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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창세기 26:34-27:14 하나님의 뜻은 반드시 이뤄진다 - 하나님의 주권, 영적 분별력

사랑합니다예수님 2026. 4. 18. 07:59

하나님의 뜻은 누가 막을 수 있을까요?

요즘 세상을 보면 영적으로 답답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정말 이루어질까? 상황이 이렇게 엉망인데?"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이 악한 세상에서는 전혀 안 이뤄질 것만 같습니다.

고민이 많은 예레미야

창세기 27장은 이런 답답한 마음을 가진 신실한 신자들에게 답을 줍니다. 하나님의 뜻은 인간의 어떤 실패와 죄악 속에서도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경고합니다. 잘못된 방법을 선택한 사람들은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른다는 것입니다.

이 본문에는 네 사람이 등장합니다. 에서, 이삭, 리브가, 야곱. 이들은 각자의 미련한 생각으로 인해 실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은 그 모든 실패를 뚫고 나아갑니다.

 

약속을 가볍게 여긴 에서

본문은 27장의 사건을 이야기하기 전, 먼저 에서의 결혼을 기록합니다.

 

"에서가 사십 세에 헷 족속 브에리의 딸 유딧과 헷 족속 엘론의 딸 바스맛을 아내로 맞이하였더니 그들이 이삭과 리브가의 마음에 근심이 되었더라"(창 26:34-35).

 

아브라함은 이삭의 아내를 구할 때 반드시 가나안 여인이 아닌 자기 족속에서 구하라고 명령했습니다. 그것은 단순한 문화적 선호가 아니라 언약 공동체를 지키기 위한 신앙적 결단이었습니다. 에서는 하나님이 아브라함의 집을 축복하신 언약을 가볍게 여겼습니다. 이미 팥죽 한 그릇에 장자권을 팔았던 그는, 이제 이방 여인들과 마음대로 결혼함으로써 하나님의 약속으로부터 스스로 멀어지는 삶을 선택했습니다.

 

이삭과 리브가의 마음에 근심이 되었다는 표현은, 하나님의 언약에서 멀어진 아들 에서에 대한 영적 근심입니다. 에서는 스스로 그 자리에서 물러나고 있었습니다.

 

분별력을 잃은 이삭

"이삭이 나이가 많아 눈이 어두워 잘 보지 못하더니"(창 27:1).

 

이 표현은 일차적으로 노화로 인한 신체적 현상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종종 육체적 눈의 어두움을 통해 영적 분별력의 상실을 함께 암시합니다.

이삭은 언약 계승자였습니다. 그랄에서 아비멜렉이 그의 형통함을 보며 하나님의 동행하심을 인정했을 만큼, 이삭은 하나님의 복을 받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삭은 에서가 이방 여인들과 결혼하여 언약에서 멀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에서에게 장자의 축복을 주려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미 리브가에게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창 25:23). 이삭이 그 말씀을 몰랐을 리 없습니다. 이삭의 실패는 하나님의 뜻보다 자신의 감정과 편애를 앞세운 것입니다.

옳은 목적, 그릇된 방법

리브가는 하나님께서 야곱을 선택하셨다는 하나님의 뜻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에서가 언약의 삶에서 멀어졌다는 것을 압니다. 그 점에서 야곱이 장자권을 받아야 한다는 리브가의 생각은 옳았습니다. 그 의도가 어떻든 말입니다.

그러나 리브가와 야곱이 선택한 속임수는 잘못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야곱을 선택하셨지만, 그 선택을 이루기 위해 속임수를 명령하거나 승인하지 않으셨습니다.

그 대가는 혹독했습니다.

 

야곱은 이 사건 이후 형 에서의 분노를 피해 20년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합니다. 리브가는 "며칠만 피해 있으면 된다"고 했지만, 성경은 리브가가 야곱을 다시 만났다는 기록을 남기지 않습니다. 속임수로 아들을 지키려 했던 어머니는 그 아들을 죽는 날까지 볼 수 없게 된 것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의 뜻은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이 모든 실패와 죄악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은 결국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은 야곱을 선택하셨고, 야곱은 결국 이삭의 축복을 받았으며,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조상이 되었고, 그 계보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가 오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인간의 완벽한 순종을 통해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의 실패와 죄악과 어리석음을 뚫고 나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주권입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

 

여기서 "모든 것"에는 우리의 실수도, 우리의 죄도, 우리의 어리석은 선택도 포함됩니다.

그러나 이것이 죄를 정당화하는 것은 아닙니다. 야곱과 리브가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도구가 되었지만, 동시에 자신들의 잘못된 선택에 대한 결과도 감당해야 했습니다.

 

은혜 앞에 서십시오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주권 때문입니다.

약속의 하나님

우리는 이 은혜 앞에 두 가지 자세로 서야 합니다. 하나는 겸손함입니다. "내가 잘해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졌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다른 하나는 담대함입니다. 우리가 실패했다고 해서, 혹은 상황이 어렵다고 해서 하나님의 뜻이 멈추는 것이 아닙니다.

잘못된 방법으로 하나님의 뜻을 앞당기려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하나님이 열어주시는 길을 따라 걸어가십시오. 하나님의 뜻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그 하나님을 신뢰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 묵상을 돕는 질문

1. 분명 하나님의 뜻인 것 같은데 상황이 꼬여 있을 때, 당신은 기도하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립니까? 아니면 리브가처럼 당신의 지름길을 가려 하십니까?

 

2. 당신의 실수와 허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계획은 실패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당신에게 어떤 의미로 와 닿습니까?

 

창 26:34-27:14

34에서가 사십세에 헷 족속 브에리의 딸 유딧과 헷 족속 엘론의 딸 바스맛을 아내로 취하였더니

35그들이 이삭과 리브가의 마음의 근심이 되었더라

1이삭이 나이 많아 눈이 어두워 잘 보지 못하더니 맏아들 에서를 불러 가로되 내 아들아 하매 그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2이삭이 가로되 내가 이제 늙어 어느날 죽을는지 알지못하노니

3그런즉 네 기구 곧 전통과 활을 가지고 들에 가서 나를 위하여 사냥하여

4나의 즐기는 별미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다가 먹게 하여 나로 죽기 전에 내 마음껏 네게 축복하게 하라

5이삭이 그 아들 에서에게 말할 때에 리브가가 들었더니 에서가 사냥하여 오려고 들로 나가매

6리브가가 그 아들 야곱에게 일러 가로되 네 부친이 네 형 에서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내가 들으니 이르시기를

7나를 위하여 사냥하여 가져다가 별미를 만들어 나로 먹게 하여 죽기 전에 여호와 앞에서 네게 축복하게 하라 하셨으니

8그런즉 내 아들아 내 말을 좇아 내가 네게 명하는대로

9염소떼에 가서 거기서 염소의 좋은 새끼를 내게로 가져오면 내가 그것으로 네 부친을 위하여 그 즐기시는 별미를 만들리니

10네가 그것을 가져 네 부친께 드려서 그로 죽으시기 전에 네게 축복하기 위하여 잡수시게 하라

11야곱이 그 모친 리브가에게 이르되 내 형 에서는 털사람이요 나는 매끈매끈한 사람인즉

12아버지께서 나를 만지실찐대 내가 아버지께 속이는 자로 뵈일찌라 복은 고사하고 저주를 받을까 하나이다

13어미가 그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너의 저주는 내게로 돌리리니 내 말만 좇고 가서 가져오라

14그가 가서 취하여 어미에게로 가져왔더니 그 어미가 그 아비의 즐기는 별미를 만들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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