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역대하

역대하 23:16-24:16 개혁의 선봉이 되라 - 매일성경, 큐티 / 회개, 부흥

사랑합니다예수님 2025. 10. 12. 23:46

대하 23:16-24:16

개혁의 선봉이 되라

 

어린 왕들의 즉위와 수렴청정

조선왕조 500년 역사를 돌아보면,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오른 임금들이 적지 않습니다. 가장 어린 나이에 즉위한 왕은 헌종으로 7살에 고종은 11세 단종과 명종은 12세의 나이에 즉위하셨습니다. 헌종은 어머니가 수렴청정을 하였고 고종도 양어머니가 수렴청정을 하였으나 실제 권력은 아버지 흥선대원군이 가지고 있었지요. 단종은 불쌍하게도 수렴청정해주실 할머니도 어머니도 없었으니 그 무서운 수양대군에게 왕권을 빼앗기지요.

그리고 유교의 나라 조선에서 불교 중흥정책을 펄친 문정왕후의 수렴청정을 자그만치 20년이나 받은 명종이 있습니다. 이렇게 수렴청정이라는 제도는 단순하게 ‘누군가 왕을 대신해 나라를 다스린다’는 의미를 넘어서, 엄청난 권력을 가진 누군가의 뒷받침이 있어야만 어린 왕이 왕좌에 앉을 수 있었던 현실을 반영합니다. 즉 그 과정에서 온갖 비리와 문제가 나타나게 되며 이는 조선왕조를 끝없이 추락시켜 나가지요. 당연히 수렴청정이 등장한다면 외척이 정권에 많이 개입되게 되었다는 증거이겠지요.

하지만 모든 수렴청정이 부정적으로만 작용한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성경 속의 요아스 왕은 여호야다 제사장의 보필 덕분에 좋은 치세를 이끌어 나갈 수 있었습니다. 물론 여호야다가 수렴청정을 한 것은 아니지만, 왕의 부족한 역량을 보완해 주었다는 점에서 유사한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유다의 요아스와 하나님이 세우신 불씨

요아스는 7세에 왕위에 올랐습니다. 요아스가 성인이 되기까지 마냥 기다릴 수도 없었기에, 여호야다는 7년 만에 개혁의 불을 지핀 것입니다. 요아스의 세력은 자연히 제사장 여호야다를 중심으로 한 레위 지파와 보수적 신앙인들로 형성되었습니다. 그렇게 유다는 다시 하나님의 세력이 강화되었습니다.

 

"여호야다가 자기와 모든 백성과 왕 사이에 언약을 세워 여호와의 백성이 되리라 한지라"(대하 23:16).

 

이는 강력한 여호와 신앙의 시작을 알리는 말입니다. 이와 함께 우상숭배는 현저히 약화됩니다.

 

"온 국민이 바알의 신당으로 가서 그 신당을 부수고 그의 제단들과 형상들을 깨뜨리고 그 제단 앞에서 바알의 제사장 맛단을 죽이니라"(대하 23:17).

 

이는 작은 불씨 하나가 나라 전체를 다시 회복시킨 결과입니다.

하지만 과거로 돌아가 아달랴가 정권을 잡았을 때를 생각해 보면 전혀 가망이 없어 보였습니다. 애초에 여호사밧 왕이 아들 여호람을 위해 아달랴를 들여오지 않았다면 이런 비극은 생기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그 한 번의 비틀어짐은 나라 전체를 바알 신앙으로 몰아가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요아스를 살려주셨습니다. 그 핏덩이 같은 아이를 살려주신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이고, 여호야다와 같은 심지가 굵은 제사장이 있었던 것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저는 오늘날과 같이 가망 없어 보이는 대한민국 사회에서 하나님의 은혜가 이어질 그 작은 불씨가 바로 우리 소중한사람들에 입소한 암환우들이라 생각합니다. 모두가 세상의 탐욕이라는 우상에 미혹되어 허우적거리고 있는데, 우리 환우들은 강제적으로 중병으로 인해 그 모든 탐욕을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항암과 고된 치유의 과정을 겪으며 세상의 욕심을 내려놓았습니다. 그리고 소중한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매일 두 번씩 전함으로써 환우들 안에 하나님의 마음을 다시 새롭게 하고 있습니다.

