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중받고 싶은 마음, 그러나
사람은 누구나 존중받기를 원합니다. 성격에 따라 주목받는 것이 싫은 사람도 있지만, 인정받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는 본능입니다.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오르실 때에 백성들은 크게 환호했습니다. 죽은 자를 살리신 분이야말로 하나님이 보내신 진정한 메시아라 확신한 사람들은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예수님을 맞이했습니다.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무덤 곁에 있었던 이들이 그분이 행하신 일을 생생하게 증언하자, 예수님을 향한 찬사는 더욱 높아졌습니다.
바리새인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보라, 온 세상이 그를 따르는도다."
그들의 탄식은 역설적이게도 예수님을 십자가 죽음으로 더 빨리 몰아넣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나귀 새끼를 타신 왕
그러나 예수님은 사람들의 칭송을 받으려 예루살렘에 오르신 것이 아닙니다. 그분은 죽으러 예루살렘에 오르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어린 나귀를 타셨습니다. 이는 스가랴 선지자가 예언한 메시아의 모습이었습니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 새끼를 타시나니."
스가랴의 예언에 의하면 나귀 새끼를 타신 메시아는 곧 노예의 값, 은 삼십에 팔리실 분을 의미했습니다.

메시아가 행하신 위대한 일들을 어찌 돈으로 환산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가룟 유다는 예수님을 은 삼십, 노예의 가격에 팔았습니다. 주님은 높임 받는 삶이 아니라, 자신을 온전히 내어드리는 삶을 선택하셨습니다.
나를 드리는 삶
예수님을 닮고 싶다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까? 우리 같은 죄인이 어찌 예수님을 따르겠나요? 그러나 은 삼십에 팔리신 주님을 생각하면, 우리가 어떤 삶을 선택해야 할지 분명해집니다.

복음을 전하다가 사람들에게 욕을 먹고 심지어 재판을 받는 상황이 온다 해도, 그것이 영혼의 구원을 위한 것이라면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우리의 섬김은 예수님이 주신 그 모든 헌신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모든 이가 구원을 얻었고, 바울이 자신을 드림으로 이방에 복음이 전파되었으며, 선교사들이 이 땅에 들어와 자신을 드림으로 하나님 나라가 세워졌습니다.
영혼을 바라보며
그 마음이 분명하다면, 우리는 삶에서 어떤 문제가 발생해도 나아갈 길을 바르게 잡을 수 있습니다. 복음으로 섬기다 욕을 먹어도, 섬기다 옥에 갇혀도 견딜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나귀 새끼를 타고 예루살렘에 오르셨듯, 이 세상에서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해도 괜찮다면 우리는 어떤 막힘도 뚫고 나아갈 수 있습니다.

목표가 영혼에 있으면, 우리 삶이 뚫고 가야 할 것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살아가야 하는 이유, 이 모든 어려움 속에서 우리는 영혼 구원 하나를 바라보고 나아갑니다.
적용하기
1. 나는 사람들의 인정과 칭찬(높아짐)을 구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아니면 한 알의 밀알처럼 영혼 구원을 위해 나를 드리는 삶을 소망하고 있습니까?
2. 오늘 내 삶의 현장(가정, 직장, 병상 등)에서 내가 기꺼이 녹아짐으로써 생명의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이라 생각합니까?
요 12:12-19
12그 이튿날에는 명절에 온 큰 무리가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오신다는 것을 듣고
13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맞으러 나가 외치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하더라
14예수는 한 어린 나귀를 보고 타시니
15이는 기록된 바 시온 딸아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너의 왕이 나귀 새끼를 타고 오신다 함과 같더라
16제자들은 처음에 이 일을 깨닫지 못하였다가 예수께서 영광을 얻으신 후에야 이것이 예수께 대하여 기록된 것임과 사람들이 예수께 이같이 한 것임이 생각났더라
17나사로를 무덤에서 불러내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실 때에 함께 있던 무리가 증언한지라
18이에 무리가 예수를 맞음은 이 표적 행하심을 들었음이러라
19바리새인들이 서로 말하되 볼지어다 너희 하는 일이 쓸 데 없다 보라 온 세상이 그를 따르는도다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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