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역대하

역대하 8:1-16 완벽함의 헛됨- 매일성경, 큐티 / 성공,타협

사랑합니다예수님 2025. 9. 26. 10:19

대하 8:1-16

완벽함의 헛됨

 

세상적 성공과 완벽주의의 함정

애플 창업주 스티브 잡스나 페이스북 창업주 마크 저커버그 같은 인물들은 대단한 완벽주의자들입니다.

스티브 잡스의 완벽주의는 전설적입니다. 아이폰 개발 과정에서 손가락으로 스크롤할 때 나타나는 '바운스 효과'를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해 엔지니어들과 수개월간 작업했습니다.

사용자가 목록의 끝에 도달했을 때 화면이 자연스럽게 튕겨 돌아오는 그 미묘한 효과 하나를 위해서였습니다. 아이맥 개발 시에는 사용자가 절대 볼 수 없는 내부 회로판의 색상과 배치까지 아름답게 디자인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진정한 예술가는 아무도 보지 않는 곳까지 아름답게 만든다"는 것이 잡스의 철학이었습니다.

저커버그 역시 세부사항에 대한 집착이 잡스에 못지않습니다. 페이스북의 상징적인 "좋아요" 버튼의 위치를 픽셀 단위로 조정하며 수백 번의 A/B 테스트를 실시했고, 회원가입 과정에서 한 단계라도 줄이기 위해 수개월간 연구에 매달렸습니다. 이런 미세한 개선들이 모여 페이스북을 전 세계 30억 명이 사용하는 플랫폼으로 만들었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솔로몬을 살펴보면, 그 역시 완벽주의적 면모를 보였던 인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는 완벽한 국가를 만드는 데 부족함 없는 계획과 추진력을 보여줍니다.

 

솔로몬의 완벽한 국방 체계 구축

역대하 8장 3-6절을 보면 솔로몬의 치밀한 국가 경영을 엿볼 수 있습니다.

"솔로몬이 가서 하맛소바를 쳐서 점령"(대하 8:3)했다고 하는데, 하맛소바는 유프라테스 강 유역으로 현재 시리아 북부 지역입니다. 최북단에 위치한 이 성은 별로 중요해 보이지 않을 듯하지만, 북으로부터 유입되는 적들을 막는 1차 방어선으로 아주 중요한 지역입니다.

다음으로 "광야에서 다드몰을 건축"(대하 8:4)하였다고 하니, 다드몰의 뜻은 "비옥한 성읍"입니다. 이 역시 북쪽의 적들이 침입하는 북동쪽 유입로를 막는 1차 방어선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맛에서 모든 국고성들을 건축"(대하 8:4)하였다고 하였으니, 국고성은 이스라엘 본토는 아니지만 이방 국가와의 협력을 통해 물자 저장, 군사적 요충지로서 군사 기지, 병력 주둔, 방어 거점의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예를 들면 우리나라 평택의 미군 캠프 험프리스 같은 곳이지요.

미국이 우리나라의 우방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보호적 목적과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는 목적이 함께하여 주둔기지를 마련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하맛은 하맛소바와 다른 지역으로, 하맛소바는 적대적인 모습을 보이기에 솔로몬이 가차없이 점령한 것이고, 하맛은 우호적이기에 타국이지만 이스라엘의 국고성을 지은 것입니다.

여기까지는 이스라엘의 최북단 견고한 방어진입니다.

다음으로 솔로몬은 "윗 벧호론과 아랫 벧호론을 건축"(대하 8:5)하였다고 합니다. 예루살렘 서북쪽 약 20km 지점으로, 역시 고대 근동의 주요 교역로 통제 지점입니다. 예루살렘 서쪽 접근로의 방어 기지가 됩니다.

또한 "바알랏"에 성을 두었으니, 역시 서쪽 지역으로서 이집트와 북쪽 국가들이 이동하는 통로가 되는 교통로를 철저하게 방어하게 한 서쪽 1차 방어선입니다.

