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역대하

역대하 14:2-15 용기를 주는 일 - 매일성경, 큐티 / 평안, 영적 싸움

사랑합니다예수님 2025. 10. 1. 09:01

대하 14:2-15

용기를 주는 일

 

참된 평안을 향한 갈망

우리는 안정적인 미래를 위해 젊을 때부터 열심히 일합니다. 최선을 다해 살아가려 노력하지만, 예상치 못한 일들이 끊임없이 우리 삶에 찾아옵니다. 직장에서의 해고, 사업의 실패, 결혼 관계의 파탄, 자녀의 방황, 질병... 이런 일들이 우리의 평안을 깨뜨립니다.

왜 그럴까요?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다면, 왜 이토록 불안하고 힘든 삶을 허락하실까요? 기도하며 치료받는 암이 호전되기는커녕 전이되거나 더 커졌다는 소식을 들을 때, 우리는 절망합니다.

이것이 죄악된 세상을 살아가는 인생의 현실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요 16:33)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요 14:27)고 약속하셨습니다.

세상이 줄 수 없는 참된 평안…….

그 평안 안에 저도 거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제 마음속 불안과 걱정이 사라지기를 바랍니다.

최근 개인적으로 불안하고 힘든 일들을 겪고 있어서인지, 오늘 본문을 읽으며 아사 왕이 "평안함을 누리니라"(대하 14:5)는 말씀이 유독 마음 깊이 와 닿았습니다.

평안의 축복을 받았던 아사왕의 삶을 통해 하나님 안에 거하는 참된 삶의 모습을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전심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는 아사왕

아사왕이 평안한 통치를 얻을 수 있었던 첫 번째 이유는 전심으로 하나님을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뜻 앞에 바로 서려면 자신의 힘을 의지해서는 안 됩니다. 죄의 본성이 얼마나 강한지를 깨닫고 환경을 과감히 바꿔야 합니다.

이는 마치 알코올 중독자가 집에 비싼 술을 진열해 놓고 금주를 다짐하거나, 마약 중독에서 벗어난 사람이 주사기를 보관하며 자제력을 믿는 것과 같이 어리석은 일입니다. 값비싼 옷들로 가득한 옷장을 그대로 두고 사치를 끊겠다고 다짐하는 것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께서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보다 어려우니라"(눅 18:25)고 말씀하신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탐심을 자극하는 것들이 그의 소유 가운데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흔히 음주, 도박, 음란 등만을 심각한 죄로 여깁니다. 그러나 탐심은 이런 것들보다 더 교묘하고 강력하게 죄를 일으키는 근본적인 악입니다. 바울 사도가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골 3:5)고 경고한 것은 탐심이 하나님의 자리를 차지하는 우상이 되기 때문입니다.

 

유대에 우상숭배의 갈망을 부추기는 것이 바로 선대 왕들 때에 만들어진 온갖 우상, 산당, 그리고 태양상입니다.

솔로몬은 후궁 700명과 첩 300명을 두었습니다. 이 이방여인들은 자신들의 온갖 우상들을 가져왔고, 이것들을 위해 솔로몬은 이방 신들을 위한 산당을 예루살렘 앞에 지어주었습니다.

 

르호보암과 아비야 왕을 거치며 이런 우상숭배의 세력은 얼마나 강하게 영향을 미쳤겠습니까? 솔로몬 때 왕실의 후궁들로 들어온 저 여인들의 식솔들과 우상숭배의 제사장들, 그리고 이들을 돕는 세력들이 유다 곳곳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었겠습니까?

그러나 아사왕은 참으로 이스라엘의 등불이 되었습니다(왕상 15:4). 아사왕은 우상숭배의 강한 세력들의 반대도 무릅쓰고 국가적 개혁을 단행했습니다.

 

"또 유다 모든 성읍에서 산당과 태양상을 없애매 나라가 그 앞에서 평안함을 누리니라"(대하 14:5)

 

하나님앞에 온전히 서고자 함이 곧 하나님의 평안을 얻게 하는 길입니다.

 

마음을 온전히 주께 드리라

이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구든지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속에서 온전하게 되었나니 이로써 우리가 그의 안에 있는 줄을 아노라 그의 안에 산다고 하는 자는 그가 행하시는 대로 자기도 행할지니라"(요일 2:5-6).

 

예수님의 제자라면서 분노를 품고 살아서는 안 됩니다. 온전히 마음을 드려야 합니다.

저는 혈기가 있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분노가 항상 내재되어 있는 사람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목사이기에 내면의 분노를 드러내지 않으려 할 뿐이지, 마음속으로는 미워하는 마음이 가득합니다.

제 내면은 이런 생각들로 가득합니다.

 

'내가 우습나! 왜 실내화를 이렇게 밖에 두나!'

 

교회 가는 산길이 좁아 차들이 서로 만나면 양보해 줘야 합니다. 속으로 또 화가 납니다.

