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18:1-15
축복이 오는 과정
사람을 통해 오는 하나님의 은혜
성경을 보면 하늘에서 만나가 내리고, 바다가 갈라지는 극적인 기적들이 등장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일상 속에서 하나님께서 복을 전하시는 방식은 조금 다릅니다. 대부분 사람을 통해서입니다.

"하나님이 이미 약속하셨는데, 굳이 또 다른 과정이 필요할까요?" 의문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축복이 우리에게 전달되는 그 과정을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를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히 13:1-2). 이 말씀은 아브라함의 이야기와 연결됩니다.
나그네를 섬긴 아브라함
아브라함은 멀리서 세 사람을 보았습니다. 이방인처럼 보이는 나그네들이었습니다. 그는 그들을 그냥 지나치지 않았습니다. 달려가 영접하고, 발을 씻기고, 음식을 대접했습니다. 그들의 여정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공감했기 때문입니다. 자신도 광야에서 나그네로 살았던 사람이었으니까요.
알고 보니 그들은 천사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아브라함에게 약속의 아들이 잉태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아브라함이 천사를 섬겼기 때문에 보상으로 아이를 얻게 된 것은 아닙니다. 그는 이미 하나님께 축복을 약속받은 사람이었습니다. 다만 하나님의 뜻이 사람을 통해 전달되는 과정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예수님도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느니라"(마 25:35). 우리가 "언제 주님을 대접했습니까?"라고 물으면, 주님은 대답하십니다.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섬김, 그 자체가 축복입니다
날개 달린 신비한 존재만이 천사가 아닙니다. 내 주변의 연약한 이들이 바로 천사요, 예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통해 복과 은혜를 전해주십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주변 연약한 분들이 여러분에게 "집사님 어떻게 이렇게 천사같으세요. 이렇게 섬겨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하시면 응답이 거의 다 왔구나 생각하시면 됩니다. 소돔에서 이 천사들이 받은 낭패를 생각해 보십시오. 저들에게 이 천사들은 정욕의 도구였습니다. 하나님이 저들을 저주하실만한 모습입니다.
힐링센터에 주말을 이용해 봉사하러 오시는 분들을 위해 기도할 때, 저는 이렇게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더 충만한 은혜를 주셔서, 계속해서 어려운 분들을 도울 수 있는 마음을 주십시오. 이것이 얼마나 복된 일인지 알게 해주십시오."
섬길 수 있다는 것, 그 자체가 축복입니다. 꼭 먼 곳으로 선교를 가야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천사들은 이미 당신 곁에 있습니다.
공감에서 시작되는 섬김
히브리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도 함께 갇힌 것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너희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받는 자를 생각하라"(히 13:3). 너희가 힘들었던 때를 생각해 보라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나그네들을 도운 것도 자신이 광야에서 힘겹게 살았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얼마나 저분들이 힘들까?" 공감했기에 달려간 것입니다. 그런데 도와주다 보니 범상치 않은 축복의 말씀을 듣게 되었습니다. "너의 아내 사라는 아들을 낳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우리에게 복의 은혜를 누릴 징검다리를 다 놓아주셨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것도 모르고 사람들을 매몰차게 대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겪어봐서 그 아픔을 뻔히 알면서도, "나도 힘들어, 나 좀 쉬고 싶어"라며 외면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타인의 고통을 방관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이 주신 응답의 기회, 축복의 기회를 놓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언약의 말씀은 우리가 서로를 긍휼히 여기고 섬기는 삶을 통해 완성됩니다. 서로를 향한 섬김을 통해 하나님의 언약과 축복이 여러분의 삶에 온전히 전달되고 성취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묵상을 돕는 질문
1. 최근 당신 주변에 도움이 필요하거나 외로워 보이는 사람이 있었나요? 나의 바쁨이나 피곤함을 핑계로 그들을 외면했던 적은 없었는지 돌아봅시다.
2. 당신이 과거에 겪었던 아픔이나 고난이, 지금 비슷한 처지에 있는 누군가를 이해하고 돕는 데 어떻게 사용될 수 있을까요?
창 18:1-15
1여호와께서 마므레의 상수리나무들이 있는 곳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시니라 날이 뜨거울 때에 그가 장막 문에 앉아 있다가
2눈을 들어 본즉 사람 셋이 맞은편에 서 있는지라 그가 그들을 보자 곧 장막 문에서 달려나가 영접하며 몸을 땅에 굽혀
3이르되 내 주여 내가 주께 은혜를 입었사오면 원하건대 종을 떠나 지나가지 마시옵고
4물을 조금 가져오게 하사 당신들의 발을 씻으시고 나무 아래에서 쉬소서
5내가 떡을 조금 가져오리니 당신들의 마음을 상쾌하게 하신 후에 지나가소서 당신들이 종에게 오셨음이니이다 그들이 이르되 네 말대로 그리하라
6아브라함이 급히 장막으로 가서 사라에게 이르되 속히 고운 가루 세 스아를 가져다가 반죽하여 떡을 만들라 하고
7아브라함이 또 가축 떼 있는 곳으로 달려가서 기름지고 좋은 송아지를 잡아 하인에게 주니 그가 급히 요리한지라
8아브라함이 엉긴 젖과 우유와 하인이 요리한 송아지를 가져다가 그들 앞에 차려 놓고 나무 아래에 모셔 서매 그들이 먹으니라
9그들이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네 아내 사라가 어디 있느냐 대답하되 장막에 있나이다
10그가 이르시되 내년 이맘때 내가 반드시 네게로 돌아오리니 네 아내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하시니 사라가 그 뒤 장막 문에서 들었더라
11아브라함과 사라는 나이가 많아 늙었고 사라에게는 여성의 생리가 끊어졌는지라
12사라가 속으로 웃고 이르되 내가 노쇠하였고 내 주인도 늙었으니 내게 무슨 즐거움이 있으리요
13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사라가 왜 웃으며 이르기를 내가 늙었거늘 어떻게 아들을 낳으리요 하느냐
14여호와께 능하지 못한 일이 있겠느냐 기한이 이를 때에 내가 네게로 돌아오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15사라가 두려워서 부인하여 이르되 내가 웃지 아니하였나이다 이르시되 아니라 네가 웃었느니라
#매일성경 #큐티 #창세기 #축복이오는과정 #하나님약속 #히브리서13장 #천사대접 #아브라함천사 #손님대접 #형제사랑 #나그네영접 #하나님언약 #섬김의축복 #하나님축복 #성경말씀 #하나님은혜 #아브라함사라 #소돔롯 #마태복음25장 #봉사와섬김 #공감과도움 #하나님징검다리
'최근 업로드 > 창세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매일성경 창세기 19:12-23 악한 세상 속에서 영적 권위를 세우는 법 - 가정 구원, 종말 (1) | 2026.01.27 |
|---|---|
| 매일성경 창세기 19:1-11 큐티 세계를 섬기는 나 - K컬처, 세계 복음화 (0) | 2026.01.26 |
| 매일성경 창세기 17:1-27 큐티 나의 불가능이 하나님께는 가능하다 - 기도, 말씀 (2) | 2026.01.23 |
| 매일성경 창세기 16:1-16 하나님의 뜻을 따라 응답되어야 - 믿음, 인내, 실수, 회복 (0) | 2026.01.22 |
| 매일성경 창세기 15:1-21 왜 아직 응답을 안 주실까? - 믿음, 인내의 시간 (1) | 2026.01.2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