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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33:1-25 자식 농사 - 매일성경, 큐티/ 자녀 양육, 신앙 교육

사랑합니다예수님 2025. 10. 27. 08:27

대하 33:1-25

자식 농사

 

자녀 양육의 어려움과 영적 농사

정말 어려운 것이 자식 농사인 것 같습니다. 자식을 키우다 보면, 세상에서 성공하는 것, 돈 잘 버는 것, 공부 열심히 하는 것만 가르치게 되기 쉽습니다. 그러다 보면 우리 아이들이 영적으로는 완전히 메말라 하나님의 은혜를 찾지 않고, 오히려 세상의 가치에만 매달리게 되곤 합니다.

요즘 주변을 보면 안타까운 청년들을 보게 됩니다. 공부도 정말 열심히 했고, 명문대학을 나온 젊은이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들 중 어떤 청년은 집에서 나오지도 않고, 하루 종일 가상화폐 투자에만 매달려 있습니다. 코인이 오르면 기뻐했다가, 떨어지면 낙심하고, 하루하루 그 반복입니다. 돈이 떨어지면 부모님께 손을 벌리기도 합니다. 결혼도 회피하고, 자기 관리도 소홀히 한 채 방 안에 갇혀 지냅니다.

오직 성공한 인생이란 부자가 되는 것이라는 가치관을 가져온 결과입니다. 영적 가치, 관계의 소중함, 섬김과 나눔의 기쁨을 모르고 탐욕이라는 우상 앞에 무릎 꿇은 세대가 된 결과입니다. 그들은 부자가 되서 일안하고 돈쓰며 살겠다는 환상에 사로잡혀 귀한 청춘을,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과 시간을 낭비하고 있습니다.

자녀는 부모의 거울입니다.

자녀 농사는 결국 나 자신을 가꾸는 일입니다. 내가 먼저 하나님 안에서 참된 만족과 기쁨을 누릴 때, 우리 자녀들도 그 길을 따라 걷게 될 것입니다.

 

히스기야와 므낫세: 신앙의 계승은 쉽지 않다

히스기야는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한 왕이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아들 므낫세는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했는데, 그 악함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민족들보다 더 심했습니다.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이 므낫세의 꾀임을 받고 악을 행한 것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멸하신 모든 나라보다 더욱 심하였더라"(대하 33:9).

 

므낫세는 12살에 왕위에 올랐습니다. 12살의 어린 나이에 이미 그의 마음은 악으로 기울어져 있었습니다. 어린 시절에 형성된 가치관과 세계관은 평생을 좌우합니다.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는 구한말부터 일제강점기까지 격변하는 시대를 배경으로, 최참판댁의 딸 서희가 어떻게 그 시대를 살아가는지를 보여줍니다. 저는 이 긴 서사를 읽으며 서희라는 인물의 어린 시절 모습이 어떻게 성인이 되어 간도에까지 가서도 똑같은 모습으로 나타나는지를 문득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어린 서희역의 이재은

어린 서희가 머슴의 아들 길상이를 대하던 냉정하고 강렬한 태도, 그리고 부러지지 않을 것 같으면서도 깊은 내면에서는 흔들리는 그 이중성이 평생 그녀를 지배합니다. 그 순간 저는 깨달았습니다.

 

"맞다. 인간의 본성은 결국 아주 어린 시절부터 드러난다!"

 

저는 히스기야의 형통함으로 인해 받은 축복의 이면을 생각해봅니다. 므낫세는 모든 형통의 근원이신 여호와를 알지 못했고, 어린 시절부터 자신의 욕망을 채우는 것에만 관심이 있었을 것입니다. 아버지의 성공과 부요함 속에서 자라며, 그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배우지 못하고 당연한 것으로 여겼을 것입니다.

그리고 12살의 왕에게 다가와 그의 욕망을 부추긴 우상숭배하는 신하들의 아첨을 상상합니다. "왕이시여, 왕께서는 원하시는 모든 것을 행하실 수 있습니다"라고 속삭였을 그들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말씀에 대한 교육은 아주 어린 시절부터 분명하게 가르쳐야 합니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잠 22:6).

 

위기에서 생각한 신앙의 태도

므낫세가 비록 유다를 통치하며 최악의 우상숭배 국가로 만들었지만, 그에게 찾아온 큰 고난 속에서 하나님께 돌아옵니다.

 

 

"여호와께서 앗수르 왕의 군대 지휘관들이 와서 치게 하시매 그들이 므낫세를 사로잡고 쇠사슬로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끌고 간지라 그가 환난을 당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간구하고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앞에 크게 겸손하여 기도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의 기도를 받으시며 그의 간구를 들으시사 그가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다시 왕위에 앉게 하시매 므낫세가 그제서야 여호와께서 하나님이신 줄을 알았더라"(대하 33:11-13).

 

믿음의 부모를 보며 성장한 자녀는 언젠가 어려울 때 하나님을 의지하는 날이 올 수 있습니다. 므낫세도 그러했습니다.