 

'당신이 조금만 참아 주고 기다려 줬으면 내가 이렇게 20m씩 뒤로 후진할 필요 없잖아!!!!!'

'니가 뭔데! 나에게 왜 이러는데!'

 

그런데 겉으로는 "할렐루야! 반갑습니다"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겉과 속이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저에게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내 제자가 아니다."

 

주님은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라 하셨는데, 제 마음의 분노를 다스리지 못하고 있으니 저는 예수님의 제자가 아닌 것이 맞습니다.

내 원칙을 깨는 일들! 내 생각을 깨는 일들이 수없이 교회 공동체에서 일어납니다. 당연합니다. 여러 사람이 각각 다른 삶의 방향으로 살아가다가 이곳에 모인 것이니 말입니다.

 

주님은 오른 뺨을 때리면 왼뺨도 대라 하셨습니다. 주님은 고발하여 속옷을 빼앗으려 한다면 겉옷도 주라 하셨습니다(마 5:39-40). 예수님의 제자는 분낼 이유를 만들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런 상황에서 무엇을 하셨을까? 예수님은 이런 사람을 어떻게 용서하셨을까? 저런 사람은 어떻게 대하셨을까? 이런 상황이라면 예수님은 어떻게 하셨을까?"를 생각하며 그 안에 거하려 한다면, 이로써 하나님이 얼마나 나를 사랑하시는지를 알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주의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예수님이 말씀하신 대로 구하는 것을 모두 이룰 것입니다(요 15:7). 이것이 우리에게 평안을 주는 길입니다. 주님이 다 응답하시리라 약속하셨으니 불안할 것이 없습니다.

저는 매일 저녁 환우들을 위해 안수 기도를 합니다. 그 시간에 서기 위해서 하루 종일 영적 싸움이 치열합니다. 마음을 온전히 지키려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전심으로 주님을 바라본 것으로 인해 안수 기도 시간에 저에게 큰 평안이 임합니다. 주님이 진정 제 기도를 들어주실 것이 믿어집니다.

항암 부작용으로 피부가 다 일어나서 박수도 치지 못하는 집사님의 머리에 손을 얹고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주님이 치유하셨습니다!"

 

담도암 4기로 식사도 잘 하지 못하는 권사님을 향해 외칩니다.

 

"이 종의 기도를 들어 주십시오. 악한 암아, 권사님의 몸에서 떠날지어다!"

소중한사람들 예배 현장-죽음의 공포를 이겨내리라!

https://www.pphealing.com/

 

매일 죽음의 공포와 낙심의 영에 사로잡혀 나를 바라보는 환우들 앞에 서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솔직히 고백하건대, 그들의 모든 불안의 영이 저에게도 영향을 미칩니다. 그 불안의 영을 떨쳐 버리고 서는 힘은 온전히 마음을 주께 드리는 것에 있습니다.

 

방비와 대책

아사왕은 평안한 유다 땅에서 나태하게 시간을 보내지 않습니다. 나태함은 사실 우리를 죄악으로 돌아가게 만듭니다. 다윗이 밧세바를 범한 이유도 그가 나태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사는 하나님이 주신 평안을 죄의 길로 들어가는 기회로 만들지 않습니다.

 

 

"아사가 일찍이 유다 사람에게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찾았으므로 이 땅이 아직 우리 앞에 있나니 우리가 이 성읍들을 건축하고 그 주위에 성곽과 망대와 문과 빗장을 만들자 우리가 주를 찾았으므로 주께서 우리 사방에 평안을 주셨느니라 하고 이에 그들이 성읍을 형통하게 건축하였더라"(대하 14:7).

 

평안이 평안으로 이어지려면 하나님이 주신 평안을 견고히 지키기 위하여 신실하게 삶을 이어가야 합니다.

암을 고쳐 가기 위해서는 열심히 항암 치료를 해야 합니다. 저는 우리 환우들을 섬기기 위해서 열심히 말씀을 준비하고 가장 신선한 식자재를 구입하며 가장 좋은 건물 상태가 되도록 관리합니다.

"하나님이 일하시면 될 것이고 아니면 말고…"

이것은 믿음이 아니라 하나님을 모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들을 더 견고히 하려고 힘써야 합니다.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엡 4:1-2).

 

우리가 성실하게 주님이 이루게 하시는 것을 감당해 간다면 아사왕처럼 형통하게 일을 이루게 하시는 은혜를 주실 것입니다.

 

모든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

이렇게 우상숭배도 제거하고 유다 땅에 주신 평안을 잘 지키기 위하여 성읍들을 견고하게 방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구스 사람 세라가 그들을 치려고 군사 백만 명과 병거 삼백 대를 이끌고 마레사에 이르렀다고 합니다(대하 14:9).