"자기에게 있는 모든 국고성"이라 했는데, 솔로몬은 12지파를 구역으로 나눠 행정·군사 거점들인 국고성을 이렇게 건설하였습니다. 이 12지파 각 구역에 모든 국고성과 병거성과 마병의 성들을 건축하여, 솔로몬은 예루살렘으로 들어오는 모든 곳인 12지파의 행정 구역들에 자치 방어선을 구축하여 이스라엘의 중심부인 예루살렘으로 들어오는 것을 저지하게 하였습니다.

이 모든 것이 병법적 고려에 따른 전략적 배치였습니다. 여기서 밀리면 저기서 싸워야 한다는 마음으로 곳곳에 방비를 철저히 해둔 것입니다.

 

효율적인 노동력 활용 정책

7-9절에서는 이런 대규모 건축 사업을 위해 필요한 노동력 확보에 대한 솔로몬의 정책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아닌 헷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의 남아 있는 모든 자 곧 이스라엘 자손이 다 멸하지 않았으므로 그 땅에 남아 있는 그들의 자손들을 솔로몬이 역꾼으로 삼아 오늘에 이르렀으되 오직 이스라엘 자손은 솔로몬이 노예로 삼아 일을 시키지 아니하였으니 그들은 군사와 지휘관의 우두머리들과 그의 병거와 마병의 지휘관들이 됨이라”(대하 8:7-9).

 

솔로몬은 가나안 7족속을 완전히 제거할 만한 힘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의 관점에서 보면 이들을 강제 노역에 동원하는 것이 저렴한 비용으로 노동력을 확보하는 효율적인 방법이었습니다. 수많은 성읍들을 건축해야 하는 솔로몬의 입장에서는 이들의 노동력이 모두 필요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어긋나는 선택들

그런데 여기서부터 우리는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명령은 가나안 족속들을 모두 멸망시키라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이 무엇이었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갈 때, 그 땅에 살고 있는 일곱 족속, 곧 헷 족속, 아모리 족속, 가나안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 그리고 기르가스 족속을 하나도 남김없이 완전히 멸하라고 하셨습니다(신명기 7장). 이방 족속과의 어떤 타협이나 공존, 혹은 그들을 이용하는 것조차 금지하신 것입니다. 그들과 언약을 맺거나 그들에게 자비를 베풀지 말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이전에는 힘이 없어서 전쟁 시에 어쩔 수 없었지만, 이제 곳곳에 방어 시설을 구축할 만큼 국력이 강해졌는데도 그들을 멸망시키지 않았습니다.

역대하 8장 11절을 보면 또 다른 문제가 드러납니다.

"솔로몬이 바로의 딸"(대하 8:11)과 결혼합니다. 이방 여인과의 결혼은 하나님이 금지하신 것입니다.

 

"또 그들과 혼인하지도 말지니 네 딸을 그들의 아들에게 주지 말 것이요 그들의 딸도 네 며느리로 삼지 말 것은 그가 네 아들을 유혹하여 그로 하여금 여호와를 떠나고 다른 신들을 섬기게 할까 함이라 그리하면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진노하사 갑자기 너희를 멸하실 것임이니라"(신 7:3-4).

 

그러나 솔로몬은 이렇게 말합니다.

 

"……다윗 성에서부터 그를 위하여 건축한 왕궁에 이르러 이르되 내 아내가 이스라엘 왕 다윗의 왕궁에 살지 못하리니 이는 여호와의 궤가 이른 곳은 다 거룩함이니라 하였더라"(대하 8:11).

 

솔로몬에게 있어서 이집트와의 관계는 너무나 중요했습니다. 이집트의 말과 병거를 용이하게 수입해 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결혼 관계로 맺어져 있기 때문에 서로 협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일 이집트와 적대 관계라면 이집트에서는 말과 병거를 이스라엘이 요구해도 주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는 무기 체계이기 때문입니다.

 

완벽한 제국의 몰락

그의 완벽한 제국은 바로 다음 세대부터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엄청난 성 건축 공사로 인해 백성들은 솔로몬 앞에서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지만, 속으로는 무척 불만이 쌓여 있었습니다.

다음은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의 치세에 처음으로 맞닥뜨린 국가적 문제입니다.

