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역대하

역대하 32:24-32 축복에서 축복으로 이어지도록 - 매일성경, 큐티 / 겸손, 회개

사랑합니다예수님 2025. 10. 25. 08:55

대하 32:24-32

축복에서 축복으로 이어지도록

 

하나님의 기적과 축복, 그리고 교만의 위험

하나님이 자녀인 우리에게 복을 주시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 축복이 우리의 삶에서 계속해서 축복으로 이어질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신명기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네가 먹어서 배불리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주하게 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두려워하라"(신 8:12-14)고 경고합니다. 왜냐하면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염려하셨기 때문입니다.

만일 우리가 받은 인생의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것을 진심으로 깨닫는다면 우리는 삶 속에서 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림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시 50:23)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함으로 축복이 또다시 축복으로 이어지게 할 것입니다.

다윗은 자신이 받은 모든 복을 돌아보며 "내가 백향목 궁에 살거늘 하나님의 궤는 휘장 가운데에 있도다"(대상 17:1)라며 아파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다윗의 마음을 기뻐하시며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삼하 7:16)고 약속하셨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제 삶에도 복을 많이 주셨으면 합니다. 그 축복을 통해 제 안에서 하나님을 높이는 것이 충만하여 또 하나님이 제 삶을 복 주시길 바랍니다.

 

히스기야의 병과 그 이후의 시험

오늘 본문에서 히스기야는 하나님으로부터 많은 복을 받았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대하 32:27-30). 하나님은 히스기야에게 큰 은혜와 기적을 허락하셨지만, 안타깝게도 히스기야는 그 축복을 끝까지 축복으로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그의 교만함으로 말미암아 유다 땅은 멸망의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앗수르가 포위할 때에 히스기야는 오직 여호와 하나님 앞에만 나아가 그 도움을 구했습니다. 하나님이 기적으로 히스기야와 유다 땅을 지켜 주셨습니다. 그런데 히스기야의 삶에 또 어려움이 다가왔으니 죽을 병에 든 것입니다. 히스기야는 죽을 병에 들어서도 여호와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 때에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었으므로 여호와께 기도하매 여호와께서 그에게 대답하시고 또 이적을 보이셨으나”(대하 32:24).

 

이 "또"라는 말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미 한 번 기적을 받았을 뿐 아니라, 반복적으로 기적을 경험한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부럽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25절에서는 히스기야의 마음이 교만해졌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받은 은혜를 보답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어떻게 보답해야 하는지 질문하게 됩니다. 더 많은 양이나 소로 제사를 드리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가장 큰 보답은 바로 "모든 일을 하나님께서 이루셨다는 것, 그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는 것"입니다.

"내가 잘해서 잘된 것"이라는 생각이 들면, 그것이 바로 교만입니다.

 

히스기야의 교만이 드러난 사건이 바벨론 사신의 방문입니다.

 

 

"그러나 바벨론 방백들이 히스기야에게 사신을 보내어 그 땅에서 나타난 이적을 물을 때에 하나님이 히스기야를 떠나시고 그의 심중에 있는 것을 다 알고자 하사 시험하셨더라"(대하 32:31).

 

여기서 하나님이 히스기야를 떠나셨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의 마음을 시험하시기 위해 잠시 당신의 임재를 거두신 것을 의미합니다(Matthew Henry's Concise Commentary). 이는 신명기 8:2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는 말씀과 같은 맥락입니다.

히스기야는 바벨론 사신들에게 "은금과 향품과 보배로운 기름과 모든 군기고와 그 보물 창고에 있는 모든 것을 보였으니 히스기야가 궁중에서나 그의 나라 안에서 그들에게 보이지 아니한 것이 하나도 없더라"(왕하 20:13)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 히스기야의 마음속에 있던 교만이 드러났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행하신 이적을 증거하는 대신, 자신의 부와 업적을 자랑했습니다.