 

 

"이제 탐욕의 우상을 태워 버립시다!"

"이제 하나님 앞에 철저히 회개하고 하나님 말씀의 사명자로 새롭게 섭시다!"

 

우리 환우들이 바로 세상에 물들지 않은 핏덩이 요아스이고, 작은 불씨를 지핀 여호야다 제사장입니다. 이 가망 없어 보이는 상황 속에서도, 우리의 소중한 사람들, 그 한 사람, 여호야다 같은 그 한 사람을 통하여 용기를 내게 하시고 각 교회를 변화시켜 주시리라 믿습니다. 하나님은 이 작은 불씨를 살려 하나님 나라와 영광을 회복하실 것입니다.

 

회개하지 않는 세대와 하나님의 경고

예수님은 세상의 종말과 더불어 예루살렘의 멸망을 예고하셨습니다.

"예루살렘이 군대들에게 에워싸이는 것을 보거든,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며, 성내에 있는 자들은 나갈지며, 촌에 있는 자들은 그리로 들어가지 말지어다"(눅 21:20-21).

AD 66년, 로마 장군 베스파시안과 그의 아들 티투스가 이끄는 군대가 예루살렘을 포위했습니다. 그러나 AD 68년 네로 황제가 죽자, 베스파시안은 황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로마로 돌아갔고, 포위는 일시적으로 풀렸습니다. 유대인들은 이를 하나님의 구원으로 여겼습니다. "보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켜주셨다!"

그러나 예수님의 제자들은 주님의 경고를 기억했습니다. "군대가 에워싸는 것을 보거든 도망하라"는 말씀입니다. 초대 교회 역사가 유세비우스에 따르면, 예루살렘의 그리스도인들은 이 짧은 기회에 요단강 건너 펠라로 피신했습니다.

그런데 누가 피하지 못했을까요? 예루살렘에 재산과 사업 기반이 큰 사람들은 떠나기 어려웠습니다. "내가 얼마나 많이 투자했는데, 무엇을 믿고 이 모든 것을 버리란 말인가?"

AD 70년, 티투스가 다시 돌아와 예루살렘을 완전히 포위하고 멸망시켰을 때, 그곳에 남아 있던 예루살렘의 온갖 물질과 욕망에 사로잡힌 자들은 참혹한 운명을 맞이했습니다.

 

지난 2000년간 예수님께서 경고하신 대로 세상에는 전쟁과 기근과 지진과 난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마 24:6-7).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 세상에 마음을 둔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경고하심을 가볍게 여기는 자들입니다.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 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눅 21:34).

 

지금 우리는 회개하고 하나님 나라를 향하여 방향을 돌이켜야 할 때입니다. 바알과 아세라의 목상을 깨부수듯, 우리 삶의 우상을 깨부숴야 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가까이 왔습니다.

 

"너희는 이 모든 일의 되기를 시작하거든 일어나 머리를 들라 너희 속량이 가까웠느니라"(눅 21:28).

 

쇳불도 단김에 빼야

이제 우상을 파괴했다면 하나님을 향한 자리가 회복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 마음을 요아스가 갖게 됩니다.

 

"그 후에 요아스가 여호와의 전을 보수할 뜻을 두고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을 모으고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유다 여러 성읍에 가서 모든 이스라엘에게 해마다 너희의 하나님의 전을 수리할 돈을 거두되 그 일을 빨리 하라 하였으나 레위 사람이 빨리 하지 아니한지라"(대하 24:4-5).

 

쇳불도 단김에 빼야 한다고 합니다. 백성들이 아달랴 정치의 피폐함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마음과 요아스와 여호야다의 개혁에 마음을 함께하여 우상을 타파하였지만, 이제 하나님을 찾는 길이 강하게 열려야 합니다.