 

“무리가 사람을 보내어 그를 불렀더라 여로보암과 온 이스라엘이 와서 르호보암에게 말하여 이르되 4) 왕의 아버지께서 우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왕은 이제 왕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시킨 고역과 메운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왕을 섬기겠나이다”(대하 10:3-4).

 

비록 솔로몬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공사 감독과 군사 지휘관 등을 맡겼지만 무척 힘들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르호보암은 젊은 정치인들의 조언을 듣고 오히려 더 무거운 의무를 지우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로 인해 다윗 지파인 유다와 베냐민을 제외한 모든 지파가 더 이상 유다와 함께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여로보암을 따라 남과 북으로 나뉜 이스라엘은 멸망할 때까지 절대 통일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솔로몬이 전국에 배치한 완벽한 국고성과 병거성과 마병의 성들은 그 힘이 반감되었습니다. 북쪽 적들의 세력을 막기 위해 만들었던 국제 관계, 그리고 그 국고성과 각종 병참기지들이 남유다의 예루살렘에게는 가치가 없어졌습니다. 북이스라엘은 후에 남유다에 자주 침공하였습니다(대하 12:15, 13:2-3, 16:1, 28:5-6).

솔로몬이 완벽한 국가 방어 시스템을 구축하려 했던 그 모든 군사적 이해들, 그리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미묘하게 하나님의 명령을 거부하여 가나안 칠족속을 살려둔 것, 그리고 바로의 딸을 데려와 정략적 관계를 이루어 더 많은 유익을 얻으려 했던 것들이 이스라엘을 멸망하게 하는 이유가 된 것입니다.

에리히 프롬은 『사랑의 기술』에서 신에 대한 개념을 설명하며 이런 말을 했습니다.

 

 

“알면서도 알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최고의 깨달음이요, 알지 못하면서 안다고 생각하는 것은 병이다” (에리히 프롬, 『소유냐 삶이냐 / 사랑한다는 것』(리디북스 전자책), 682-1785.).

 

최고의 신, 궁극의 존재에게는 이 모순이 모두 존재합니다. 그러므로 인간이 완벽하다고 하는 것은 모순적이게도 가장 파멸적인 것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우상 숭배의 침투

더욱 심각한 문제는 가나안 7족속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음으로써 그들의 이방 신앙이 이스라엘 공동체에 서서히 침투하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족속을 반드시 완전히 몰아낼 것을 명령하셨으나(신 7:1-5), 이스라엘이 이를 온전히 수행하지 못함으로 인해 사사시대부터 우상숭배가 이스라엘을 영적으로 병들게 하는 근본 원인이 되었습니다.

사사기는 이스라엘이 가나안 족속과 혼거하며 "그들의 딸들을 맞아 아내로 삼으며... 그들의 신들을 섬겼다"(삿 3:6)고 증언합니다. 이처럼 이스라엘은 가나안 족속의 종교적 관습과 문화에 점진적으로 동화되었고, 하나님께서는 이에 대한 징계로 이스라엘이 반복적인 고난을 겪게 하셨습니다(삿 2:11-15).

 

그렇다면 솔로몬조차 완전히 제거하지 못한 가나안 7족속을 그의 후손 왕들이 과연 멸할 수 있었겠습니까?

 

스바냐 선지자는 요시야 왕 치세에 활동하며 "왕자들과 왕의 아들들과... 이방 의복을 입는 모든 자를 벌하리라"(습 1:8)고 선언했습니다. 여기서 "이방 의복을 입는다"는 표현은 단순한 복장의 문제가 아니라 가나안의 우상숭배 문화와 종교적 관습을 받아들이고 추종하는 영적 배교를 의미합니다.

주목할 점은 스바냐가 종교개혁을 단행한 경건한 왕 요시야 시대에 이러한 심판을 선언했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유대에 뿌리깊게 자리잡은 우상숭배의 잔재가 요시야의 개혁에도 불구하고 완전히 근절되지 않았음을 보여줍니다. 스바냐의 예언은 요시야 사후 그의 후손들인 여호아하스, 여호야김, 여호야긴, 시드기야 시대에 다시 급속도로 확산될 우상숭배를 예견한 것입니다.

