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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큐티 창세기 42:18-38 야곱이 왜 복받은 인생인가? - 고난, 위로

사랑합니다예수님 2026. 5. 16. 07:04

복받은 자녀, 그러나

여러분은 하나님의 신령한 복을 받은 분들입니다. 수많은 사람들 중에 우리가 이렇게 하나님을 예배한다는 것, 그 자체가 얼마나 큰 은혜인지 모릅니다. 제가 매번 축도할 때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녀"라고 축복하는 것은 빈말이 아닙니다. 이것은 참된 사실입니다.

그런데 왜 하나님은 우리에게 고난을 허락하실까요? 사랑한다 하시면서 왜 가정이 무너지도록 내버려 두실까요? 오늘은 야곱의 이야기를 통해 이 질문에 함께 답해보고자 합니다.

 

야곱, 복받은 사람의 무너지는 삶

야곱은 하나님께서 태중에서부터 구별하여 사랑하신 사람입니다. 벧엘에서 돌베개를 베고 누웠을 때, 하나님은 사다리 환상을 통해 당신의 임재와 언약을 확인해 주셨습니다. 천사들이 오르락내리락하는 장면은 야곱이 하나님의 언약 안에 있음을 선언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삶을 보십시오. 가장 사랑하는 아들 요셉을 잃었고, 시므온은 애굽에 볼모로 잡혔습니다. 돌아온 자루 속에는 곡식 값이 그대로 들어 있어 다시 돌아갈 수도 없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아들들은 "베냐민을 내놓으십시오"라고 말합니다. 야곱은 망연자실합니다.

 

 

하나님은 왜 미리 알려주지 않으셨을까요? 꿈에 나타나셔서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되었다"고 한 마디만 해주셨다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하나님은 야곱과 만나 주시기까지 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은 야곱이 요셉을 만나는 그 순간까지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으셨습니다.

 

수고와 슬픔, 그리고 진짜 복

시편 90편에서 모세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하나님과 동행하며 이스라엘을 이끌었던 그 모세의 입에서 나온 말입니다.

하나님의 신령한 복은 자녀가 잘 되고 번창하는 데에만 있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이 아버지와 자녀로서 맺는 그 관계, 그리고 그 관계 안에서 하나님 나라를 기업으로 받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서 1장에서 하나님이 창세 전에 예비하신 신령한 복을 선포합니다.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신 것, 그리스도 안에서 속량하신 것, 그리고 우리를 하나님의 기업으로 삼으신 것입니다. 여기서 기업은 단순히 미래에 받을 유산이 아닙니다. 지금 이 순간, 하나님의 의와 선하심과 사랑이 우리의 삶 안에 실제로 임하고 있다는 선언입니다.

바울은 그 복을 선포한 뒤 "너희가 이 복을 깨닫기를 원한다"고 기도합니다. 우리는 이미 그 기업 안에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깨닫지 못하면, 야곱처럼 하나님의 손 안에 있으면서도 버림받았다고 느끼게 됩니다.

 

함께하는 것 자체가 복입니다

하나님의 신령한 복이란, 우리가 지금 이 땅에서 하나님과 함께 앉아 그분의 선하심과 의로우심을 누리는 것입니다. 항암이라는 고통속에서도, 노숙자로의 차가운 현실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며 그분의 나라가 우리 안에서 이미 역사하고 있다는 것이 세상이 줄 수 없는 복입니다.

 

야곱은 몰랐지만, 그의 삶은 이미 하나님 섭리 안에 있었습니다. 요셉을 잃은 슬픔도, 베냐민을 내놓아야 하는 절망도, 하나님께서는 그 모든 것을 통해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세우시고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 가고 계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가 도살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는다"고 고백하면서도, "어떠한 것도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고 선언합니다. 그 사랑은 죽은 뒤에야 누리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이 고난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의와 선하심이 우리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복받은 자녀들입니다.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 나라의 의와 선하심이 지금 여러분의 삶 안에서 역사하고 있음을 깊이 깨달아 가시기를 바랍니다.