역대하 14장 8절에 아사의 정예 부대 수가 나오는데, "그 수가 유다 중에서 큰 방패와 창을 잡는 자가 삼십만 명, 베냐민 중에서 작은 방패를 잡고 활을 당기는 자가 이십팔만 명"이라 했습니다.

구스에서 올라온 백만 부대와는 그 수에서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아사가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는 상황을 만나게 됩니다. 이렇게 성실하게 그리고 온전하게 하나님을 바라봤으니 평생 평안을 주시면 안 되나요?

그러나 이런 문제는 평안을 깨는 일이 아닙니다. 오히려 모든 문제보다, 모든 고난보다 크신 하나님을 알게 되는 일이 되어 더 평안하게 할 것입니다.

구스 부대가 싸우려고 올라왔을 때 아사는 이런 고백을 합니다.

 

"아사가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여호와여 힘이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밖에 도와 줄 이가 없사오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오며 주의 이름을 의탁하옵고 이 많은 무리를 치러 왔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원하건대 사람이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였더니"(대하 14:11)

 

우리도 아무리 노력해도 상대할 수 없는 상황을 만나게 됩니다. 그럴 때 우리가 평안을 누릴 힘은 하나님이 이기게 하실 것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거대한 암보다 크시며, 하나님이 거대한 문제보다 크시다고 믿는 것입니다.

 

'안 되면 어떻게 하나' 하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진퇴양난입니다. 암이 커져서 모든 것을 집어삼키려 하기 때문에 더 이상 후퇴할 곳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도우시면 할 수 있습니다!"

 

이것만 붙들고 나아갑니다.

 

"여호와께서 구스 사람들을 아사와 유다 사람들 앞에서 치시니 구스 사람들이 도망하는지라"(대하 14:12)

 

하나님의 선하심

저는 하나님이 선하시다는 것을 믿습니다. 지금껏 하나님이 그렇게 자신을 제 인생에서 보여주셨습니다. 비록 지금 당장은 말도 안 되는 일들에 휘말린다고 생각하지만, 하나님이 반드시 당신의 자녀를 구하시리라는 것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이 깨달음이 또 앞으로 나아갈 평안을 줍니다.

주님이 함께 하시니 못할 일 전혀 없습니다!

 

◎ 묵상을 돕는 질문

1. 당신은 지금 겪고 있는 어려움이나 불안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이 모든 문제보다 크시다"는 고백을 하고 있습니까?

 

2. 아사왕이 우상과 산당을 과감히 제거했듯이, 당신의 삶에서 하나님과의 온전한 관계를 방해하는 구체적인 것들(분노, 탐심, 교만, 또는 다른 우상들)을 찾아내어 실제로 제거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언제부터 시작할 것인지 하나님 앞에서 결단할 수 있습니까?


대하 14:2-15

2아사가 그의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선과 정의를 행하여

3이방 제단과 산당을 없애고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상을 찍고

4유다 사람에게 명하여 그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게 하며 그의 율법과 명령을 행하게 하고

5또 유다 모든 성읍에서 산당과 태양상을 없애매 나라가 그 앞에서 평안함을 누리니라

6여호와께서 아사에게 평안을 주셨으므로 그 땅이 평안하여 여러 해 싸움이 없은지라 그가 견고한 성읍들을 유다에 건축하니라

7아사가 일찍이 유다 사람에게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찾았으므로 이 땅이 아직 우리 앞에 있나니 우리가 이 성읍들을 건축하고 그 주위에 성곽과 망대와 문과 빗장을 만들자 우리가 주를 찾았으므로 주께서 우리 사방에 평안을 주셨느니라 하고 이에 그들이 성읍을 형통하게 건축하였더라

8아사의 군대는 유다 중에서 큰 방패와 창을 잡는 자가 삼십만 명이요 베냐민 중에서 작은 방패를 잡으며 활을 당기는 자가 이십팔만 명이라 그들은 다 큰 용사였더라

9구스 사람 세라가 그들을 치려 하여 군사 백만 명과 병거 삼백 대를 거느리고 마레사에 이르매

10아사가 마주 나가서 마레사의 스바다 골짜기에 전열을 갖추고

11아사가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여호와여 힘이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밖에 도와 줄 이가 없사오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오며 주의 이름을 의탁하옵고 이 많은 무리를 치러 왔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원하건대 사람이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12여호와께서 구스 사람들을 아사와 유다 사람들 앞에서 치시니 구스 사람들이 도망하는지라

13아사와 그와 함께 한 백성이 구스 사람들을 추격하여 그랄까지 이르매 이에 구스 사람들이 엎드러지고 살아 남은 자가 없었으니 이는 여호와 앞에서와 그의 군대 앞에서 패망하였음이라 노략한 물건이 매우 많았더라

14여호와께서 그랄 사면 모든 성읍 백성을 두렵게 하시니 무리가 그의 모든 성읍을 치고 그 가운데에 있는 많은 물건을 노략하고

15또 짐승 지키는 천막을 치고 양과 낙타를 많이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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