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보여주신 나라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소개하신 하나님 나라는 단지 사후 세계만이 아니었습니다. 그분은 제자들이 이 땅에서, 지금 이 순간부터 그 나라를 이어가기를 원하셨습니다.

이 땅에 임하는 하나님 나라는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만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나라는 오직 예수님 안에 머물 때만 이 땅에서 이루어갈 수 있습니다. 지난 10년을 예수님과 함께 잘 걸어왔다 해도, 오늘부터 악을 향해 발걸음을 돌린다면 주님과 떨어진 마른 가지가 되어 결국 불에 태워질 것입니다. 물론 한번 주님의 은혜 아래 들어온 사람을 주께서 영광의 자리까지 인도하시니, 지나치게 두려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예수님은 사랑의 계명을 따르는 제자들을 친구라 부르시며, 그 친구를 위해 목숨을 내어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동시에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갈 때 핍박이 따를 것임도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사랑하는데 왜 미움받을까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요 15:18-19).
예수님이 주신 계명은 사랑하라는 것인데, 왜 세상을 사랑하는 기독교가 세상으로부터 핍박을 받아야 할까요? 영적 전쟁입니다. 그래서 핍박이 크게 일어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동성애 문제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일부 선진국에서는 민주적 절차를 통해 차별금지법을 만들어, 동성애를 비판하거나 반대하면 벌금을 물리거나 구금하기도 합니다. 최근 많은 기독교인이 모여 부모로서 동성 결혼 합법화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괴로운 심경을 토로한 바 있습니다.
지금은 우리 선조들이 기독교 정신에 입각해 세운 헌법 덕분에 조롱 수준에 머물지만, 세대가 바뀌면 본격적인 탄압의 시대가 올지 모릅니다. 그러나 역사를 돌아보면, 이러한 압력이 주어질 때마다 한국 교회에는 목숨을 걸고 신앙을 지켜낸 분들이 계셨습니다. 복음은 오히려 핍박 속에서 기독교인들의 심령에 더 강하게 뿌리내렸습니다.
핍박의 본질을 이해하며
"내가 너희에게 종이 주인보다 더 크지 못하다 한 말을 기억하라"(요 15:20).
우리 나라의 역사속에는 무명의 순교자들이 많습니다. 그렇게 목숨을 걸고 세상의 핍박에 맞선 분들이 있을 때, 또 그 길을 가고자 하는 성도들이 생길 것이라는 주님의 말씀입니다.

세상이 기독교를 핍박하는 본질은 관계의 문제입니다. 예수께서 아버지 안에 계시고, 예수께서 제자들 안에, 제자들이 예수 안에 있는 사랑의 관계 말입니다. 그들이 예수님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미워하는 것은 결국 예수님을, 나아가 하나님을 미워하는 것입니다. 그들 안에 하나님이 계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핍박하는 자 속에 하나님이 들어가면 어떻게 될까요? 그들은 다시 기독교인을 옹호하게 됩니다. 그래서 기독교인이 이 세상에서 사는 유일한 길은 복음을 전하는 일입니다.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
현재 대한민국 대학생 복음화율은 3%라고 합니다. 이는 미전도 종족을 말하는 수치입니다. 앞으로 기독교에 비친화적인 세상이 올 가능성이 큽니다. 그런 세상이 열리기 전에 우리가 얼마나 열심히 복음을 전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숫자입니다.
지금까지는 선조들의 진실된 신앙 덕분에 참된 신앙의 유산을 물려받았습니다. 그러나 현대로 들어오면서 탐욕이 교회를 잠식하자, 세상이 교회를 비판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예수님 말씀대로 소금이 그 맛을 잃었기에 세상에 밟히는 중입니다.

우리는 먼저 예수님의 계명 안에 들기 위해 우리 자신을 부인해야 합니다. 하나님 안에 예수께서 계시고, 예수 안에 우리가 있으며, 우리 안에 예수께서 계시고, 우리는 하나님 안에 있는 이 관계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다급한 마음으로 복음 전파에 힘써야 합니다. 만일 그 임계점을 넘어서게 된다면, 상당한 핍박의 시대를 만나는 것은 불가피할 것입니다. 이런 절박함을 아는 사람이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끝까지 이기는 사람이 되십시다. 우리가 나아가는 모든 시간에 예수님이 함께하실 것입니다.
요 15:18-27
18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
19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것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택하였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20내가 너희에게 종이 주인보다 더 크지 못하다 한 말을 기억하라 사람들이 나를 박해하였은즉 너희도 박해할 것이요 내 말을 지켰은즉 너희 말도 지킬 것이라
21그러나 사람들이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이 모든 일을 너희에게 하리니 이는 나를 보내신 이를 알지 못함이라
22내가 와서 그들에게 말하지 아니하였더라면 죄가 없었으려니와 지금은 그 죄를 핑계할 수 없느니라
23나를 미워하는 자는 또 내 아버지를 미워하느니라
24내가 아무도 못한 일을 그들 중에서 하지 아니하였더라면 그들에게 죄가 없었으려니와 지금은 그들이 나와 내 아버지를 보았고 또 미워하였도다
25그러나 이는 그들의 율법에 기록된 바 그들이 이유 없이 나를 미워하였다 한 말을 응하게 하려 함이라
26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
27너희도 처음부터 나와 함께 있었으므로 증언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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