 

◎ 묵상을 돕는 질문

 

1. 야곱이 둘째 아들 시므온도 죽은 목숨, 베냐민도 보낼 수 없고, 심지어 기근으로 가족들도 죽어가는 진퇴양난 속에서 있었던 것처럼 지금 당신의 삶에서도 도저히 이 삶은 축복받은 삶이라고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당신의 심경을 말해 보십시오.

 

2.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당신을 복주시려고 부르신 사람임을 믿습니까?


창 42:18-38

18사흘 만에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나는 하나님을 경외하노니 너희는 이같이 하여 생명을 보전하라

19너희가 확실한 자들이면 너희 형제 중 한 사람만 그 옥에 갇히게 하고 너희는 곡식을 가지고 가서 너희 집안의 굶주림을 구하고

20너희 막내 아우를 내게로 데리고 오라 그러면 너희 말이 진실함이 되고 너희가 죽지 아니하리라 하니 그들이 그대로 하니라

21그들이 서로 말하되 우리가 아우의 일로 말미암아 범죄하였도다 그가 우리에게 애걸할 때에 그 마음의 괴로움을 보고도 듣지 아니하였으므로 이 괴로움이 우리에게 임하도다

22르우벤이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그 아이에 대하여 죄를 짓지 말라고 하지 아니하였더냐 그래도 너희가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러므로 그의 핏값을 치르게 되었도다 하니

23그들 사이에 통역을 세웠으므로 그들은 요셉이 듣는 줄을 알지 못하였더라

24요셉이 그들을 떠나가서 울고 다시 돌아와서 그들과 말하다가 그들 중에서 시므온을 끌어내어 그들의 눈 앞에서 결박하고

25명하여 곡물을 그 그릇에 채우게 하고 각 사람의 돈은 그의 자루에 도로 넣게 하고 또 길 양식을 그들에게 주게 하니 그대로 행하였더라

26그들이 곡식을 나귀에 싣고 그 곳을 떠났더니

27한 사람이 여관에서 나귀에게 먹이를 주려고 자루를 풀고 본즉 그 돈이 자루 아귀에 있는지라

28그가 그 형제에게 말하되 내 돈을 도로 넣었도다 보라 자루 속에 있도다 이에 그들이 혼이 나서 떨며 서로 돌아보며 말하되 하나님이 어찌하여 이런 일을 우리에게 행하셨는가 하고

29그들이 가나안 땅에 돌아와 그들의 아버지 야곱에게 이르러 그들이 당한 일을 자세히 알리어 아뢰되

30그 땅의 주인인 그 사람이 엄하게 우리에게 말씀하고 우리를 그 땅에 대한 정탐꾼으로 여기기로

31우리가 그에게 이르되 우리는 확실한 자들이요 정탐꾼이 아니니이다

32우리는 한 아버지의 아들 열두 형제로서 하나는 없어지고 막내는 오늘 우리 아버지와 함께 가나안 땅에 있나이다 하였더니

33그 땅의 주인인 그 사람이 우리에게 이르되 내가 이같이 하여 너희가 확실한 자들임을 알리니 너희 형제 중의 하나를 내게 두고 양식을 가지고 가서 너희 집안의 굶주림을 구하고

34너희 막내 아우를 내게로 데려 오라 그러면 너희가 정탐꾼이 아니요 확실한 자들임을 내가 알고 너희 형제를 너희에게 돌리리니 너희가 이 나라에서 무역하리라 하더이다 하고

35각기 자루를 쏟고 본즉 각 사람의 돈뭉치가 그 자루 속에 있는지라 그들과 그들의 아버지가 돈뭉치를 보고 다 두려워하더니

36그들의 아버지 야곱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에게 내 자식들을 잃게 하도다 요셉도 없어졌고 시므온도 없어졌거늘 베냐민을 또 빼앗아 가고자 하니 이는 다 나를 해롭게 함이로다

37르우벤이 그의 아버지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그를 아버지께로 데리고 오지 아니하거든 내 두 아들을 죽이소서 그를 내 손에 맡기소서 내가 그를 아버지께로 데리고 돌아오리이다

38야곱이 이르되 내 아들은 너희와 함께 내려가지 못하리니 그의 형은 죽고 그만 남았음이라 만일 너희가 가는 길에서 재난이 그에게 미치면 너희가 내 흰 머리를 슬퍼하며 스올로 내려가게 함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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