 

하나님이 치유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당신의 암병이 고침을 받았다면 어떻게 고침 받은 것입니까?

하나님께서 고쳐 주신 것입니다.

실제 우리 센터에 입소하신 한 분의 이야기입니다. 이분이 암을 고치고 우리 센터에서 퇴소하셨습니다. 그리고 후에 "생로병사의 비밀"에 출연하시게 되었습니다. 후에 리트릿센터에 오셔서 저에게 자신이 출연한 유튜브 링크를 알려주셨습니다. 제가 보니 당연히 하나님이 고치셨다는 말은 없었고 어떻게 운동하는지, 어떻게 식단을 하는지 생활습관의 중요성만 강조하고 계셨습니다.

이분이 리트릿센터에서 자랑하고 다녀간 뒤 일주일 후에 갑자기 소천하셨습니다.

 

히스기야에게 바벨론 사신이 찾아왔듯이, 당신에게도 방송국에서 어떻게 병이 나았냐고 갑자기 물을 수 있습니다. 당신은 뭐라 대답하시겠습니까? 당신 마음을 들여다보십시오. 그 안에 "내가!!"가 있습니까? 하나님이 계십니까?

"하나님이 고치십니다." 아멘.

사람이 고치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억지로 하는 말이 아닙니다. 성경은 "여호와께서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시 103:3)라고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의학이 병의 증상을 완화할 수는 있지만, 궁극적으로 치유는 하나님의 창조 사역입니다.

예를 들어 감기약을 먹어서 감기가 고쳐지는 것이 아닙니다. 감기 증상을 완화해주고 내 몸의 면역체계가 회복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그런데 암병을 고쳐 가는 데 있어서 암으로 돌연변이화된 이 세포를 완전히 새롭고 건강한 세포로 다시 온전하게 하는 것은 어떻게 가능합니까?

 

"내가 죽이기도 하며 살리기도 하며 상하게도 하며 낫게도 하나니 내 손에서 능히 건질 자 없도다"(신 32:39).

 

하나님이십니다.

Care(돌봄)는 인간의 영역이고, Cure(치유)는 하나님의 영역입니다.

 

히스기야는 교만함으로 진노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내리자 그 교만함을 뉘우쳤다고 합니다(대하 32:25-26).

그러나 이렇게 온전히 하나님 앞에 다시 회개하는 것도 히스기야가 참 좋은 하나님의 사람이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히스기야가 마음의 교만함을 뉘우치고 예루살렘 주민들도 그와 같이 하였으므로 여호와의 진노가 히스기야의 생전에는 그들에게 내리지 아니하니라”(대하 32:26).

 

선민 의식의 위험과 반복되는 인간의 교만

이렇게 다시 은혜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잃어버리는 사람은 외식하는 자들입니다. 마치 자신은 항상 하나님을 높이는 겸손한 사람인 양, 자신은 하나님만 사랑하는 사람인 양 말하는 이들은 하나님의 진노 아래에서 멸망할 것입니다.

예수께서 바리새인과 서기관에게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마 23:27)라고 하셨습니다.

 

마음에 음욕을 두거나 살인하고자 하는 마음을 두는 것보다 더 심각하게 생각해야 할 것이 교만한 마음을 두는 것입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잠 16:18).

 

그러므로 바울은 교만의 문제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전 10:12).

 

바로 이어서 바울은 하나님께서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시험을 주신다고 말합니다. 시험을 통해 우리는 마음에 있는 것을 스스로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고전 10:13).

 

시험이란 고난과 어려움이 될 수도 있고, 자신이 높아질 자리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얼마든지 피할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회개하면 됩니다.

 

어떤 분은 "하나님은 왜 히스기야를 나라가 망하게 될 끔찍한 교만에 내버려 두셨는가?"라고 반문할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자유의지를 잘못 이해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개입하신다는 것은 우리가 아무것도 못하게 하시거나 선한 일만 하도록 강제하신다는 뜻이 아닙니다. 히스기야가 바벨론 사신들 앞에서 보인 교만을 깨닫게 하심으로써, 히스기야 통치기에 다시는 그 교만이 역사하지 않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는 오히려 더 큰 은혜를 주신 것입니다.

