머니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어머니, 아무개라는 분이 지금 귀신에 들렸는데 제가 가서 기도해 줘야 합니다. 어떻게 해요.” 잠시 그 분을 위해 기도하신 어머니가 다시 저에게 전화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기도해 보니 아주 약한 영이야. 이 목사님이 얼마든지 쫓아낼 수 있으니 걱정마요.”

저는 용기를 냈습니다.

그 집에 들어갔습니다. 담임 목사님 사모님은 경험이 있으셨던 것 같습니다. 그 자매가 다치지 않게 뒤에서 난리 치는 손을 잡았습니다. 집사님들은 침대 옆에서 같이 기도 중이었습니다. 저는 어디서 그런 생각이 났는지 집사님들에게 보혈 찬송을 부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손을 머리에 얹고 방언도 하고 예수의 이름으로 나가라고 명령했습니다. 그 시간이 길게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순식간에 지나가는 듯했습니다. 저는 그렇게 4시간을 기도했습니다. 예전 같으면 아마 나가지 않는 귀신 때문에 창피해서 속히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하고 집으로 돌아왔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성령께서 힘을 주시는 은혜를 따라 다 기도하고 나니 새벽 1시였습니다. 그 자매는 편안하게 잠이 들었습니다. 집사님들도 정말 축귀가 된 건가 해서 긴가민가 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사모님은 저에게 처음 하는 일이라 그런지 포인트를 못 잡으셔서 오래 걸렸다고 약간 핀잔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저는 너무나 기분이 좋았습니다. 처음 겪은 일이었기도 했고, 정말 이런 영적 세계가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놀라웠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기도회에 한 초등학생 아이가 귀신에 들려 온 것입니다. 그 아이 어머니는 아이가 얼마 전부터 귀신을 본다며 심리센터, 정신과 안 다닌 곳이 없었다고 했습니다. 이제 믿지 않는 남편과 함께 이 아이를 위해 할 일은 기도라 생각했다고 합니다. 교회는 매일 기도회가 있었기 때문에 기도회에 아주 적은 인원이 3-5명 정도가 모였습니다. 부목사가 당번이 되어 저녁 8시 기도회를 했습니다. 제 당번이었던 날 그 아이가 왔는데 기도회에서 갑자기 소리를 치는 것입니다. 저는 아이에게 소리쳤습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그 아이에게서 나가!”

그러자 “싫어!” 하는 것입니다.

저는 강대상에서 내려와 그 아이의 머리에 손을 얹고 외쳤습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나가”

이번에는 정말 다행입니다. 즉시로 아이가 잠잠해지고 잠을 자는 것입니다. 너무 우습게도 저는 또 아무 일 없다는 듯이 강대상에 올라가 하던 설교를 계속했습니다.

 

암환자를 위하여

질병에 걸린 사람들을 위해 섬길 준비가 바로 이 교회에서 되었습니다. 실제로 귀신 들린 사람과 두 번 만날 기회가 있었기 때문에 저는 찬송의 힘이 얼마나 큰지 알았습니다. 귀신 들린 자매가 찬송만 하면 몸부림을 쳤습니다. 저는 또한 꾸준한 기도가 얼마나 큰 힘이 있는지 알았습니다. 이곳에서 질병이 낫는 일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지만, 이는 제가 잘해서 낫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손을 얹은 즉 나으리라 했기에 저는 지금까지 제 사역의 여정에서 습관적인 기도, 그리고 병이 낫게 하시는 것을 사모함으로 제 영적 여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주실 때까지 간절함으로

소중한사람들 힐링센터에 계신 분 중에서 성령에 대해 목말라 하시는 분이 계셔서 제가 물었습니다. 예배 후 얼마나 기도하십니까? 예배 끝나면 바로 올라가신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평생을 기도해 왔는데 아직 성령의 임재를 경험하지 못한 것입니다. 이제 사모하는 마음이 있으니 주실 때까지 기도하십시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오순절 사건도 그렇게 임하신 것입니다. 베드로를 비롯한 사도들은 언제 임하실지 모르지만 간절히 사모하며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그들에게 성령이 임재하신 것입니다. 그러고 나서는 사도들이 안수하여 기도하면 성령이 즉시로 그 안수한 자들 안에 임재하신 것입니다. 이는 그 은혜를 입어 본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 길을 안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희 아버지는 초신자였지만 방언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초등학교 2학년 때 저에게 방언을 받을 수 있게 도와주시겠다며 저를 앉게 하고 할렐루야라고 하라고 하셨습니다. 어머니는 미국 시카고 인근 지역 교회 연합 집회를 인도하시는데, 교회 전체를 대상으로 저에게 했던 것을 해보신 적이 있습니다. 간단히 방언에 대해 설명하고 다 같이 제가 방언을 받았던 방법과 같이 기도를 시작하자, 교회 전체에 방언이 터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뉴저지에서는 자동차를 타고 가다가 운전하시던 집사님이 방언과 회개가 터진 적도 있습니다.

 

저는 한국 교회가 다시 성령님을 사모하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다시 사명을 이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한국 교회가 부흥해 가는 가운데 일부 성령 집회가 이상하게 흘러가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성령을 소멸해서는 안 됩니다. 성령의 임재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어지는 큰 은혜입니다. 예수님을 알았으니, 회개했으니 끝난 것이 아닙니다.

성령의 임재를 위해 필요한 것은 첫째, 사모함, 둘째, 왜 은사가 필요한지 느끼는 영혼 구원의 사역 현장, 셋째, 주실 때까지 기도하는 간절함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신의 복음 사명의 현장에서 아볼로와 같이 ‘힘있게’ 전할 수 있는 은혜가 있길 기도합니다.

 

◎ 묵상을 돕는 질문

1. 성령의 임재와 충만함을 경험하기 위해 당신은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2. 내 삶에서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지 못하게 하는 장애물은 무엇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어떤 구체적인 행동을 할 수 있겠습니까?


행 18:24-19:7

24알렉산드리아에서 난 아볼로라 하는 유대인이 에베소에 이르니 이 사람은 언변이 좋고 성경에 능통한 자라

25그가 일찍이 주의 도를 배워 열심으로 예수에 관한 것을 자세히 말하며 가르치나 요한의 세례만 알 따름이라

26그가 회당에서 담대히 말하기 시작하거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듣고 데려다가 하나님의 도를 더 정확하게 풀어 이르더라

27아볼로가 아가야로 건너가고자 함으로 형제들이 그를 격려하며 제자들에게 편지를 써 영접하라 하였더니 그가 가매 은혜로 말미암아 믿은 자들에게 많은 유익을 주니

28이는 성경으로써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증언하여 공중 앞에서 힘있게 유대인의 말을 이김이러라

1아볼로가 고린도에 있을 때에 바울이 윗지방으로 다녀 에베소에 와서 어떤 제자들을 만나

2이르되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이르되 아니라 우리는 성령이 계심도 듣지 못하였노라

3바울이 이르되 그러면 너희가 무슨 세례를 받았느냐 대답하되 요한의 세례니라

4바울이 이르되 요한이 회개의 세례를 베풀며 백성에게 말하되 내 뒤에 오시는 이를 믿으라 하였으니 이는 곧 예수라 하거늘

5그들이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니

6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

7모두 열두 사람쯤 되니라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