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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창세기 25:1-18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 하루의 소중함, 영적 회복

사랑합니다예수님 2026. 4. 15. 07:56

저는 한주간은 암환우들을 돌보며, 주일이면 노숙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그들이 다시 전도자의 사명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목회자입니다. 나름 열심히 제게 주신 달란트를 가지고 생명을 구하기 위하여 살아갑니다.

서울역 광장에서 노숙인들과 찬양하는 모습

제가 평생 가장 열심히 해온 일은 말씀을 전하고 찬양하는 일입니다. 본래 음악을 사랑하여 음악인의 길을 꿈꾸기도 했으나, 하나님께서는 저를 말씀의 사람, 찬양의 사람으로 빚어 지금의 자리로 인도하셨습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순간이 온다면

암환우를 돌보다 보면 제가 마음에 새기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하루의 소중함입니다. 암환우들의 상태가 악화되어 몸의 기능이 하나둘 셧다운 되어가는 과정을 지켜볼 때면, 저는 스스로에게 묻곤 합니다.

'만약 내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순간이 온다면, 나는 과연 나의 하루를 무엇으로 채워야 할까?'

이 질문은 단순히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아닙니다. 오히려 지금 이 순간, 내가 무엇으로 살아가고 있는지를 돌아보게 하는 질문입니다.

 

브엘라해로이 - 절망의 끝에서 만난 샘물

모든 날들, 심지어 절망이 삶을 주저 앉힌 하루가 시작될 때, 우리가 꼭 기억했으면 하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브엘라해로이"입니다.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을 만난 우물'이라는 뜻입니다.

창세기 25장 11절을 보면, 아버지 아브라함이 175세까지 살고 돌아가신 후 이삭이 살게 된 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또한 이곳은 하갈이 임신 중 사라를 피해 도망하다가 광야에서 두려움 가운데 있을 때, 하나님이 보게 하신 우물이기도 합니다.

브엘라해로이에서 천사는 하갈에게 이렇게 묻습니다.

"너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느냐?"

절망에 빠진 하갈

 

이것이 우리가 하루를 지낼 때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까지 이르러서도 해야 할 질문입니다. 나는 어느 두려움과 공포에서 도망 와서, 이제 어디로 갈 수 없는 막다른 곳에 이르렀을 때 하나님이 물으시는 질문입니다.

혹 우리는 "공포에서 공포로 가는 중입니다", "예전의 즐거움을 잃어버린 슬픔에서 슬픔으로 가는 중입니다"라고 대답할 수도 있습니다. 그곳에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브엘라해로이를 만나게 하실 것입니다. 우리의 절망을 해갈할 우물을 하나님께서 만나게 하실 것입니다.

 

나의 작은 예배, 나의 브엘라해로이

저의 삶이 완전히 바뀐 날은 바로 예배의 자리였습니다. 목회자의 사명을 감당하기 이전에도 열심히 살던 청년이었습니다. 주말에 밤을 새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교회 사역도 열심히 하는 교회 청년 리더였습니다.

그러나 육체적, 정신적 한계 속에서 평소 잘 나가지 못했던 새벽 예배에 나아가 하나님께 원망 섞인 한탄을 내뱉었습니다.

"하나님은 날 사랑하지 않으시는 것 같아요."

그때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말씀이 바로 로마서 5장 8절이었습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 자리는 아주 소박하고 작은 예배의 자리였지만, 저는 그 자리를 지극히 사랑합니다. 그곳이 바로 저의 브엘라해로이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지키심을 깨달은 곳입니다.

 

다시 시작할 힘을 얻는 말씀의 샘으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것 같은 오늘을 시작하고 계십니까? 그렇다면 여러분도 브엘라해로이의 샘가로 나오십시오. 그곳은 바로 말씀의 자리입니다. 저 역시 제 모든 것을 잃은 것 같은 날이 올지라도, 그 말씀의 샘가에서 다시 최선을 다해 살아낼 하루를 발견하게 될 것이라 믿습니다.

다시 시작해야 할 하루가 밝았습니다. 여러분에게도 반드시 찾아가 머물 브엘라해로이가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그 말씀의 샘물이 여러분의 심령 속에 늘 마르지 않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창 25:1-18

1아브라함이 후처를 맞이하였으니 그의 이름은 그두라라

2그가 시므란과 욕산과 므단과 미디안과 이스박과 수아를 낳고

3욕산은 스바와 드단을 낳았으며 드단의 자손은 앗수르 족속과 르두시 족속과 르움미 족속이며

4미디안의 아들은 에바와 에벨과 하녹과 아비다와 엘다아이니 다 그두라의 자손이었더라

5아브라함이 이삭에게 자기의 모든 소유를 주었고

6자기 서자들에게도 재산을 주어 자기 생전에 그들로 하여금 자기 아들 이삭을 떠나 동방 곧 동쪽 땅으로 가게 하였더라

7아브라함의 향년이 백칠십오 세라

8그의 나이가 높고 늙어서 기운이 다하여 죽어 자기 열조에게로 돌아가매

9그의 아들들인 이삭과 이스마엘이 그를 마므레 앞 헷 족속 소할의 아들 에브론의 밭에 있는 막벨라 굴에 장사하였으니

10이것은 아브라함이 헷 족속에게서 산 밭이라 아브라함과 그의 아내 사라가 거기 장사되니라

11아브라함이 죽은 후에 하나님이 그의 아들 이삭에게 복을 주셨고 이삭은 브엘라해로이 근처에 거주하였더라

12사라의 여종 애굽인 하갈이 아브라함에게 낳은 아들 이스마엘의 족보는 이러하고

13이스마엘의 아들들의 이름은 그 이름과 그 세대대로 이와 같으니라 이스마엘의 장자는 느바욧이요 그 다음은 게달과 앗브엘과 밉삼과

14미스마와 두마와 맛사와

15하닷과 데마와 여둘과 나비스와 게드마니

16이들은 이스마엘의 아들들이요 그 촌과 부락대로 된 이름이며 그 족속대로는 열두 지도자들이었더라

17이스마엘은 향년이 백삼십칠 세에 기운이 다하여 죽어 자기 백성에게로 돌아갔고

18그 자손들은 하윌라에서부터 앗수르로 통하는 애굽 앞 술까지 이르러 그 모든 형제의 맞은편에 거주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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