이는 가나안 족속을 완전히 제거하지 못한 결과가 세대를 거쳐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영적 현실임을 증명합니다.

 

솔로몬의 타락

열왕기상 11장 1-8절은 솔로몬조차도 우상숭배에 넘어지게 되는 처참한 현실을 보여줍니다. 그 근본 원인은 모세가 경고했던 대로 이방 여인들과의 통혼이었습니다.

 

“솔로몬 왕이 바로의 딸 외에 이방의 많은 여인을 사랑하였으니 곧 모압과 암몬과 에돔과 시돈과 헷 여인이라 여호와께서 일찍이 이 여러 백성에 대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그들과 서로 통혼하지 말며 그들도 너희와 서로 통혼하게 하지 말라 그들이 반드시 너희의 마음을 돌려 그들의 신들을 따르게 하리라 하셨으나 솔로몬이 그들을 사랑하였더라 왕은 후궁이 칠백 명이요 첩이 삼백 명이라 그의 여인들이 왕의 마음을 돌아서게 하였더라 솔로몬의 나이가 많을 때에 그의 여인들이 그의 마음을 돌려 다른 신들을 따르게 하였으므로 왕의 마음이 그의 아버지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아니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 온전하지 못하였으니 이는 시돈 사람의 여신 아스다롯을 따르고 암몬 사람의 가증한 밀곰을 따름이라 솔로몬이 여호와의 눈앞에서 악을 행하여 그의 아버지 다윗이 여호와를 온전히 따름 같이 따르지 아니하고 모압의 가증한 그모스를 위하여 예루살렘 앞 산에 산당을 지었고 또 암몬 자손의 가증한 몰록을 위하여 그와 같이 하였으며 그가 또 그의 이방 여인들을 위하여 다 그와 같이 한지라 그들이 자기의 신들에게 분향하며 제사하였더라”(왕상 11:1-8).

 

더욱 충격적인 것은 솔로몬이 단순히 개인적으로 우상을 섬기는 데 그치지 않고, 이방 여인들을 위해 예루살렘 앞 산에 산당까지 건축했다는 점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우상숭배의 중심지로 만드는 극악한 행위였으며, 후대 왕들과 백성들에게 우상숭배의 정당성을 제공하는 치명적인 선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경고와 심판

열왕기상 11장 9-11절에서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에게 거듭 경고하셨음을 보여줍니다.

 

“솔로몬이 마음을 돌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떠나므로 여호와께서 그에게 진노하시니라 여호와께서 일찍이 두 번이나 그에게 나타나시고 이 일에 대하여 명령하사 다른 신을 따르지 말라 하셨으나 그가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지 않았으므로 여호와께서 솔로몬에게 말씀하시되 네게 이러한 일이 있었고 또 네가 내 언약과 내가 네게 명령한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반드시 이 나라를 네게서 빼앗아 네 신하에게 주리라”(왕상 11:9-11).

 

솔로몬은 가장 완벽한 나라를 건설하려 했던 왕이었습니다. 그는 대규모 건축 사업을 추진하고 수많은 이방 여인들과의 정략결혼을 통해 모든 주변 국가들과 완벽한 외교 관계와 교역망을 구축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왕국이 분열될 것이라는 심판의 선고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의 모든 정치적, 경제적 성취가 무의미하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깨달음 속에서 솔로몬은 전도서를 통해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전 1:2)라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전도서의 결론에서 다음과 같이 선언합니다:

 

"내 아들아 또 이것들로부터 경계를 받으라 많은 책들을 짓는 것은 끝이 없고 많이 공부하는 것은 몸을 피곤하게 하느니라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전 12:12-14).

 

결국 솔로몬은 자신이 아무리 완벽하게 나라를 건설하려 해도 하나님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진정한 국가의 완전함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데서 나온다는 진리를 뒤늦게 발견한 것입니다. 그러나 왜 그는 처음부터 이 진리를 알지 못했을까요? 자신이 아무리 완벽하게 나라를 건설해도 후손들이 그것을 무너뜨릴 것을, 결국 그 나라가 멸망하게 될 것을 왜 예견하지 못했을까요?