요아스가 성전을 보수하라고 말한 것은 하나님을 향하여 백성들이 헌신하고 함께 동참하게 하는 기회가 될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상하게 일이 진행되지 않습니다. 왕의 명령을 따라 레위인들이 성전세를 거두지 않은 것입니다. 이 성전세는 이스라엘 백성 중 스무 살 이상 된 남자가 반 세겔에 해당하는 돈을 속전으로 드려야 하는 것이었습니다(출 30:11-16). 아달랴 시대에 이 성전세 제도가 폐지되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므로 다시 성전세를 거두는 것이 레위인들에게 부담이 되었습니다.

요아스는 직접 나서서 여호야다를 재촉합니다.

 

"왕이 대제사장 여호야다를 불러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레위 사람에게 명령하여 여호와의 종 모세가 이스라엘 회중에게 명령한 세를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거두게 하지 아니하였느냐"(대하 24:6).

 

이 일은 요아스에게 큰 부담이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사실 요아스를 여호야다를 비롯한 레위 지파 및 신앙적으로 보수적인 세력이 도와야 하는데, 이것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느꼈을 것입니다. 요아스는 자신의 정치적 기반이 약하다는 부담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후에 요아스가 타락하는 일의 복선이 됩니다.

그러나 이번 성전 보수 명령은 요아스가 제시한 새로운 방법으로 인하여 잘 이루어집니다.

 

"이에 왕이 명령하여 한 궤를 만들어 여호와의 전 문 밖에 두게 하고"(대하 24:8).

 

즉 강제로 레위인들이 집집마다 다니며 호구조사하여 스무 살 이상의 남자에게서 성전세를 받는 것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내게 함으로써 레위인들의 부담을 줄이고 백성들도 자발성을 갖게 한 것입니다.

 

"모든 방백들과 백성이 기뻐하여 마치기까지 돈을 가져다가 궤에 던지니라"(대하 24:10).

 

다행히 백성들은 기쁘게 성전세를 냈고, 심지어 성전을 완전하게 보수하고도 돈이 남아서 성전 기구들을 만들었습니다(대하 24:14). 이로써 백성이 여호와를 예배할 마음이 더욱 강화되었고, 여호야다가 죽는 날까지 하나님께 드리는 번제가 끊이지 않았습니다(대하 24:14).

 

결론: 한국 교회의 개혁의 선봉이 되자

우리 대한민국도 새로운 기회를 주시리라 믿습니다. 물론 우리가 회개하지 않는다면 다시 기회는 없을 것입니다. 전쟁이 일어나 다 쓸어버리시든, 경제적 공황 상태에서 다시 일어나지 못하게 되든… 무엇이든 대한민국의 화약고는 터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먼저 우리 안의 아세라와 바알 우상을 제거하고 새롭게 시작한다면, 이 나라에 다시 기회를 주시리라 믿습니다. 소돔과 고모라에도 하나님은 열 명의 의인이 있으면 멸하지 않으리라 하시지 않았습니까(창 18:32)? 예수님께서는 열두 명의 제자로 세상을 변화시키셨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주님 앞에 철저히 기도하고 있지 않습니까?

먼저 우리 안의 하나님의 성전을 보수하고(고전 3:16-17),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각자의 교회와 삶에서 충성으로 헌신하며 살기를 결단할 수 있길 바랍니다. 절대로 마귀가 다시 틈을 타고 들어오지 못하게(엡 4:27) 온전히 하나님을 향하여 세워지길 바랍니다.

말세에 하나님 앞에 바로 서라는 경고의 말씀과 우리의 철저한 영적 회개가 한국 교회의 희망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 묵상을 돕는 질문

1. 당신은 지금 이 시대가 하나님 앞에 바로 서기 어려울 정도로 절망적인 세상이 되어가고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작은 불씨 하나"를 통해 전체를 회복하실 수 있는 분이심을 진정으로 믿고 있습니까?

 

2. 회개하지 않는 세대를 향한 하나님의 경고 앞에서, 지금 당신의 삶 가운데 어떤 죄와의 타협을 끊어내고 돌이켜야 합니까?


