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15:1-11
부활의 증인
참된 복음이란 무엇인가
복음이란 무엇일까요?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경대로 우리 죄를 위해 죽으시고, 장사되셨다가, 사흘 만에 부활하신 것입니다. 이 소식은 우리가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을 때 죄 사함과 영생을 얻는다는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고린도 교회를 흔든 "다른 복음"
그런데 고린도 교회는 이와 전혀 다른 가르침에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영혼은 이미 구원받았으므로 육체의 행위는 구원과 무관하다"는 영지주의적 이원론이었습니다. 영지주의자들은 영과 육을 철저히 분리하여, 영은 본질적으로 선하고 육체는 본질적으로 악하다고 가르쳤습니다.

영지주의
이러한 이원론은 극단적 금욕주의나 육체의 방종이라는 두 가지 극단을 낳았습니다. 고린도 교회는 후자의 문제에 빠져 있었습니다. "음식은 배를 위하고 배는 음식을 위한다"(고전 6:13)는 구호 아래, 육체의 욕망을 영적 문제와 무관한 것으로 치부하며 음행을 정당화했습니다.
더 나아가 이들은 부활을 부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전파되었거늘 너희 중에서 어떤 사람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 하느냐"(고전 15:12).
육체를 본질적으로 악하고 무가치한 것으로 보았기에, 예수님의 육체적 부활을 인정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만약 예수께서 육체로 부활하셨다면, 그것은 악하다고 여겼던 육체조차 하나님의 구속 대상이며 장차 영광스럽게 변화될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증명하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사랑과 질서로 답하는 바울
이 주장을 위해 거짓 교사들은 아볼로를 바울과 대립시키며 분파를 조장했고, 바울을 진정한 사도가 아니라고 공격했습니다. 심지어 "예수는 저주받았다"고 말하는 자들도 있었습니다(고전 12:3). 이는 십자가 복음 자체를 부정한 것입니다.

바울은 12장에서 한 성령이 상반된 고백을 하실 수 없음을 논증하고, 13장에서 사랑을 기반으로 한 은사 사용을 강조했습니다. 사랑은 성령의 열매이며, 이단 교사들이 말하는 방종한 삶과 정반대입니다.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고전 13:4-7).
14장에서는 질서 있는 은사 사용을 다루며, "모든 것을 덕을 세우기 위하여 하라"(고전 14:26), "모든 것을 품위 있게 하고 질서 있게 하라"(고전 14:40)고 명령합니다.
부활의 역사적 증거
15장에서 바울은 자신의 복음이 부활하신 예수님의 최초 목격자들의 증언에 근거함을 밝힙니다. 게바, 열두 사도, 500여 형제(그중 대다수가 당시 생존), 야고보, 모든 사도에게 나타나신 주님께서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한 자 같은" 자신에게도 나타나셨다고 증언합니다(고전 15:5-8). 이는 부활이 영적 상징이 아니라 실제 증인들이 있는 역사적 사실이라는 말입니다.

바울은 원래 부활을 부정하는 자였고, 교회를 박해했던 자였습니다. 그런 바울이 어떻게 바뀌었습니까? 부활하신 주님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말씀 안에 거하십시오
오늘날 이단들이 하나같이 공격하는 지점이 바로 예수님의 부활입니다. 왜 이단들이 우리 믿음에 침투하려 합니까? 부활은 믿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영지주의자들의 말을 들으면 우리 이성으로 이해가 가는 종교처럼 보입니다. 오늘날 이단들의 성경 해석을 들어보면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종교가 된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이성으로 이해되는 분이 아닙니다. 그분의 창조와 구속의 역사와 섭리를 우리가 어떻게 다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은 이해의 대상이 아니라 믿음의 대상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을 믿습니다. 지금도 살아계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지키시며 인도하고 계십니다.

여러분의 믿음의 체계를 성경을 통해 세워가십시오. '이런 것 아닐까', '저런 것 아닐까' 하는 자기 생각의 틀에서 벗어나, 진정한 하나님의 모습을 성경을 통해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주님께서 고난 속에서 우리에게 무엇을 원하시는지, 왜 하나님께서 나에게 이런 어려움을 허락하셨는지 하나님의 말씀을 바라볼 때, 여러분은 예수님의 부활을 더욱 확신하게 될 것입니다.
◎ 묵상을 돕는 질문
1. 당시 고린도 교회에는 "몸은 악하니 마음대로 살아도 된다" 혹은 "부활은 상징일 뿐이다"라는 거짓 가르침이 침투했습니다. 오늘 당신의 삶 속에서 "구원받았으니 적당히 세상과 타협해도 괜찮아"라고 속삭이는 '다른 복음'은 무엇입니까?
2. 부활하신 예수님은 과거의 인물이 아니라 지금도 살아계셔서 당신을 인도하십니다. 현재 당신이 겪는 고난이나 해결되지 않는 문제 속에서, 살아계신 주님이 원하시는 것은 무엇일까요?
고전 15:1-11
1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을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이는 너희가 받은 것이요 또 그 가운데 선 것이라
2너희가 만일 내가 전한 그 말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그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으리라
3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4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5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두 제자에게와
6그 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 그 중에 지금까지 대다수는 살아 있고 어떤 사람은 잠들었으며
7그 후에 야고보에게 보이셨으며 그 후에 모든 사도에게와
8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
9나는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 나는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 받기를 감당하지 못할 자니라
10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11그러므로 나나 그들이나 이같이 전파하매 너희도 이같이 믿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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