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창세기

매일성경, 창세기 46:28-47:12 큐티 기독교인은 언제나 블루오션- 소외됨, 축복

사랑합니다예수님 2026. 5. 24. 08:00

세상의 거절이 오히려 하나님의 보호였습니다

블루오션과 레드오션이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비슷한 상품들이 피 터지게 경쟁하는 시장을 레드오션이라 부르지요. 그래서 사람들은 틈새 시장을 찾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본문을 읽으며 문득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일이 어쩌면 틈새 시장과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일은 세상이 가는 방향과 다른 방향이기 때문입니다.

요셉은 가족이 정착할 곳으로 고센 땅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목축에 유리하고 이집트 중심부와는 거리가 있는 곳이었지요. 그는 가족들에게 바로 앞에서 어떻게 말할지 미리 일러줍니다.

 

"바로가 직업을 물으면 우리는 대대로 목축하는 자들이라고 말하라. 이집트 사람들은 목축을 가증히 여기니 우리가 고센 땅에 살게 될 것이다."

 

이집트인들은 목축하는 사람들을 천하게 여겼습니다. 그 태도가 이스라엘을 고센 땅에 따로 살게 만들었습니다. 만약 이집트인들이 목축을 존귀하게 여겼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이스라엘은 이집트 사람들 사이에 섞여 살다가 수백 년이 지나면서 완전히 동화되어 버려, 하나님의 언약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어버렸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집트인들의 거절을 통해서 이스라엘을 지키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미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것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택하였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예수님의 뜻대로 살려 할 때 세상은 우리를 불편하게 여깁니다. 그 핍박과 거절이 낯설고 두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억하십시오. 세상의 미움과 거절은 우리가 잘못 살고 있다는 증거가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 안에 있다는 증거입니다. 세상이 우리를 밀어낼 때, 하나님은 우리를 당신의 품으로 당기고 계신 것입니다.

 

좁은 문이 생명으로 가는 문입니다

하나님은 왜 이스라엘을 지키셔야 했을까요? 단지 그들이 불쌍해서가 아닙니다. 이스라엘은 온 세상에 구원을 가져올 씨앗이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그 좁은 문이 바로 예수님 자신이십니다.

 

"나는 양의 문이라."

 

세상이 거절하는 그 문이 사실은 생명으로 가는 문입니다. 세상이 여러분을 핍박할 때 낙심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여러분이 하나님의 은혜 안에 있다는 증거입니다.

 

우리는 복을 흘려 보내러 온 사람들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가장 주목할 장면이 있습니다.

 

"요셉이 그의 아버지 야곱을 인도하여 바로 앞에 서게 하니 야곱이 바로에게 축복하매… 야곱이 바로에게 축복하고 그 앞에서 나오니라."

 

야곱이 바로를 축복했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야곱은 지금 어떤 처지입니까? 기근을 피해 이집트로 내려온 난민입니다. 세상적으로 보면 완전히 을의 처지입니다. 그런데 야곱이 세계 최강국의 왕을 축복합니다.

 

이것이 언약 백성의 정체성입니다. 우리는 세상에 복을 전하러 온 사람들입니다. 세상이 우리를 어떻게 보든, 우리의 처지가 어떻든, 우리는 하나님의 복을 품고 이 세상에 서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 복이 무엇입니까?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영혼을 살리는 복음입니다. 사람을 세우는 사랑입니다. 야곱이 바로에게 복을 전한 것처럼, 우리는 우리가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그 복을 흘려 보내야 합니다.

우리가 받은 구원을, 우리가 받은 사랑을, 우리가 받은 은혜를 흘려 보낼 때 그것이 영혼을 살리고 사람을 세우는 일이 됩니다.

 

복을 흘려 보내는 삶

세상이 여러분을 거절할 때 낙심하지 마십시오. 그 거절이 하나님의 보호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보호는 여러분을 통해 세상에 복을 흘려 보내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세상에 맞추어 자신을 포장하려 하지 마십시오.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 서십시오.

