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역대하

역대하 4:1-22 하나님의 성전 기구 이해 - 매일성경, 큐티 / 하나님과의 교제, 하나님 사랑

사랑합니다예수님 2025. 9. 20. 08:41

대하 4:1-22

하나님의 성전 기구 이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성전: 황금 성전보다 귀한 우리 한 사람

하나님은 솔로몬의 황금 성전보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 안에 거하시는 것을 더 기뻐하십니다. 우리가 황금보다 더 귀합니다.

하나님은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을 즐거워하고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을 더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우리가 서로 사랑하고 살아가는 것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소중한 사람들 힐링센터는 무료로 운영되는 곳입니다. 우리 환우들이 가장 좋은 것들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많은 성도님들의 후원과 헌신, 그리고 사랑과 기도로 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 안에서의 교제입니다. 이것을 솔로몬의 황금 성전보다 더 원하십니다.

그러나 인간은 본래 악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 안에서의 삶을 이룰 수 없습니다. 그래서 악한 우리를 하나님의 거룩한 교제에 초대하기 위하여 큰 대가를 치르셨습니다. 우리를 위해 독생자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셨습니다. 이후 제자들의 순교와 교부들의 순교, 나아가 100년 전 한국에 들어온 선교사님들이 있었기에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구한말 조선 땅에 찾아온 선교사님들 중에는 1-2살 정도밖에 되지 않은 자녀들이 풍토병으로 죽기도 했습니다. 아내가 죽었습니다. 그분들의 묘가 양화진에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이기며 남아 복음을 전해준 것입니다.

그런 피 값으로 하나님이 친히 이 작은 나라 위에 하나님의 성전인 우리 하나하나를 세우신 것입니다.

솔로몬이 지은 황금 성전의 각종 성전 기구의 화려함을 살피며 우리와 비교하여 우리의 가치가 얼마나 더 큰지 생각해보길 바랍니다.

이제 우리가 함께 솔로몬 성전의 기구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솔로몬 성전의 규모: 압도적인 제단과 바다

오늘 본문에서 솔로몬은 성전의 각종 기구들을 만들었다고 기록합니다.

 

"솔로몬이 또 놋으로 제단을 만들었으니…."(대하 4:1).

 

놋’은 주석과 구리를 섞어서 만드는 합금입니다. 고대 이스라엘 남부 아라바 계곡은 구리 광산으로 유명했습니다. 그러나 주석은 이스라엘에서 나지 않았고 주로 무역을 통해서 확보해야 했습니다. 학자들은 두로왕 히람과의 동맹을 통해 지중해를 통해 무역로를 확보하였기 때문에 놋의 주조가 수월했을 것으로 봅니다.

 

"길이가 이십 규빗이요 너비가 이십 규빗이요 높이가 십 규빗이며"(대하 4:1).

 

보통 1규빗을 52cm로 보는데, 그렇다면 이십 규빗은 10m 정도가 됩니다. 그러면 100m²이니까 대략 30평 정도 되지요. 제단 규모가 30평짜리 집 만하다니 그 규모를 아시겠습니까? 그런데 높이를 보니 10규빗이니 5m라는 말이지요. 그러면 일반 30평짜리 전원주택보다도 더 큰 것이 놋제단의 크기입니다. 아마 그 제단 규모에 압도될 만합니다.

 

성막의 구조를 따라서 제단과 함께 바다가 필요한데, 그 바다를 놋으로 만들었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대하 4:2).

 

"또 놋을 부어 바다를 만들었으니 지름이 십 규빗이요 그 모양이 둥글며 그 높이는 다섯 규빗이요 주위는 삼십 규빗 길이의 줄을 두를 만하며"(대하 4:2).

 

지름이 5m이고, 높이가 2.5m인 말 그대로 수영장입니다. 제사장이 정결하게 씻기 위하여 만든 것입니다. 물론 이 바다 자체를 제사장이 성결례를 위하여 바로 쓰지는 않습니다. 물두멍이 10개가 배치되어 물두멍을 통해 필요한 물을 쓰게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제단의 규모는 어느 정도인지 비교해봅시다.

 

"너는 조각목으로 길이가 다섯 규빗, 너비가 다섯 규빗의 제단을 만들되 네모 반듯하게 하며 높이는 삼 규빗으로 하고"(출 27:1).

 

조각목은 광야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가시나무과 나무로써, 2.5m 정도이고, 대략 2평 정도 되지요. 높이가 3규빗이니까 1.5m 정도로써 성인이 그 내부를 볼 수 있을 정도의 높이입니다.

그러니까 솔로몬 성전의 제단의 규모는 모세의 성전의 제단보다 부피로 보면 53배에 달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왜 모세에게 성막을 짓게 하시고 성막 기구를 조각목같은 별로 고급스럽지 않은 것으로 만들게 하셨을까? 그것을 아는 것이 오늘 말씀의 핵심입니다.

