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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창세기 24:1-27 만사 형통의 비결- 신앙의 결단, 아브라함의 믿음

사랑합니다예수님 2026. 4. 11. 07:45

복은 어디서 오는가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복 주시기를 기뻐하십니다. 아버지가 자녀에게 좋은 것을 주는 것이 당연하듯, 우리에게 복을 더하시는 것은 아버지 되신 그분의 본심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복은 청지기로 신실하게 살아가는 삶 위에 풍성히 임합니다.

창세기 24장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아브라함이 나이가 많아 늙었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범사에 복을 주셨더라"(창 24:1).

 

여기서 '범사에 복을 주셨다'는 말은 그의 삶이 전방위적으로 형통했음을 뜻합니다. 다른 말로 하면 아브라함은 전방위적으로 하나님의 뜻을 따르려고 했다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아브라함은 어떻게 그 복을 누렸을까요? 본문은 그 비결을 며느리를 구하는 일을 통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조건이 아닌 신앙의 결단

아브라함은 아들 이삭의 배우자를 구하면서 종 엘리에셀에게 단호한 조건을 내겁니다.

 

"이 지방 가나안 족속의 딸 중에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하지 말고, 내 고향 내 족속에게로 가서 아내를 택하라"(창 24:3-4).

 

가나안 족속들은 아브라함을 존경했습니다. 그들과 혼인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훨씬 쉬운 길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편의와 유익보다 하나님의 약속을 먼저 붙들었습니다.

 

오늘 우리의 현실은 어떤가요? 자녀의 결혼 문제에서, 주일 성수의 문제에서, 우리는 얼마나 세상의 기준에 먼저 손을 내밀고 있지는 않은지요. 공부도, 결혼도, 자녀를 키우는 일도 — 그 모든 것이 하나님 나라를 세우기 위한 것임을 마음에 품을 때, 비로소 아버지 되신 하나님께서 그 길을 형통케 하십니다.

 

거룩한 답답함을 기뻐하시는 하나님

종이 묻습니다. "만약 여자가 따라오지 않으면 어떻게 할까요?" 생면부지의 남자와 결혼하겠다고 먼 길을 따라나설 여인이 과연 몇이나 되겠습니까. 누가 보아도 무모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사자를 너보다 앞서 보내실지라"(창 24:7).

 

하나님의 약속이 있으니, 그 여인은 반드시 이리로 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쩌면 미련해 보일 만큼 말씀에 매여 있는 이 모습, 하나님은 바로 이 거룩한 답답함을 기뻐하십니다. 우리의 생각이 부족해 보일지라도, 하나님의 약속을 생명처럼 붙드는 사람의 삶은 하나님께서 친히 책임지시고 이루어 가십니다.

 

말씀 안에 매인 삶이 형통의 길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마 10:32).

 

주님을 시인한다는 것은 입술의 고백만이 아닙니다. 삶의 현장에서 말씀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것, 좁은 길 앞에서도 내 유익보다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는 것입니다.

형통의 비결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지극히 작은 말씀이라도 생명처럼 지키는 사람을, 하나님께서도 생명처럼 지켜 주십니다. 말씀을 소중히 여기는 그 자리에서, 아브라함에게 임했던 범사의 복이 우리 삶에도 풍성히 흘러들어 올 것입니다.

묵상을 돕는 질문

1. 당신이 현재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일(자녀 교육, 직장, 결혼, 사업 등)에서 하나님의 '약속'과 '말씀'이 가장 우선순위가 되고 있습니까?

2. 하나님께서는 "나를 시인하는 자를 나도 시인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내가 손해를 보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거룩하게 매여 있어야 할 영역은 어디입니까?


