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욥 18:1-21 악인의 말로 매일성경 큐티 / 은혜의 사람

사랑합니다예수님 2023. 11. 23. 08:06

욥 18:1-21

은혜의 사람

은혜의 사람

그리스도인은 보응 교리가 아닌 은혜의 교리로 자신의 고난을 바라봐야 합니다. 은혜 교리에서 볼 때 신자의 고난은 하나님의 자녀로 받는 고난입니다. 자녀가 받는 고난은 이상한 것이 아니라 하였습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고난을 받으시고 영광에 이르신 것과 같이 자녀이면 또한 고난을 받고 하나님의 영광으로 이어질 것을 알아야 합니다.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롬 8:17

신자가 받는 고난 가운데에는 죄 때문에 받는 고난이 아닌 것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은혜 교리속에서는 죄를 짓는 것에 대해서 관대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1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냐 2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

롬 6:1-2

은혜의 사람이라 하여서 죄를 전혀 안 짓고 살아야 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죄의 영향이 없어진 상태를 말합니다. 은혜를 받기 전에는 죄에 대하여 혼자 씨름했었다면 이제는 하나님이 자신을 온전케 하실 것을 믿고 바라는 것입니다. 비록 우리는 연약하고 부족하지만 주님이 우리를 변화시켜 주실 것입니다.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빌 1:6

빌닷의 비판

빌닷은 욥의 자녀들은 죽을 죄를 지어서 죽었고 욥은 그 정도의 죄인은 아니라고 말했던 친구입니다. 이 말이 너무나 과격하고 날카로운 말이지만 사실 성경은 우리를 모두 죽을 죄인이라고 말합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롬 6:23

그러나 은혜로 말미암아 예수 안에서 생명을 얻게 되었음을 사도께서는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본문의 빌닷의 욥을 향한 비판은 예수가 없는 사람의 운명을 대변하고 있다 할 수 있습니다. 죄인이 받을 그 응당한 죄값을 낱낱이 말하고 있습니다.

이제 예수가 없는 자와 예수로 말미암아 은혜로 사는 자의 삶의 차이를 나눠보고자 합니다.

 

악인의 빛과 의인의 빛

빌닷은 악인의 빛이 마침내 꺼질 것이라 말합니다.

“5악인의 빛은 꺼지고 그의 불꽃은 빛나지 않을 것이요 6그의 장막 안의 빛은 어두워지고 그 위의 등불은 꺼질 것이요”

욥 18:5-6

악인이 가진 빛은 사람들이 모이게 하고 사람들이 열광하게 할 수 있습니다. 무리들이 모여 들어 악인의 빛이 더 빛나게 만드는 듯 보입니다. 그러나 악인의 빛은 마침내 꺼지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의인의 빛은 껴져 가는 듯 하나 다시 살아날 것입니다.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실로 정의를 시행할 것이며”

사 42:3

꺼져 가는 등불을 끄지 않는 일은 여호와께서 붙든 종에 의하여 이뤄질 일 중에 하나입니다.

“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하는 자 곧 내가 택한 사람을 보라 내가 나의 영을 그에게 주었은즉 그가 이방에 정의를 베풀리라”

사 42:1

이 말씀의 종은 먼저 메시아를 말합니다. 또한 예수의 제자들을 말하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의 이 사역이 제자들에게서 계속 이어져 가기 때문입니다. 2000년 전 예수께서 꺼져가는 불을 다시 일으켜 주셨듯 오늘 21세기에 주의 신실한 제자들을 통하여 그 사역이 이뤄지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당신의 제자들이 상한 갈대를 꺽지 아니하고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않는 이 일을 이룰 수 있도록 지금도 도우십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하나님의 나라가 서게 하실 것입니다.

 

악인의 활기참과 의인의 활기참

빌닷은 악인의 활기참은 피곤해 질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의 활기찬 걸음이 피곤하여지고 그가 마련한 꾀에 스스로 빠질 것이니”

욥 18:7

왜냐하면 악인이 저지른 죄들이 그의 인생의 올가미가 되고 덫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8이는 그의 발이 그물에 빠지고 올가미에 걸려들며 9그의 발 뒤꿈치는 덫에 치이고 그의 몸은 올무에 얽힐 것이며 10그를 잡을 덫이 땅에 숨겨져 있고 그를 빠뜨릴 함정이 길목에 있으며”

욥 18:8-10

세상에서 아무리 뛰어난 지식과 지혜를 갖고 있으며 권력을 누리고 있다하여도 어느 날 감옥에 가는 일을 TV 매체에서 종종 보게 됩니다. 재벌이라 하여도 무너지니 이는 모두 자신들이 만든 죄가 올무가 되고 덫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 죄는 숨겨질 수가 없습니다.