 

하나님의 성전의 본질: 모든 백성을 향한 거룩한 부르심

시간은 출애굽기 19장으로 넘어가 시내산의 언약의 장소로 가보겠습니다. 하나님은 성막의 설계를 모세에게 말하기 전 이와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출 19:5-6).

 

하나님의 거하시는 곳은 어디에 국한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소유는 온 세계입니다(출 19:5). 그래서 이스라엘에서 레위족만이 제사장이 되는 것이 최종 목표가 아닙니다. 이스라엘 백성 모두가 제사장 나라가 되고, 나아가 모든 민족이 하나님을 예배하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궁극적 목표입니다(출 19:6).

 

온 세계가 거룩한 제사장 나라가 되게 하리라 약속하시는 그 언약식이 이뤄지는 날, 하나님께서 임재하신 성소는 바로 시내산 자체였습니다(출 19:10-1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백성에게로 가서 오늘과 내일 그들을 성결하게 하며 그들에게 옷을 빨게 하고 준비하게 하여 셋째 날을 기다리게 하라 이는 셋째 날에 나 여호와가 온 백성의 목전에서 시내 산에 강림할 것임이니"(출 19:10-11).

 

시내산은 산 밑자락에 백성들을 대기하게 하였고 장로들을 성결하게 하여 중턱까지 오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모세만 빽빽한 구름과 나팔 소리가 들리며 천둥이 치는 시내산 꼭대기로 올라오게 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성소의 모델 자체입니다. 백성들은 성막의 뜰에 모여 하나님께 제사드릴 수 있으며 성소로는 제사장만이 그리고 지성소로는 일 년에 한 번 대제사장이 성결하게 하여 들어올 수 있게 하신 것입니다.

지성소는 빽빽한 구름과 천둥이 치는 것을 그대로 상징화하여 어떤 불빛도 비추지 못하게 되어 있고 오직 향을 피워서 빽빽한 구름을 상징하게 하였습니다.

 

성전의 기구와 우주의 상징성

이제 솔로몬 성전의 성소로 들어가면 그곳에는 등잔대가 있습니다.

 

 

"또 규례대로 금으로 등잔대 열 개를 만들어 내전 안에 두었으니 왼쪽에 다섯 개요 오른쪽에 다섯 개이며"(대하 4:7).

 

솔로몬의 등잔대는 기본적으로 모세의 일곱 등잔대를 10개로 만든 것입니다.

 

"너는 순금으로 등잔대를 쳐 만들되 그 밑판과 줄기와 잔과 꽃받침과 꽃을 한 덩이로 연결하고 가지 여섯을 등잔대 곁에서 나오게 하되 다른 세 가지는 이쪽으로 나오고 다른 세 가지는 저쪽으로 나오게 하며"(출 25:31-32).

 

이는 하늘의 별을 상징하며 즉, 이는 하늘을 말합니다. 일곱 등잔대를 하나 만들어 두든, 10개를 만들든 그 상징은 하늘의 우주를 상징화한 것입니다. 솔로몬이 100개의 등잔대를 만들어도 우주의 모든 별, 광대하신 하나님의 창조 세계를 다 담을 수 없습니다.

솔로몬은 "또 상 열 개를 만들어 내전 안에 두었으니 왼쪽에 다섯 개요 오른쪽에 다섯 개이며 또 금으로 대접 백 개를 만들었"(대하 4:8)다 하였습니다.

모세의 율법에 의하면 진설병은 상 하나당 열두 개의 떡으로 드려집니다(레 24:5-6). 솔로몬 성전에는 상이 열 개이므로 총 120개의 진설병이 매 안식일마다 교체되어 하나님께 드려졌다는 것입니다. 이런 풍성한 제단이 가능하려면 당연히 이스라엘이 그만큼 하나님의 축복 안에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진설병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간의 언약적 교제를 상징하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레 24:8-9). 언약적 교제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맺으신 언약 관계 안에서 이루어지는 교제를 의미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 때에 하나님이 약속하신 축복들을 누리게 하시며,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되리라"(레 26:12) 하신 언약을 말합니다.

그리고 솔로몬 성전의 지성소로 들어가는 문과 내전의 문을 금으로 입혔습니다(대하 4:22). 지성소와 성소를 구분하는 곳에는 휘장을 걸었지만 솔로몬은 문을 만들었습니다. 내전의 문은 성소와 외부를 구분하는 문입니다.

 

우리가 곧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성전

이와 같이 솔로몬 성전의 모든 기구들은 금과 놋과 보화로 치장하였으며 그 규모가 모세의 장막과는 비교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모실 만한 곳이라 할 수 없는 것은 하나님은 온 우주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성소로 삼으셨습니다. 그것은 이미 출애굽 당시에 이스라엘과 약속하실 때에 말씀하신 계획입니다.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 거하여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니 그들은 내가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로서 그들 중에 거하려고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줄을 알리라 나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니라"(출 29:45-46).

