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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창세기 33:1-20 나의 하나님 - 신앙의 유산, 영적 성장

사랑합니다예수님 2026. 5. 1. 10:18

어머니의를 소개하며 드린 기도

어머니가 말씀하신 간증 중 저를 놀라게 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힘든 시간을 보내실 때 어머니는 이렇게 기도하셨다고 합니다. "하나님, 저를 잘 모르실 수 있지만 이명구 권사의 딸입니다."

그토록 믿음이 깊으신 어머니도 외할머니의 이름을 내세워 기도하셨다니, 놀라우면서도 한편으로는 깊이 공감이 되었습니다. 저 역시 부모님의 신앙 안에서 자라왔고, 지금도 그 그늘 아래 있기 때문입니다.

힐링센터를 시작한 지 어느덧 9년이 되어갑니다. 처음 이 사역을 시작하며 스스로에게 기한을 정했습니다. 7년이 지나면 부모님의 이름이 아닌, 제 자신의 영적 영향력으로 이 사역이 서 있어야 한다고 말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유정옥 사모님이 운영하시는 곳이지요?"라고 묻습니다. 죽기 살기로 환우들을 섬기고 있지만, 제 성적표는 형편없어 보입니다.

언제쯤 "유정옥 사모가 운영하는 곳입니다"라고 소개하지 않아도 될까요? 언제쯤 사람들이 "이성일 목사님을 만나니 어머님이 생각나네요"라고 말해 줄 수 있을까요?

 

야곱이 만난 '나의 하나님'

오늘 본문에서 야곱은 마침내 자신만의 신앙 고백을 합니다. 세겜에 제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엘 엘로헤 이스라엘'이라 부릅니다. "하나님,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라는 뜻입니다.

이 고백이 왜 중요할까요? 이제 하나님은 더 이상 할아버지 아브라함의 하나님,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야곱 자신이 직접 만나고 체험한 '나의 하나님'이 되신 것입니다.

 

야곱은 평생 가장 두려워했던 형 에서와의 만남을 통과했습니다. 도망칠 수도 있었지만 하나님이 가라 하신 그곳으로 담대히 나아갔고, 하나님은 그를 지켜 주셨습니다. 수많은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 자신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했기에, 이제 야곱은 고백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이시다."

 

환난 속에서 자라는 믿음

저 또한 삶의 크고 작은 문제들을 기도로 이겨내며, 언젠가 '엘 엘로헤 이성일'의 하나님으로 확고함 속에 서게 될 것을 믿습니다. 사실 그 하나님을 저는 매일의 삶에서 이미 만나고 있습니다.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룬다"는 말씀처럼, 우리는 환난 속에서도 즐거워할 수 있습니다. 그 안에서 하나님을 더 가까이 경험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어려움이 닥칠 때 "어머니가 기도하시겠지" 하던 신앙이, 이제 '나의 하나님'으로 바뀌어 가는 것입니다.

오해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우리를 성장시키려고 일부러 고난을 주신다는 말이 아닙니다. 고난은 대부분 죄악된 세상의 결과물입니다. 그러나 놀라운 것은,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서 우리를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친히 돌보신다는 사실입니다.

 

삶으로 증명되는 영향력

제가 더 많이 공부했거나 더 많이 설교했다고 해서 영적 영향력이 커지는 것은 아닙니다. 제 삶 자체에서 오직 믿음으로 매일의 고난을 이겨낼 때, 비로소 사람들은 제 안에 계신 하나님의 은혜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큰 나무를 잘라 보면 나이테가 있습니다. 그 나이테는 겨울을 지나온 흔적입니다.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지날 때마다 나무는 더 단단해지고 커져갑니다. 우리의 믿음도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야곱을 세겜 땅까지 안전하게 인도하신 것처럼, 여러분도 모든 치료를 마치고 고민의 끝자락에 이르게 되실 줄 믿습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아끼시기에, 오늘도 환난 가운데서 이기게 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 우리는 각자 '나만의 하나님'을 더 깊이 만나게 될 것입니다.

 

◎ 묵상을 돕는 질문

1. "어머니가 기도하시니까", "우리 교회 목사님이 훌륭하시니까"라는 생각 뒤에 숨어, 정작 자신의 기도는 쉬고 있지는 않습니까? 직접 하나님 앞에 서기 위해 회복해야 할 신앙의 습관은 무엇인가요?

 

2. 야곱이 제단에 이름을 붙였듯, 오늘 당신의 삶을 돌보시는 하나님께 나만의 이름을 붙여드린다면 무엇이라 부르고 싶습니까? (예: 엘엘로헤 [본인 이름])


창 33:1-20

1야곱이 눈을 들어 보니 에서가 사백 명의 장정을 거느리고 오고 있는지라 그의 자식들을 나누어 레아와 라헬과 두 여종에게 맡기고

2여종들과 그들의 자식들은 앞에 두고 레아와 그의 자식들은 다음에 두고 라헬과 요셉은 뒤에 두고

3자기는 그들 앞에서 나아가되 몸을 일곱 번 땅에 굽히며 그의 형 에서에게 가까이 가니

4에서가 달려와서 그를 맞이하여 안고 목을 어긋맞추어 그와 입맞추고 서로 우니라

5에서가 눈을 들어 여인들과 자식들을 보고 묻되 너와 함께 한 이들은 누구냐 야곱이 이르되 하나님이 주의 종에게 은혜로 주신 자식들이니이다

6그 때에 여종들이 그의 자식들과 더불어 나아와 절하고

7레아도 그의 자식들과 더불어 나아와 절하고 그 후에 요셉이 라헬과 더불어 나아와 절하니

8에서가 또 이르되 내가 만난 바 이 모든 떼는 무슨 까닭이냐 야곱이 이르되 내 주께 은혜를 입으려 함이니이다

9에서가 이르되 내 동생아 내게 있는 것이 족하니 네 소유는 네게 두라

10야곱이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내가 형님의 눈앞에서 은혜를 입었사오면 청하건대 내 손에서 이 예물을 받으소서 내가 형님의 얼굴을 뵈온즉 하나님의 얼굴을 본 것 같사오며 형님도 나를 기뻐하심이니이다

11하나님이 내게 은혜를 베푸셨고 내 소유도 족하오니 청하건대 내가 형님께 드리는 예물을 받으소서 하고 그에게 강권하매 받으니라

12에서가 이르되 우리가 떠나자 내가 너와 동행하리라

13야곱이 그에게 이르되 내 주도 아시거니와 자식들은 연약하고 내게 있는 양 떼와 소가 새끼를 데리고 있은즉 하루만 지나치게 몰면 모든 떼가 죽으리니

14청하건대 내 주는 종보다 앞서 가소서 나는 앞에 가는 가축과 자식들의 걸음대로 천천히 인도하여 세일로 가서 내 주께 나아가리이다

15에서가 이르되 내가 내 종 몇 사람을 네게 머물게 하리라 야곱이 이르되 어찌하여 그리하리이까 나로 내 주께 은혜를 얻게 하소서 하매

16이 날에 에서는 세일로 돌아가고

17야곱은 숙곳에 이르러 자기를 위하여 집을 짓고 그의 가축을 위하여 우릿간을 지었으므로 그 땅 이름을 숙곳이라 부르더라

18야곱이 밧단아람에서부터 평안히 가나안 땅 세겜 성읍에 이르러 그 성읍 앞에 장막을 치고

19그가 장막을 친 밭을 세겜의 아버지 하몰의 아들들의 손에서 백 크시타에 샀으며

20거기에 제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엘엘로헤이스라엘이라 불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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