곳곳에 악인이 넘어질 것들이 많이 있으니 이를 사도께서는 파멸의 길이라 말하였습니다.

“16 파멸과 고생이 그 길에 있어 17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였고”

롬 3:16-17

그러므로 악인의 활기찬 모습에 마음이 상할 필요가 없는 것은 그 부서짐이 당연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은혜의 사람은 지치고 피곤하여도 독수리 날개침과 같이 다시 힘을 얻을 것입니다.

“29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30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쓰러지되 31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사 40:29-31

은혜의 사람들도 삶에서 피곤하고 연약하여 넘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은혜의 사람들은 다시 활기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곧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회복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암 투병을 하는 사람이 지친 자신의 영육을 세우기 위해서 보통은 암을 고치기 위한 수없이 많은 의견들을 듣고 따르려고 합니다. 그러나 암 투병하는 사람 중 은혜를 붙드는 사람은 하나님 사랑하는 마음을 회복함으로 불 가능 하다는 말에도 불구하고 다시 도전하고 힘을 받으며 용기를 내게 됩니다.

하나님 사랑하는 마음을 회복하는 길은 하나 밖에 없습니다. 곧 십자가입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롬 5:8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된 것은 십자가 밖에 없습니다.

낙심이 됩니까? 십자가를 붙드십시오. ‘왜 날 위해 죽으셨나?’

통증이 심할 때, 십자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날 위해 죽으신 십자가로 인하여 나는 오늘도 하나님 사랑안에 거하네’

잠이 오지 않고 밤이 괴롭게 할 때에도 십자가!

‘날 위해 죽으신 십자가 있으니 나는 오늘도 이 밤을 이겨냅니다’

주를 앙모하는 자는 독수리 날개침과 같이 날아 오를 힘을 얻을 것입니다.

 

 

악인의 재앙과 의인의 재앙

악인의 삶에는 하나님의 진노가 곳곳에서 일어나 결국 그를 넘어뜨릴 것입니다.

“12그의 힘은 기근으로 말미암아 쇠하고 그 곁에는 재앙이 기다릴 것이며 13질병이 그의 피부를 삼키리니 곧 사망의 장자가 그의 지체를 먹을 것이며”

욥 18:12-13

그러나 은혜의 사람은 재앙과 어려움을 만나도 주께서 그 해를 받지 않게 하실 것입니다.

“1 가난한 자를 보살피는 자에게 복이 있음이여 재앙의 날에 여호와께서 그를 건지시리로다 2 여호와께서 그를 지키사 살게 하시리니 그가 이 세상에서 복을 받을 것이라 주여 그를 그 원수들의 뜻에 맡기지 마소서 3여호와께서 그를 병상에서 붙드시고 그가 누워 있을 때마다 그의 병을 고쳐 주시나이다”

시 41:1-3

재앙을 피하는 길은 주님의 일을 하는 것에 있습니다. 이 말은 공로주의적인 말로써 많은 가난한 사람을 돌보면 재앙을 피할 수 있다는 말로 들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말은 우리 인생을 선택하는 선택의 문제와 관련이 있습니다.

제 이야기를 하나 하겠습니다. 제가 지금은 암환자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그 결단의 시작점은 미국 유학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미국 유학 시절 저는 학위를 계속 이어가서 가르치는 교수 사역을 할지 사역의 현장으로 나올지를 선택해야 했습니다.

오랜 시간 기도하다가 저는 석사학위에 만족하고 사역의 현장으로 나왔습니다. 지금 같이 공부했던 많은 분들이 교수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학생 수 급감으로 인하여 학교 적자 문제로 교수직을 내려 놓은 친구가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또한 담임 목회의 길을 잘 준비해 가던 저는 위임 목사로 가는 길과 소중한 사람들에서 암환우를 돌보는 일을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 놓였었습니다. 저는 주님이 기뻐하는 일을 위해 목사가 되었고 이 일을 하는 것만큼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일은 없다 생각하여 소중한사람들에서 암환우를 돌복 있습니다. 또 들리기로 동료 목사님 두분이나 담임 목사가 되셨다가 교회에서 나오게 되는 일을 겪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너무 개인적인 경험에 의해서 재앙을 면케 해 주실 것이라는 이 본문을 해석하려 하는 것이 아니냐고 비평할 수 있으나 지면이 적어 이 부분을 더 설명하지 못하는 것뿐입니다.