 

하나님이 거하실 성전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삶과 마음입니다. 우리는 솔로몬의 거대한 성전과 비교할 수 없이 복되고 값진 자들입니다.

 

결론

그러므로 우리가 어떻게 주님의 성전으로 지어져야 하겠습니까? 이 세상과 구별된 거룩하고 순결한 성전으로 세워져야 합니다.

당신이 속한 가정, 교회가 그렇게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거룩한 성전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 대한민국이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나라가 되길 바랍니다.

 

◎ 묵상을 돕는 질문

1. 하나님은 황금성전보다 당신의 마음에 거하시길 더 기뻐하십니다. 정직한 마음, 순결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임재를 기대하시고 즐거워하십니까?

 

2. 하나님께서 당신을 거룩한 성전으로 부르셨다면, 현재 당신의 마음과 삶 중에서 이 세상과 구별되지 못하고 있는 구체적인 영역은 무엇이며, 오늘부터 그 영역을 하나님께 온전히 드리기 위해 결단을 내리시겠습니까?


1솔로몬이 또 놋으로 제단을 만들었으니 길이가 이십 규빗이요 너비가 이십 규빗이요 높이가 십 규빗이며

2또 놋을 부어 바다를 만들었으니 지름이 십 규빗이요 그 모양이 둥글며 그 높이는 다섯 규빗이요 주위는 삼십 규빗 길이의 줄을 두를 만하며

3그 가장자리 아래에는 돌아가며 소 형상이 있는데 각 규빗에 소가 열 마리씩 있어서 바다 주위에 둘렸으니 그 소는 바다를 부어 만들 때에 두 줄로 부어 만들었으며

4그 바다를 놋쇠 황소 열두 마리가 받쳤으니 세 마리는 북쪽을 향하였고 세 마리는 서쪽을 향하였고 세 마리는 남쪽을 향하였고 세 마리는 동쪽을 향하였으며 바다를 그 위에 놓았고 소의 엉덩이는 다 안으로 향하였으며

5바다의 두께는 한 손 너비만 하고 그 둘레는 잔 둘레와 같이 백합화의 모양으로 만들었으니 그 바다에는 삼천 밧을 담겠으며

6또 물두멍 열 개를 만들어 다섯 개는 오른쪽에 두고 다섯 개는 왼쪽에 두어 씻게 하되 번제에 속한 물건을 거기서 씻게 하였으며 그 바다는 제사장들이 씻기 위한 것이더라

7또 규례대로 금으로 등잔대 열 개를 만들어 내전 안에 두었으니 왼쪽에 다섯 개요 오른쪽에 다섯 개이며

8또 상 열 개를 만들어 내전 안에 두었으니 왼쪽에 다섯 개요 오른쪽에 다섯 개이며 또 금으로 대접 백 개를 만들었고

9또 제사장의 뜰과 큰 뜰과 뜰 문을 만들고 그 문짝에 놋을 입혔고

10그 바다는 성전 오른쪽 동남방에 두었더라

11후람이 또 솥과 부삽과 대접을 만들었더라 이와 같이 후람이 솔로몬 왕을 위하여 하나님의 성전에서 할 일을 마쳤으니

12곧 기둥 둘과 그 기둥 꼭대기의 공 같은 머리 둘과 또 기둥 꼭대기의 공 같은 기둥 머리를 가리는 그물 둘과

13또 그 그물들을 위하여 만든 각 그물에 두 줄씩으로 기둥 위의 공 같은 두 머리를 가리는 석류 사백 개와

14또 받침과 받침 위의 물두멍과

15한 바다와 그 바다 아래에 소 열두 마리와

16솥과 부삽과 고기 갈고리와 여호와의 전의 모든 그릇들이라 후람의 아버지가 솔로몬 왕을 위하여 빛나는 놋으로 만들 때에

17왕이 요단 평지에서 숙곳과 스레다 사이의 진흙에 그것들을 부어 내었더라

18이와 같이 솔로몬이 이 모든 기구를 매우 많이 만들었으므로 그 놋 무게를 능히 측량할 수 없었더라

19솔로몬이 또 하나님의 전의 모든 기구를 만들었으니 곧 금 제단과 진설병 상들과

20지성소 앞에서 규례대로 불을 켤 순금 등잔대와 그 등잔이며

21또 순수한 금으로 만든 꽃과 등잔과 부젓가락이며

22또 순금으로 만든 불집게와 주발과 숟가락과 불 옮기는 그릇이며 또 성전 문 곧 지성소의 문과 내전의 문을 금으로 입혔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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