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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창세기 39:1-23 형통의 비결 - 기도의 능력, 신실함

사랑합니다예수님 2026. 5. 10. 06:49

성경적 형통의 의미

우리는 모두 인생이 형통하길 바랍니다. 저 또한 여러분 모두가 형통하길 축복합니다. 그런데 성경이 말하는 형통은 세상이 말하는 성공과 다릅니다. 히브리어로 형통을 뜻하는 단어는 단순한 물질적 성공이나 환경의 개선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 안에서의 번성"을 의미합니다.

창세기 39장의 요셉을 보십시오. 그는 노예가 되고 감옥에 갇혔지만, 성경은 그 상황에서도 요셉이 형통했다고 말합니다. 형통은 환경이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어떤 환경에서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통로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창 39:2-3).

 

형통의 첫 번째 원리는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동행은 어떻게 이루어질까요? 바로 기도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교제하고 그분의 뜻을 구하며 그분의 임재 안에 거하는 통로입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과 연결되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그분의 능력이 우리 삶에 역사하게 됩니다.

요셉이 처음 노예로서 보디발 집에 오서 한 일들은 허드렛일이었을 것입니다. 본문이 요셉의 기도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지만,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의 자연스러운 표현이 기도임을 우리는 압니다. 요셉은 그런 일들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 기도했을 것입니다. 그렇게 작을 일부터 보디발의 모든 일들까지 맡게 될 때에도 그 중심에는 하나님과 동행함이 있는 것입니다.

다니엘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는 매일 세 번 하나님께 기도했고, 그 기도를 통해 국가적 일을 지혜롭게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기도는 문제를 해결해 가는 중요한 원리가 됩니다. 다만 기도가 고난을 없애주는 것이 아니라,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통로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선 존재로서의 신실함

형통의 두 번째 원리는 모든 일에 대하여 정직하고 신실하게 행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서의 정직과 신실함의 기준은 세상적 기준이 아닌 하나님께 대한 기준입니다.

요셉은 보디발의 집에서 가정 총무가 되었습니다. 친위대장의 가정 총무이므로 웬만한 기업을 이끄는 정도의 업무를 해야 했을 것입니다. 그런 요셉을 보디발의 아내가 유혹했을 때, 요셉은 이렇게 말합니다.

 

"이 집에는 나보다 큰 이가 없으며 주인이 아무것도 내게 금하지 아니하였어도 금한 것은 당신뿐이니 당신은 그의 아내임이라 그런즉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죄를 지으리이까"(창 39:9).

요셉은 단순히 사람의 눈이 두려워 죄를 멀리한 것이 아닙니다. 항상 하나님 앞에 서 있다는 코람 데오(Coram Deo)의 의식으로 살았습니다. "하나님께 죄를 지으리이까"라는 고백은 그가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도 하나님을 의식하며 살았음을 보여줍니다.

 

고난 속에서도 함께 하시는 하나님

그러나 요셉의 신실함은 오히려 누명과 억울한 결과로 돌아왔습니다. 이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게 살았기에 고난이 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감옥에서도 요셉과 함께 하셨습니다(23절). 형통은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도 하나님 앞에서의 정직을 택함으로 고달픈 삶을 살아야 했습니다. 그들이 왕의 음식을 거부한 것은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전략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 정직하고 신실한 것이 형통함의 진수가 됩니다.

 

저는 여러분이 현재의 삶에 형통하시길 원합니다. 그 형통은 모든 문제가 즉시 해결되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요셉이 감옥에서도 형통했듯이, 어려움의 과정이 길고 힘들어도 그 가운데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이 진정한 형통입니다. 어려움이 닥쳐도 기도로 하나님과 동행하십시오. 그리고 무엇보다 하나님 앞에 선 신실함, 코람 데오의 삶을 무기로 삼으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묵상을 돕는 질문

1. 현재 당신이 겪고 있는 고난이나 답답한 환경은 무엇입니까? 그 어려움 속에서 기도하고 있나요?

 

2. 아무도 보지 않는 은밀한 장소나, 세상의 유혹이 타협을 요구하는 순간에도 "내가 하나님께 죄를 지으리이까"라고 고백할 수 있는 정직함이 당신에게 있습니까? 오늘 하루 내가 회복해야 할 '하나님 앞에서의 신실함'은 무엇인지 생각해보세요.


창 39:1-23

1요셉이 이끌려 애굽에 내려가매 바로의 신하 친위대장 애굽 사람 보디발이 그를 그리로 데려간 이스마엘 사람의 손에서 요셉을 사니라

2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3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

4요셉이 그의 주인에게 은혜를 입어 섬기매 그가 요셉을 가정 총무로 삼고 자기의 소유를 다 그의 손에 위탁하니

5그가 요셉에게 자기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물을 주관하게 한 때부터 여호와께서 요셉을 위하여 그 애굽 사람의 집에 복을 내리시므로 여호와의 복이 그의 집과 밭에 있는 모든 소유에 미친지라

6주인이 그의 소유를 다 요셉의 손에 위탁하고 자기가 먹는 음식 외에는 간섭하지 아니하였더라 요셉은 용모가 빼어나고 아름다웠더라

7그 후에 그의 주인의 아내가 요셉에게 눈짓하다가 동침하기를 청하니

8요셉이 거절하며 자기 주인의 아내에게 이르되 내 주인이 집안의 모든 소유를 간섭하지 아니하고 다 내 손에 위탁하였으니

9이 집에는 나보다 큰 이가 없으며 주인이 아무것도 내게 금하지 아니하였어도 금한 것은 당신뿐이니 당신은 그의 아내임이라 그런즉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죄를 지으리이까

10여인이 날마다 요셉에게 청하였으나 요셉이 듣지 아니하여 동침하지 아니할 뿐더러 함께 있지도 아니하니라

11그러할 때에 요셉이 그의 일을 하러 그 집에 들어갔더니 그 집 사람들은 하나도 거기에 없었더라

12그 여인이 그의 옷을 잡고 이르되 나와 동침하자 그러나 요셉이 자기의 옷을 그 여인의 손에 버려두고 밖으로 나가매

13그 여인이 요셉이 그의 옷을 자기 손에 버려두고 도망하여 나감을 보고

14그 여인의 집 사람들을 불러서 그들에게 이르되 보라 주인이 히브리 사람을 우리에게 데려다가 우리를 희롱하게 하는도다 그가 나와 동침하고자 내게로 들어오므로 내가 크게 소리 질렀더니

15그가 나의 소리 질러 부름을 듣고 그의 옷을 내게 버려두고 도망하여 나갔느니라 하고

16그의 옷을 곁에 두고 자기 주인이 집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려

17이 말로 그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우리에게 데려온 히브리 종이 나를 희롱하려고 내게로 들어왔으므로

18내가 소리 질러 불렀더니 그가 그의 옷을 내게 버려두고 밖으로 도망하여 나갔나이다

19그의 주인이 자기 아내가 자기에게 이르기를 당신의 종이 내게 이같이 행하였다 하는 말을 듣고 심히 노한지라

20이에 요셉의 주인이 그를 잡아 옥에 가두니 그 옥은 왕의 죄수를 가두는 곳이었더라 요셉이 옥에 갇혔으나

21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고 그에게 인자를 더하사 간수장에게 은혜를 받게 하시매

22간수장이 옥중 죄수를 다 요셉의 손에 맡기므로 그 제반 사무를 요셉이 처리하고

23간수장은 그의 손에 맡긴 것을 무엇이든지 살펴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라 여호와께서 그를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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