 

많은 암환우들 중 소중한사람들에 오는 환우들의 선택의 이유는 두 번 예배를 드린다는 것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분들이 여기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는 잘 모르고 오는 분도 많습니다. 단지 예배드린다는 소문을 듣고 오신 것입니다.

그러나 예배드리고자 하는 그 선택이 얼마나 암을 고치기 좋은 상황에 있게 하였는지는 소중한사람들에서 지내보면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주를 사랑하는 당신을 병상에서 일으켜 주실 것을 믿습니다.

 

악인의 결과와 의인의 결과

그리하여 악인은 결국 먼지처럼 사라질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기반이 사라지고 그의 명성이 사라지고 그들은 결국 쫓겨나고 말 것이기 때문입니다.

“16밑으로 그의 뿌리가 마르고 위로는 그의 가지가 시들 것이며 17그를 기념함이 땅에서 사라지고 거리에서는 그의 이름이 전해지지 않을 것이며 18그는 광명으로부터 흑암으로 쫓겨 들어가며 세상에서 쫓겨날 것이며 19그는 그의 백성 가운데 후손도 없고 후예도 없을 것이며 그가 거하던 곳에는 남은 자가 한 사람도 없을 것이라”

욥 18:16-19

그러나 의인은 시들지 않는 시냇가 심은 나무와 같으니 모든 시절에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은혜의 사람은 하나님이 주시는 무한의 긍휼로 말미암아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을 맺게 될 것입니다.

 

◎ 묵상을 돕는 질문

1. 비록 당신이 지금 현재 고난 속에 있을 지라도 마침내 당신을 형통케 하시며 풍성하게 하실 하나님을 기대하십니까?

 

2. 은혜의 사람은 여호와를 앙망함으로 새힘을 얻는다 하였습니다. 하나님 사랑의 마음을 회복하기 위한 갈망이 있습니까?


욥 18:1-21

1수아 사람 빌닷이 대답하여 이르되

2너희가 어느 때에 가서 말의 끝을 맺겠느냐 깨달으라 그 후에야 우리가 말하리라

3어찌하여 우리를 짐승으로 여기며 부정하게 보느냐

4울분을 터뜨리며 자기 자신을 찢는 사람아 너 때문에 땅이 버림을 받겠느냐 바위가 그 자리에서 옮겨지겠느냐

5악인의 빛은 꺼지고 그의 불꽃은 빛나지 않을 것이요

6그의 장막 안의 빛은 어두워지고 그 위의 등불은 꺼질 것이요

7그의 활기찬 걸음이 피곤하여지고 그가 마련한 꾀에 스스로 빠질 것이니

8이는 그의 발이 그물에 빠지고 올가미에 걸려들며

9그의 발 뒤꿈치는 덫에 치이고 그의 몸은 올무에 얽힐 것이며

10그를 잡을 덫이 땅에 숨겨져 있고 그를 빠뜨릴 함정이 길목에 있으며

11무서운 것이 사방에서 그를 놀라게 하고 그 뒤를 쫓아갈 것이며

12그의 힘은 기근으로 말미암아 쇠하고 그 곁에는 재앙이 기다릴 것이며

13질병이 그의 피부를 삼키리니 곧 사망의 장자가 그의 지체를 먹을 것이며

14그가 의지하던 것들이 장막에서 뽑히며 그는 공포의 왕에게로 잡혀가고

15그에게 속하지 않은 자가 그의 장막에 거하리니 유황이 그의 처소에 뿌려질 것이며

16밑으로 그의 뿌리가 마르고 위로는 그의 가지가 시들 것이며

17그를 기념함이 땅에서 사라지고 거리에서는 그의 이름이 전해지지 않을 것이며

18그는 광명으로부터 흑암으로 쫓겨 들어가며 세상에서 쫓겨날 것이며

19그는 그의 백성 가운데 후손도 없고 후예도 없을 것이며 그가 거하던 곳에는 남은 자가 한 사람도 없을 것이라

20그의 운명에 서쪽에서 오는 자와 동쪽에서 오는 자가 깜짝 놀라리라

21참으로 불의한 자의 집이 이러하고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의 처소도 이러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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