안타깝게도 이스라엘과 유다는 바벨론과 앗수르에 의해 멸망당할 때까지 솔로몬이 심어놓은 우상숭배의 뿌리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명령에 대한 불순종이 얼마나 치명적이고 지속적인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는 경고

우리는 혹시 완전을 기하기 위해서 죄나 악을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려 하지는 않습니까? 어떤 유익을 위하여 "이번만 이렇게 하자"라고 타협하지는 않았습니까? 절대로 그런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솔로몬의 완벽주의적 국가 건설 의지가 결국 하나님을 떠나는 길이 되었듯이, 우리도 세상적 성공과 완벽함을 추구하다가 신앙의 본질을 잃어버리는 실수를 범할 수 있습니다.

진정한 완전함은 세상적 성취나 인간적 지혜에 있지 않습니다. 전도서 12장 13절이 선언하듯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모든 사람의 본분이며, 참된 완전함에 이르는 유일한 길입니다.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타협하지 않는 신앙의 순수성을 지켜나가야 할 것입니다.

 

◎ 묵상을 돕는 질문

1. 당신은 하나님의 방법이 비효율적이고 불완전해 보일 지라도 그분의 지혜가 당신의 완벽한 계획보다 선하다는 것을 진정으로 믿고 있습니까?

 

2. 당신이 지금 '성공'을 위해 타협하고 있는 하나님의 명령이 있다면 무엇이며, 그것을 포기할 용기가 있습니까?


대하 8:1-16

1솔로몬이 여호와의 전과 자기의 궁궐을 이십 년 동안에 건축하기를 마치고

2후람이 솔로몬에게 되돌려 준 성읍들을 솔로몬이 건축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거기에 거주하게 하니라

3솔로몬이 가서 하맛소바를 쳐서 점령하고

4또 광야에서 다드몰을 건축하고 하맛에서 모든 국고성들을 건축하고

5또 윗 벧호론과 아랫 벧호론을 건축하되 성벽과 문과 문빗장이 있게 하여 견고한 성읍으로 만들고

6또 바알랏과 자기에게 있는 모든 국고성들과 모든 병거성들과 마병의 성들을 건축하고 솔로몬이 또 예루살렘과 레바논과 그가 다스리는 온 땅에 건축하고자 하던 것을 다 건축하니라

7이스라엘이 아닌 헷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의 남아 있는 모든 자

8곧 이스라엘 자손이 다 멸하지 않았으므로 그 땅에 남아 있는 그들의 자손들을 솔로몬이 역군으로 삼아 오늘에 이르렀으되

9오직 이스라엘 자손은 솔로몬이 노예로 삼아 일을 시키지 아니하였으니 그들은 군사와 지휘관의 우두머리들과 그의 병거와 마병의 지휘관들이 됨이라

10솔로몬 왕의 공장을 감독하는 자들이 이백오십 명이라 그들이 백성을 다스렸더라

11솔로몬이 바로의 딸을 데리고 다윗 성에서부터 그를 위하여 건축한 왕궁에 이르러 이르되 내 아내가 이스라엘 왕 다윗의 왕궁에 살지 못하리니 이는 여호와의 궤가 이른 곳은 다 거룩함이니라 하였더라

12솔로몬이 낭실 앞에 쌓은 여호와의 제단 위에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되

13모세의 명령을 따라 매일의 일과대로 안식일과 초하루와 정한 절기 곧 일년의 세 절기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에 드렸더라

14솔로몬이 또 그의 아버지 다윗의 규례를 따라 제사장들의 반열을 정하여 섬기게 하고 레위 사람들에게도 그 직분을 맡겨 매일의 일과대로 찬송하며 제사장들 앞에서 수종들게 하며 또 문지기들에게 그 반열을 따라 각 문을 지키게 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 다윗이 전에 이렇게 명령하였음이라

15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국고 일에든지 무슨 일에든지 왕이 명령한 바를 전혀 어기지 아니하였더라

16솔로몬이 여호와의 전의 기초를 쌓던 날부터 준공하기까지 모든 것을 완비하였으므로 여호와의 전 공사가 결점 없이 끝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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