 

어머니께서 저에게 이런 말씀을 하신 적이 있습니다. 어떤 분이 나이가 들도록 회개하지 않고 늘 살던 대로 사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시며 "하나님이 그를 왜 그렇게 살려두시는지 아니? 회개하길 바라시기 때문이야"라고 하셨습니다.

므낫세를 보면 하나님이 얼마나 오래 참으시는 분인지를 느끼게 됩니다. 므낫세가 오래 산 것도 그의 회개하는 날을 기다리신 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므낫세가 왕위에 오를 때 12세였고, 55년을 다스렸습니다. 유다의 통치자 중 가장 오래 다스린 왕입니다. 웃시야는 52년, 아사 왕은 41년을 다스렸습니다. 고대에 67세까지 산 것은 정말 오래 산 것입니다.

 

모든 우상들을 지극 정성으로 섬겼던 그는 쇠사슬에 묶여 끌려가 극심한 고난을 겪으며, 자신의 아버지 히스기야가 어려울 때마다 찾았던 여호와를 찾았습니다(대하 33:11-13).

앗수르의 부조

 

앗수르는 고대 근동에서 가장 잔혹하고 무서운 나라로 악명이 높았습니다. 그들은 정복한 민족들을 공포로 다스렸는데, 포로들의 코와 귀를 자르고, 눈을 뽑고, 산 채로 가죽을 벗기는 등 상상할 수 없는 고문을 자행했습니다. 그들은 이러한 잔혹 행위를 궁전 벽에 부조로 새겨 자랑스럽게 전시하기까지 했습니다. 포로들을 쇠사슬과 갈고리로 묶어 끌고 가는 것은 그나마 가벼운 처벌이었습니다.

므낫세가 쇠사슬에 묶여 앗수르로 끌려갔을 때, 그는 이러한 앗수르의 잔혹함 한가운데 놓였던 것입니다. 죽음보다 더한 고통 속에서, 그가 평생 섬겼던 우상들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그제야 그는 극한의 두려움과 절망 가운데서 아버지 히스기야가 의지했던 여호와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사람이 극한에 몰리고서야 하나님을 찾게 되었지만, 이것도 부모가 보여준 삶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의 악한 인생 말년에 회개함으로 그는 자신이 세운 우상들을 제거하였습니다(대하 33:14-17). 하나님은 끝까지 기다리시고, 돌아오는 자를 받아주시는 분이십니다.

 

세대의 신앙 계승 실패 : 아몬

문제는 므낫세의 아들 아몬입니다. 그는 아버지처럼 온갖 악행을 저질렀습니다.

 

"그의 아버지 므낫세의 행함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아몬이 그의 아버지 므낫세가 만든 아로새긴 모든 우상에게 제사하여 섬겼으며"(대하 33:22).

 

아몬이 아버지 므낫세가 회개하기 전에 만들었던 우상들을 섬겼다는 것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그 우상들을 보며 자랐고, 아버지의 회개 이후 변화된 모습보다는 악했던 시절의 모습을 더 깊이 새겼던 것입니다. 그는 단 2년 만에 신하들에 의해 죽임을 당합니다.

성경은 "그의 아버지 므낫세가 스스로 겸손하게 한 것 같이 하지 아니하고 이 아몬이 더욱 범죄하더니"(대하 33:23)라고 기록합니다.

하나님은 오래 참으시지만, 끝까지 완악한 자에게는 심판의 때를 정하십니다.

 

"사람이 자주 책망을 받으면서도 목을 곧게 하면 갑자기 패망을 당하고 피하지 못하리라"(잠 29:1).

 

복된 가족, 그 길의 열쇠

우리 신앙이 대를 이어 계속 복된 가족이 되려면, 먼저 우리의 모든 우상을 제거해야 합니다. 자녀 농사는 내 자신의 변화라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자녀는 내 모습의 거울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집안의 우상이 될 만한 것들을 모두 제하여 버리십시오. 고급 술병, 사치스러운 삶, 명품들을 제하십시오. 당신은 그것만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할지 모르겠지만, 설령 그렇다 치더라도 당신 자녀들은 그것만이 최고의 가치인 줄 알고 살 수도 있습니다.

오늘날 한국의 MZ세대를 보십시오. 그들은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빚투(빚내서 투자)'라는 말을 서슴없이 사용하며, 빠른 부의 축적을 인생의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파이어족(경제적 자립, 조기 은퇴)'을 꿈꾸며, 주식과 코인에 올인하고, 명품 소비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려 합니다. "돈이 곧 자유"라는 구호 아래, 관계보다 재테크를, 섬김보다 성공을 추구합니다.

 

이것은 우리 기성세대가 보여준 삶의 결과입니다. 우리가 교회에서는 하나님을 말하면서도, 집에서는 돈과 성공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말씀은 삶에서 가르쳐져야 합니다.

자녀들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신 6:4-9).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침에 있어 삶으로 가르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형식적인 교육이 아니라, 일상의 모든 순간—집에 앉았을 때, 길을 갈 때, 누웠을 때, 일어날 때—하나님 말씀이 우리 삶 가운데 살아 숨 쉬어야 합니다.