창 24:1-27

1아브라함이 나이가 많아 늙었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범사에 복을 주셨더라

2아브라함이 자기 집 모든 소유를 맡은 늙은 종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내 허벅지 밑에 네 손을 넣으라

3내가 너에게 하늘의 하나님, 땅의 하나님이신 여호와를 가리켜 맹세하게 하노니 너는 내가 거주하는 이 지방 가나안 족속의 딸 중에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하지 말고

4내 고향 내 족속에게로 가서 내 아들 이삭을 위하여 아내를 택하라

5종이 이르되 여자가 나를 따라 이 땅으로 오려고 하지 아니하거든 내가 주인의 아들을 주인이 나오신 땅으로 인도하여 돌아가리이까

6아브라함이 그에게 이르되 내 아들을 그리로 데리고 돌아가지 아니하도록 하라

7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내 아버지의 집과 내 고향 땅에서 떠나게 하시고 내게 말씀하시며 내게 맹세하여 이르시기를 이 땅을 네 씨에게 주리라 하셨으니 그가 그 사자를 너보다 앞서 보내실지라 네가 거기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할지니라

8만일 여자가 너를 따라 오려고 하지 아니하면 나의 이 맹세가 너와 상관이 없나니 오직 내 아들을 데리고 그리로 가지 말지니라

9그 종이 이에 그의 주인 아브라함의 허벅지 아래에 손을 넣고 이 일에 대하여 그에게 맹세하였더라

10이에 종이 그 주인의 낙타 중 열 필을 끌고 떠났는데 곧 그의 주인의 모든 좋은 것을 가지고 떠나 메소보다미아로 가서 나홀의 성에 이르러

11그 낙타를 성 밖 우물 곁에 꿇렸으니 저녁 때라 여인들이 물을 길으러 나올 때였더라

12그가 이르되 우리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오늘 나에게 순조롭게 만나게 하사 내 주인 아브라함에게 은혜를 베푸시옵소서

13성 중 사람의 딸들이 물 길으러 나오겠사오니 내가 우물 곁에 서 있다가

14한 소녀에게 이르기를 청하건대 너는 물동이를 기울여 나로 마시게 하라 하리니 그의 대답이 마시라 내가 당신의 낙타에게도 마시게 하리라 하면 그는 주께서 주의 종 이삭을 위하여 정하신 자라 이로 말미암아 주께서 내 주인에게 은혜 베푸심을 내가 알겠나이다

15말을 마치기도 전에 리브가가 물동이를 어깨에 메고 나오니 그는 아브라함의 동생 나홀의 아내 밀가의 아들 브두엘의 소생이라

16그 소녀는 보기에 심히 아리땁고 지금까지 남자가 가까이 하지 아니한 처녀더라 그가 우물로 내려가서 물을 그 물동이에 채워가지고 올라오는지라

17종이 마주 달려가서 이르되 청하건대 네 물동이의 물을 내게 조금 마시게 하라

18그가 이르되 내 주여 마시소서 하며 급히 그 물동이를 손에 내려 마시게 하고

19마시게 하기를 다하고 이르되 당신의 낙타를 위하여서도 물을 길어 그것들도 배불리 마시게 하리이다 하고

20급히 물동이의 물을 구유에 붓고 다시 길으려고 우물로 달려가서 모든 낙타를 위하여 긷는지라

21그 사람이 그를 묵묵히 주목하며 여호와께서 과연 평탄한 길을 주신 여부를 알고자 하더니

22낙타가 마시기를 다하매 그가 반 세겔 무게의 금 코걸이 한 개와 열 세겔 무게의 금 손목고리 한 쌍을 그에게 주며

23이르되 네가 누구의 딸이냐 청하건대 내게 말하라 네 아버지의 집에 우리가 유숙할 곳이 있느냐

24그 여자가 그에게 이르되 나는 밀가가 나홀에게서 낳은 아들 브두엘의 딸이니이다

25또 이르되 우리에게 짚과 사료가 족하며 유숙할 곳도 있나이다

26이에 그 사람이 머리를 숙여 여호와께 경배하고

27이르되 나의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나이다 나의 주인에게 주의 사랑과 성실을 그치지 아니하셨사오며 여호와께서 길에서 나를 인도하사 내 주인의 동생 집에 이르게 하셨나이다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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