 

받은 은혜를 잊지 않고 보답하기

우리 삶의 모든 것은 은혜로 얻은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 이미 죄로 인해 멸망받아야 할 존재였습니다(롬 3:23). 저는 죄로 폐망했어야 할 자입니다. 그런 제가 지금 이렇게 주의 말씀 사역을 감당하게 하시고, 암환우를 돌보게 하시고, 노숙인을 섬기게 하셨습니다.

이 모든 것이 다 은혜입니다(엡 2:8).

소중한사람들 서울역센터 노숙인 섬김https://www.pphealing.com/

매일이 기적입니다. 어떻게 서울역 노숙인 센터에서 매일 100명이 식사를 하고 예배를 드리게 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암환우 40명을 매일 편안하게 쉬게 하고 예배하게 하고 식사하게 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의 은혜로만 가능한 것입니다.

누가 저에게 찾아와 목사님 이 사역에 대해서 설명해 달라 하면 저는 더 할 말이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이 이루셨습니다!" 이 말뿐입니다.

 

은혜란 거저 받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야 합니다(마 10:8).

이제 내가 사는 것은 나를 위해 죽으신 주를 위해 사는 것뿐입니다(고후 5:15).

우리에게 주신 것들을 다시금 하나님의 선함을 위해서 흘려 보낼 때에야 비로소 우리는 이 교만의 문제에 빠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각 사람이 받은 은사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벧전 4:10).

 

◎ 묵상을 돕는 질문

1. 당신은 지금까지 살아온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십니까, 아니면 은연중 '내가 기도했기에, 내가 믿음이 있기에' 얻은 것으로 여기고 있습니까?

 

2. 지금 하나님이 당신에게 은혜로 주신 것(시간, 재능, 물질, 건강 등)을 당신 자신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선하심을 위하여 온전히 흘려보내기 위해, 오늘 당신은 어떤 순종을 하시겠습니까?


대하 32:24-33

24그 때에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었으므로 여호와께 기도하매 여호와께서 그에게 대답하시고 또 이적을 보이셨으나

25히스기야가 마음이 교만하여 그 받은 은혜를 보답하지 아니하므로 진노가 그와 유다와 예루살렘에 내리게 되었더니

26히스기야가 마음의 교만함을 뉘우치고 예루살렘 주민들도 그와 같이 하였으므로 여호와의 진노가 히스기야의 생전에는 그들에게 내리지 아니하니라

27히스기야가 부와 영광이 지극한지라 이에 은금과 보석과 향품과 방패와 온갖 보배로운 그릇들을 위하여 창고를 세우며

28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의 산물을 위하여 창고를 세우며 온갖 짐승의 외양간을 세우며 양 떼의 우리를 갖추며

29양 떼와 많은 소 떼를 위하여 성읍들을 세웠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재산을 심히 많이 주셨음이며

30이 히스기야가 또 기혼의 윗샘물을 막아 그 아래로부터 다윗 성 서쪽으로 곧게 끌어들였으니 히스기야가 그의 모든 일에 형통하였더라

31그러나 바벨론 방백들이 히스기야에게 사신을 보내어 그 땅에서 나타난 이적을 물을 때에 하나님이 히스기야를 떠나시고 그의 심중에 있는 것을 다 알고자 하사 시험하셨더라

32히스기야의 남은 행적과 그의 모든 선한 일은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의 묵시 책과 유다와 이스라엘 열왕기에 기록되니라

33히스기야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누우매 온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이 그를 다윗 자손의 묘실 중 높은 곳에 장사하여 그의 죽음에 그에게 경의를 표하였더라 그의 아들 므낫세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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