당신이 그리스도를 위해 살아가면, 자녀 역시 그리스도를 위해 살아가는 것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결론: 우리 자녀들이 형통의 삶을 살길

우리나라가 참으로 형통하는 나라가 되려면, 첨단 기술을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먼저 하나님의 말씀이 회복된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의는 나라를 영화롭게 하고 죄는 백성을 욕되게 하느니라"(잠 14:34). 또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에 복종하지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내리시리니"(살후 1:8)라고 경고하십니다.

하나님의 진노를 부르는 길을 가면서 형통함을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스스로 패망을 부를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의 자녀만큼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자녀로 세워지길 바랍니다.

 

◎ 묵상을 돕는 질문

1. 하나님은 므낫세를 67세까지 살게 하시며 회개의 기회를 주셨습니다. 당신이 포기하고 싶은 그 사람을, 하나님은 지금도 오래 기다리고 계신다는 사실을 믿습니까? 그렇다면 당신의 기도는 어떻게 바뀌어야 합니까?

 

2. 신명기 6장은 "집에 앉았을 때든지 길을 갈 때든지" 부지런히 말씀을 가르치라 명합니다. 당신의 자녀(또는 영적 후세대)가 당신의 삶에서 가장 자주 목격하는 것은 말씀을 사랑하는 모습입니까, 아니면 세상 우상을 붙드는 모습입니까? 오늘부터 무엇을 제거하고 무엇을 보여주시겠습니까?


 

대하33:1-25

1므낫세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십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오십오 년 동안 다스리며

2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들의 가증한 일을 본받아

3그의 아버지 히스기야가 헐어 버린 산당을 다시 세우며 바알들을 위하여 제단을 쌓으며 아세라 목상을 만들며 하늘의 모든 일월성신을 경배하여 섬기며

4여호와께서 전에 이르시기를 내가 내 이름을 예루살렘에 영원히 두리라 하신 여호와의 전에 제단들을 쌓고

5또 여호와의 전 두 마당에 하늘의 일월성신을 위하여 제단들을 쌓고

6또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서 그의 아들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며 또 점치며 사술과 요술을 행하며 신접한 자와 박수를 신임하여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많이 행하여 여호와를 진노하게 하였으며

7또 자기가 만든 아로새긴 목상을 하나님의 전에 세웠더라 옛적에 하나님이 이 성전에 대하여 다윗과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한 이 성전과 예루살렘에 내 이름을 영원히 둘지라

8만일 이스라엘 사람이 내가 명령한 일들 곧 모세를 통하여 전한 모든 율법과 율례와 규례를 지켜 행하면 내가 그들의 발로 다시는 그의 조상들에게 정하여 준 땅에서 옮기지 않게 하리라 하셨으나

9유다와 예루살렘 주민이 므낫세의 꾀임을 받고 악을 행한 것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멸하신 모든 나라보다 더욱 심하였더라

10여호와께서 므낫세와 그의 백성에게 이르셨으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므로

11여호와께서 앗수르 왕의 군대 지휘관들이 와서 치게 하시매 그들이 므낫세를 사로잡고 쇠사슬로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끌고 간지라

12그가 환난을 당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간구하고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앞에 크게 겸손하여

13기도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의 기도를 받으시며 그의 간구를 들으시사 그가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다시 왕위에 앉게 하시매 므낫세가 그제서야 여호와께서 하나님이신 줄을 알았더라

14그 후에 다윗 성 밖 기혼 서쪽 골짜기 안에 외성을 쌓되 어문 어귀까지 이르러 오벨을 둘러 매우 높이 쌓고 또 유다 모든 견고한 성읍에 군대 지휘관을 두며

15이방 신들과 여호와의 전의 우상을 제거하며 여호와의 전을 건축한 산에와 예루살렘에 쌓은 모든 제단들을 다 성 밖에 던지고

16여호와의 제단을 보수하고 화목제와 감사제를 그 제단 위에 드리고 유다를 명령하여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하매

17백성이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만 제사를 드렸으나 아직도 산당에서 제사를 드렸더라

18므낫세의 남은 사적과 그가 하나님께 한 기도와 선견자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으로 권한 말씀은 모두 이스라엘 왕들의 행장에 기록되었고

19또 그의 기도와 그의 기도를 들으신 것과 그의 모든 죄와 허물과 겸손하기 전에 산당을 세운 곳과 아세라 목상과 우상을 세운 곳들이 다 호새의 사기에 기록되니라

20므낫세가 그의 열조와 함께 누우매 그의 궁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아몬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21 아몬이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이십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이 년 동안 다스리며

22그의 아버지 므낫세의 행함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아몬이 그의 아버지 므낫세가 만든 아로새긴 모든 우상에게 제사하여 섬겼으며

23이 아몬이 그의 아버지 므낫세가 스스로 겸손함 같이 여호와 앞에서 스스로 겸손하지 아니하고 더욱 범죄하더니

24그의 신하가 반역하여 왕을 궁중에서 죽이매

25백성들이 아몬 왕을 반역한 사람들을 다 죽이고 그의 아들 요시야를 대신하여 왕으로 삼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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