야곱이 바로를 축복한 것처럼, 우리가 서 있는 그 자리에서 영혼을 살리고 사람을 세우는 복을 나누는 사람들이 되십시오. 섬기는 일, 사랑하는 일, 남들이 즐거워하지 않지만 누군가는 받고 싶어 하는 일을 감당하십시오.

 

◎ 묵상을 돕는 질문

 

1. 세상의 가치관과 부딪혀 소외감을 느꼈던 최근의 경험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그 '다름'이 나를 세속에 물들지 않게 보호하시려는 하나님의 세밀한 손길이었다는 사실이 믿음으로 고백되십니까?

 

2. 당신은 오늘도 세상의 인정을 받기 위해 그들의 뒤를 쫓으며 마음 졸이고 있지는 않나요? 아니면 내가 서 있는 그곳이 어디든, 야곱처럼 당당하게 하나님의 복을 흘려보내는 '영적 공급자'의 정체성을 누리며 살아가고 있나요?


창 46:28-47:12

28야곱이 유다를 요셉에게 미리 보내어 자기를 고센으로 인도하게 하고 다 고센 땅에 이르니

29요셉이 그의 수레를 갖추고 고센으로 올라가서 그의 아버지 이스라엘을 맞으며 그에게 보이고 그의 목을 어긋맞춰 안고 얼마 동안 울매

30이스라엘이 요셉에게 이르되 네가 지금까지 살아 있고 내가 네 얼굴을 보았으니 지금 죽어도 족하도다

31요셉이 그의 형들과 아버지의 가족에게 이르되 내가 올라가서 바로에게 아뢰어 이르기를 가나안 땅에 있던 내 형들과 내 아버지의 가족이 내게로 왔는데

32그들은 목자들이라 목축하는 사람들이므로 그들의 양과 소와 모든 소유를 이끌고 왔나이다 하리니

33바로가 당신들을 불러서 너희의 직업이 무엇이냐 묻거든

34당신들은 이르기를 주의 종들은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목축하는 자들이온데 우리와 우리 선조가 다 그러하니이다 하소서 애굽 사람은 다 목축을 가증히 여기나니 당신들이 고센 땅에 살게 되리이다

1요셉이 바로에게 가서 고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와 내 형들과 그들의 양과 소와 모든 소유가 가나안 땅에서 와서 고센 땅에 있나이다 하고

2그의 형들 중 다섯 명을 택하여 바로에게 보이니

3바로가 요셉의 형들에게 묻되 너희 생업이 무엇이냐 그들이 바로에게 대답하되 종들은 목자이온데 우리와 선조가 다 그러하니이다 하고

4그들이 또 바로에게 고하되 가나안 땅에 기근이 심하여 종들의 양 떼를 칠 곳이 없기로 종들이 이 곳에 거류하고자 왔사오니 원하건대 종들로 고센 땅에 살게 하소서

5바로가 요셉에게 말하여 이르되 네 아버지와 형들이 네게 왔은즉

6애굽 땅이 네 앞에 있으니 땅의 좋은 곳에 네 아버지와 네 형들이 거주하게 하되 그들이 고센 땅에 거주하고 그들 중에 능력 있는 자가 있거든 그들로 내 가축을 관리하게 하라

7요셉이 자기 아버지 야곱을 인도하여 바로 앞에 서게 하니 야곱이 바로에게 축복하매

8바로가 야곱에게 묻되 네 나이가 얼마냐

9야곱이 바로에게 아뢰되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백삼십 년이니이다 내 나이가 얼마 못 되니 우리 조상의 나그네 길의 연조에 미치지 못하나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 하고

10야곱이 바로에게 축복하고 그 앞에서 나오니라

11요셉이 바로의 명령대로 그의 아버지와 그의 형들에게 거주할 곳을 주되 애굽의 좋은 땅 라암셋을 그들에게 주어 소유로 삼게 하고

12또 그의 아버지와 그의 형들과 그의 아버지의 온 집에 그 식구를 따라 먹을 것을 주어 봉양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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