대하 23:16-24:16

16여호야다가 자기와 모든 백성과 왕 사이에 언약을 세워 여호와의 백성이 되리라 한지라

17온 국민이 바알의 신당으로 가서 그 신당을 부수고 그의 제단들과 형상들을 깨뜨리고 그 제단 앞에서 바알의 제사장 맛단을 죽이니라

18여호야다가 여호와의 전의 직원들을 세워 레위 제사장의 수하에 맡기니 이들은 다윗이 전에 그들의 반열을 나누어서 여호와의 전에서 모세의 율법에 기록한 대로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며 자기들의 정한 규례대로 즐거이 부르고 노래하게 하였던 자들이더라

19또 문지기를 여호와의 전 여러 문에 두어 무슨 일에든지 부정한 모든 자는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20백부장들과 존귀한 자들과 백성의 방백들과 그 땅의 모든 백성을 거느리고 왕을 인도하여 여호와의 전에서 내려와 윗문으로부터 왕궁에 이르러 왕을 나라 보좌에 앉히매

21 그 땅의 모든 백성이 즐거워하고 성중이 평온하더라 아달랴를 무리가 칼로 죽였었더라

 

1요아스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칠 세라 예루살렘에서 사십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시비아요 브엘세바 사람이더라

2제사장 여호야다가 세상에 사는 모든 날에 요아스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으며

3여호야다가 그를 두 아내에게 장가들게 하였더니 자녀를 낳았더라

4그 후에 요아스가 여호와의 전을 보수할 뜻을 두고

5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을 모으고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유다 여러 성읍에 가서 모든 이스라엘에게 해마다 너희의 하나님의 전을 수리할 돈을 거두되 그 일을 빨리 하라 하였으나 레위 사람이 빨리 하지 아니한지라

6왕이 대제사장 여호야다를 불러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레위 사람들을 시켜서 여호와의 종 모세와 이스라엘의 회중이 성막을 위하여 정한 세를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거두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7이는 그 악한 여인 아달랴의 아들들이 하나님의 전을 파괴하고 또 여호와의 전의 모든 성물들을 바알들을 위하여 사용하였음이었더라

8이에 왕이 말하여 한 궤를 만들어 여호와의 전 문 밖에 두게 하고

9유다와 예루살렘에 공포하여 하나님의 종 모세가 광야에서 이스라엘에게 정한 세를 여호와께 드리라 하였더니

10 모든 방백들과 백성들이 기뻐하여 마치기까지 돈을 가져다가 궤에 던지니라

11레위 사람들이 언제든지 궤를 메고 왕의 관리에게 가지고 가서 돈이 많은 것을 보이면 왕의 서기관과 대제사장에게 속한 관원이 와서 그 궤를 쏟고 다시 그 곳에 가져다 두었더라 때때로 이렇게 하여 돈을 많이 거두매

12왕과 여호야다가 그 돈을 여호와의 전 감독자에게 주어 석수와 목수를 고용하여 여호와의 전을 보수하며 또 철공과 놋쇠공을 고용하여 여호와의 전을 수리하게 하였더니

13기술자들이 맡아서 수리하는 공사가 점점 진척되므로 하나님의 전을 이전 모양대로 견고하게 하니라

14 공사를 마친 후에 그 남은 돈을 왕과 여호야다 앞으로 가져왔으므로 그것으로 여호와의 전에 쓸 그릇을 만들었으니 곧 섬겨 제사 드리는 그릇이며 또 숟가락과 금은 그릇들이라 여호야다가 세상에 사는 모든 날에 여호와의 전에 항상 번제를 드렸더라

15여호야다가 나이가 많고 늙어서 죽으니 죽을 때에 백삼십 세라

16무리가 다윗 성 여러 왕의 묘실 중에 장사하였으니 이는 그가 이스라엘과 하나님과 그의 성전에 대하여 선을 행하였음이더라

#매일성경 #큐티 #역대하 #수렴청정 #조선왕조 #어린왕 #요아스왕 #여호야다제사장 #성전보수 #영적회개 #우상타파 #신앙개혁 #레위지파 #성전세 #한국교회 #말세 #예루살렘멸망 #초대교회 #회개와부흥 #영적각성 #신앙부흥 #교회개혁 #성경묵상 #말씀묵상 #기독교신앙 #믿음생활 #영적전쟁 #우상숭배 #바알신앙 #여호와신앙 #성전재건 #신앙회복 #영적리더십 #기독교역사 #구약성경 #역사와신앙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